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가 부산·울산·마산·진주 등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광역화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MBC 노조는 11일 특보를 발행, 13일~15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18일 중앙집행위원과 영남 4사 노조 집행부의 연석회의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MBC 노조는 앞서 5월
미국 육군사관학교 교장이 참모들과 FBI의 심문전문가를 데리고 급하게 비행기를 탔다. 그들이 간 곳은 어디일까?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예상되는 분쟁지역과는 달리 그들이 간 곳은 로스앤젤리스에서 〈24〉라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스튜디오였다.그들이 왜 거기에 갔을까? 그것을 이해하자면, 일단 이 〈24〉라는 쇼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한다. 한국에서도 방송된 것으
최근영 (KBS PD) 자신을 좀 알아달라고 그러는 겁니다. 날 좀 사랑해달라고 그러는 겁니다. 오냐...널 사랑해. 그러면 될 것을, 너 잘 한다, 그러면 될 것을, 굳이 또 안 알아주려고 애쓸 것도 없는데, 나는 아직도 이런 식입니다. “그래 너 하는 거 봐서!” 그러다가 아니다 싶으면 바로 거부 들어갑니다. "넌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 인색하기 짝이
한미 FTA 협상에서 방송위원회 등의 관련 주무 부처와 규제기관의 역할을 평가하고 협상 타결 후 시청각 미디어 분야에 미칠 영향 분석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시청각미디어 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실에서 '한미 FTA 시청각 미디어 분야 협상 결과 분석 및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
6월 셋째주가 시작되는 11일, 언론의 대 정부 공세는 여전하다. 또한 한나라당 대권을 겨냥한 이명박 전 서울 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본격적인 대결에 언론은 주목했다. 전체적으로 미디어 관련 뉴스가 잠잠한 가운데 NHK 직원들의 성추행 등 파렴치 범죄 논란, 정수장학회 설립 취소 뒤 재산 국고환수 검토, 루퍼트 머독의 월 스트리트 저널 인수와 관
‘6월 민주항쟁’은 KBS에 큰 영향을 준 사건이다. 그리고 PD협회 탄생의 배경에도 6월 항쟁이 있다. 그 6월 항쟁 20주년 되는 해의 6월. PD 협회보에 관련 기획물을 싣지 않을 수 없다. 6월을 대표할 수 있는 PD를 찾아보기로 했다. ‘거리의 대학생’이었던 두 명의 PD '6월의 PD'를 찾는 작업은 협회보 편집을 맡고 있는 김정중 PD에 의해
올 6월은 6월 민주항쟁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달이다. 각자의 인식 속에 들어 있는 6월 항쟁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 현재적 의미는 무엇일까? 6월 항쟁과 관련 갖가지 에피소드를 갖고 있는 4명의 PD들을 초대해 6월 5일 오후 5시 기념 좌담회를 마련했다. 이 글은 KBS PD협회가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좌담이다. -편집자 주 &
정부의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인 사이의 TV 토론회가 진행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자협회가 TV 토론을 거부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9일 한국기자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기자협회는 "정부가 현재 사실상 시행하고 있는 ‘취재지원시스템선진화 방안’을 중단하기 전에는 대통령과의 TV토론회에 응할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난 8일 종영된 SBS 에 대해 폐지 유감 의사를 밝히며 대체 시사 프로그램 편성을 촉구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9일 논평을 내고 "우리는 SBS의 유일한 매거진 형식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가 종영된다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는 지
“연출 생활 30년 만에 이런 사태는 처음…수치스럽고 민망할 뿐.”〈태왕사신기〉의 거듭된 방송 연기에 대해 김종학 감독이 8일 오후 2시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 및 일본 관계자, 시청자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거듭 사죄했다. 김종학 감독은 “국내외 투자자들, 제주도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믿음으로 알아줬던 M
EBS 노동조합이 공적재원 확보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BS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7일 성명을 내고 "공영방송 EBS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공적재원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경영진은 EBS 재원문제 해결을 위해 15%의 수신료 배분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공영방송은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의 영향에서 벗어나 고유의 역할을 다할 때
故 동창 이경훈 선생 20주기 유작전이 8일부터 19일까지 신한갤러리(서울 중구 태평로 1가 한국금융사박물관 4층 소재)에서 열린다. 개막 리셉션은 8일 오후 5시부터 열리며 14일 오후 5시에는 동창선생 추모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 故 동창 이경훈 선생의 작품.故 이경훈 선생은 이완기 MBC 기술본부장의 부친으로 지난 1987년 소천한 뒤, 올해로 소천
방영 연기로 논란이 일고 있는 (연출 김종학, 태사기)와 관련해 김종학 감독이 8일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정해진 방영 날짜에 드라마를 선보이지 못하고 방영 시기를 연기하는 큰 누를 끼쳤고 방송사 측에도 정해진 제작기한을 맞추지 못해 많은 문제를 야기한 점을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사상최대의 제작비로 화제를 모았던 〈태왕사신기〉가 MBC와 방송 일정을 4차례나 연기한 끝에 ‘무기한 연기’되면서 방송계 안팎에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8일 성명을 내고 “초유의 방송사고”를 낸 김종학프로덕션과 “김종학프로덕션과의 관계에서 시종일관 줏대 없이 끌려 다니며 만신창이가 되고 있는 MBC"
국내 최대 포털업체인 NHN이 CJ미디어의 엠넷미디어와 콘텐츠 제휴를 체결하고 동영상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자신문은 7면(U미디어)에서 최근 네이버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NHN'이 케이블방송인 엠넷미디어측의 방송 콘텐츠를 활용해 합법적으로 네티즌들에게 UCC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게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NHN은 엠넷미디어와 방송콘텐츠
KBS가 드라마기획팀을 신설하고 이녹영 PD를 팀장으로 발령했다. ▲이녹영 팀장 ▲고영탁 팀장 ▲전산 팀장 ⓒKBS KBS는 그동안 정책기획센터 기획팀과 드라마팀 PD들 공동으로 ‘드라마 제작 활성화 TFT’를 구성하고 드라마기획팀 신설을 추진해 왔다. 기획팀 신설은 드라마의 주도권이 외주제작사로 넘어가버린 상황에서 KBS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기획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평가포럼 발언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중립 의무 위반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철, 이하 선관위)는 7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대통령이 선거에서의 중립을 유지하여 공정한 선거가 실시되도록 총괄 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선거가 가까워져 오고 있는 시기에 특정 정당의 집권의 부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