한국방송협회(회장 정연주)는 지상파방송에서 금지하고 있는 중간광고와 방송광고의 총량을 기준으로 규제하는 총량제 도입을 방송위원회에 공식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한국방송협회는 1월초 방송광고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해 논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이달중순경 방송위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방송사들이 그동안 지상파에 금기시되어 온 총량제와 중간광고 도입을 본격적으로
시민단체 ·라디오· 지역방송, ‘강경 저지’ 입장 지상파방송사의 광고판매를 대행하는 민영 미디어렙 설립 논의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진행됐지만 이해 당사자들 간의 찬반 논란이 첨예하게 대립돼 사회적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번번이 중단됐다. 최근 문화관광부, 국회는 민영미디어렙 도입과 관련해 논의를 본격화했다. 또 방송위원회도 이달 초 전체회의에 보고안건으로 최
EBS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여름방학 및 수시·정시 논술 학습전략을 해설하는 ‘EBS 6월 입시설명회’를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EBS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전국 모의평가 결과를 입시전문가들이 철저히 분석 및 평가해 본 수능의 표준점수 경향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여름방학의
KBS 1라디오에서 2006년 고선지 장군의 서역 원정로를 따라 방송사상 처음 남북청소년이 함께 떠났던 제1기 남북청소년 원정대에 이은 제2기 남북청소년 원정대원을 모집한다. 제 2기 남북청소년 원정대는 8월 1일~18일 ‘애니깽’으로 불렸던 멕시코-쿠바 조상의 길을 따라가게 된다. 원정 비용은 전액 KBS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5일까지며 고등학교와
‘새로운 미디어의 활성화에 따른 광고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 SBS 후원으로 14일 오후 2시~5시 30분 광고문화회관 한국방송광고공사 7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종민 국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한광석 대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새로운 미디어의 활성화에 따른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전략’에 대해 발제하며, 이주현제일기
“7~8년 전쯤 초창기 PD시절 봤던 영화다. 〈홀랜드 오퍼스〉는 작곡가에서 음악 선생님의 길을 걷는 글렌 홀랜드의 이야기다. 이 영화를 통해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얼마나 세상을 많이 바꿀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됐다. 영화 마지막 장면은 잊을 수 없다. 글렌 홀랜드가 정년퇴임할 때 평생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들이 연주회를 해 준다. 헛된 인생을 살았다고 자
조지영 TV평론가 달력의 숫자가 바뀌고, 어김없이 새로운 드라마들이 찾아왔다. 세상 만물이 대체로 그렇듯이, 끝난 드라마는 과거로 사라진다. 재방을 하고, DVD로 출시되고 해외로 수출이 된다고 해도 어쨌거나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다. 방영 당시에 눈길을 끌지 못했던 드라마는 더더욱 쓸쓸히 잊혀져 간다. 2007년 상반기, 그렇게 잊혀지기에 너무 아까운
박래군(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정책기획팀장/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이시우(본명 이승구)는 인터넷 언론 의 전문기자다. 그리고 그는 사진작가이고, 평화활동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서울구치소에 국가보안법 등의 위반 혐의를 받고 구속되어 있다. 그리고 그는 국가보안법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국가보안법을 끌어안고 죽겠다.”면서 48일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TV 화면이 “무이자, 무이자…”를 열창한다.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도 같은 소리가 아니면 비슷한 소리가 귀를 때린다. 그것도 이름난 연예인들이 나와 돈을 싸게 빌려줄 테니 빨리 빨리 써라, 신용이 없어서도 좋다며 소리 높여 외친다. 흡혈귀가 유혹하는 듯하여 소름 끼친다. 드디어 여론의 반란이 일어나 방송계에 성난 얼굴을 보낸다.
TV 화면이 “무이자, 무이자…”를 열창한다.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도 같은 소리가 아니면 비슷한 소리가 귀를 때린다. 그것도 이름난 연예인들이 나와 돈을 싸게 빌려줄 테니 빨리 빨리 써라, 신용이 없어서도 좋다며 소리 높여 외친다. 흡혈귀가 유혹하는 듯하여 소름 끼친다. 드디어 여론의 반란이 일어나 방송계에 성난 얼굴을 보낸다. 자성의 모습을 보이는 연예인
KBS의 ‘수신료 1500원 인상안’이 14일 미디어 뉴스 최대의 화두였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은 1면에 관련 기사를 실었고, 경향신문은 10면 톱으로 비중 있게 처리했다. 그러나 보도의 초점은 달랐다. “KBS 수신료 1500원 인상안”…조선 “오만한 발상” 한겨레는 1면 부톱 〈KBS TV수신료 1500원 인상안〉 제목 하의 기사에서 “한국방송은 수신
정부 차원에서 민영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방송광고판매대행사)을 도입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방송계가 술렁이고 있다.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지난 4일 현재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독점 구조를 해체하고 민영미디어렙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입법 추진을 위해 방송광고판매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연출 김종학) 방영이 네번째로 연기됐다. 태왕사신기는 지난해 3월 첫 촬영을 시작해 올 초 방송될 계획이었지만 올 3월 초에서 다시 5월 21일, 5월 28일, 6월 25일에서 다시 9월로 연기한 것이다.이와 관련해 김종학 감독은 8일 오후 2시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 및 일본 관계자, 시청자 여러분
정부의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추진되던 대통령과 언론인 간 TV 토론이 기자협회 등의 불참 의사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지만 17일 열리는 것으로 합의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이라고 밝혀 이번 토론회가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둘러싼 그 간 갈등을 풀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5월 25일 한미 FTA 협정문이 공개됐습니다. 방송 분야에 관해서는 당초 4월 2일 협상이 타결됐을 때 발표된 내용에 비해 그다지 새로운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희용 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부장문화연대, 민주노동당정책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정보학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여성민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