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 방송전략실장이었던 김인규 씨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KBS 사장 임명장을 받았다. 방송전략실장은 언론계의 동향을 파악해 대응하고 TV를 통해 비춰지는 대통령 후보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일을 수행한 자리다. 선거 이미지 메이킹을 하던 이가 온갖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공영방송사 사장 역할을 하겠다고 한다. 한마디로 공영방송의
11월말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연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에게 연말은 한 해를 정리하고 그 다음해를 계획하는 때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에게도 연말은 중요한 때이다. 그 다음 해에 사용할 예산에 대한 심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때이기 때문이다. 중앙정부의 예산심의도,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심의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지
정신이 자기 것이 아니거나, 자기 정신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이들 보기에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 이를 ‘제 정신이 아니다’라고 한다. 혹은 좀 더 편한 표현으로 ‘정신 줄을 놨다’라고도 한다. 우리는 살면서 가끔 정신 줄을 놓기도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제 정신을 찾고 그걸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적
‘MB특보’ 출신 김인규 KBS 사장에 취임한 가운데,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대통령) 방송특보를 공영방송 사장으로 내려앉히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필요하다면 김인규 사장 임명철회를 위해 언론인 전체 총파업도 불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상재 위원장은 25일 평
김인규 KBS 사장은 취임 둘째날인 25일 노조의 출근저지투쟁을 피해 오전 7시께 회사로 출근했다.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이날 오전 7시 30분경 김인규 사장의 출근저지를 위해 KBS본관 앞으로 집결했지만, 김 사장은 이미 사장실로 들어간 후였다. 이에 노조 비상대책위원과 조합원 60여명은 본관 6층 사장실 앞에서 ‘기습 출근&rsqu
오는 27일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를 지상파 방송 3사뿐 아니라 YTN, MBN 등 보도기능이 포함된 모든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25일 “국민 채널 선택권 박탈”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국장급▲ 박갑진 인력관리실장 본사 팀장급 ▲ 백운기 비서실장 ▲ 이선재 남북협력단장
‘MB특보’ 김인규 KBS 사장 ‘민망한 취임식’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 참모였던 김인규 KBS 사장이 24일 노조의 출근 저지를 뚫고 취임식을 가졌다. 첫날부터 정문이 아니라 청원경찰이 만든 ‘비상통로’를 택한 출근이었다. 〈경향신문〉은 “노조는 김 사장을 ‘낙하산 인사&
▲ SBS / 25일 오후 11시 15분은퇴대란 -당신은 준비되셨습니까? 우리나라의 은퇴 연령은 평균 53세, 그러나 평균수명은 80세에 달한다. 은퇴 이 후 30년을 더 사는 장수사회로 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사회 시스템은 미비하다. 66세 이상 고령 인구 가운데 저소득층 비율이 51%로 심각한 노인문제를 안고 있는 지금, 당신의
▲ MBC / 25일 오후 12시 35분아니 벌써! 만난 지 1년. MBC 고품격 음악프로그램 가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2008년 11월 26일 1회 이승열 편을 시작으로 는 그동안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인디밴드 뿐만 아니라 아이돌그룹의 음악세계까지도 재조명하는 등
▲ EBS 2009 영상기록 기후 / 25일 오후 9시 50분 ‘지구온난화’ 라는 소동이 있다. 바로 이런 내용이다. ‘지난 80년 동안 겨울이 한 달 가까이 짧아졌다’ ‘지난 100년 동안 일 년치 강수량은 200 밀리 많아졌는데 강수일수는 줄었다’ ‘겨울
▲ KBS 2TV / 25일 오후 9시 55분뒤늦게 도착한 사우는 승희가 테러단과 함께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사우는 백산에게 연락해 승희가 위험하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도철의 지시로 승희를 심문하는 현준은 괴로운 마음이다. 태성은 상현에게 사우가 테러단 정보를 누락시켰다고 보고한다. 핵테러를 위협용이 아니라 실제로 강행하려는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