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6월 한 달간 체코 영화를 특별 상영한다. EBS 〈세계의 명화〉는 60년대 체코 뉴웨이브 작품을 중심으로 총 5편을 6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할 예정이다.세계 영화사는 물론 체코 영화사에서도 60년대는 ‘새로운 물결’의 시대였다. 1963년 이후 프라하 영화학교(FAMU) 출신의 밀로스 포먼, 이리 멘젤, 베라 히틸
▲U천사 아주 특별한 소원SBS 〈김미화의 U〉(연출 최형준)/30일 수 오후 1시 한 달에 한 번,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특집 시간을 맞아 근위축증 사인펜 화가 석미섭 씨의 두 번째 전시회를 방송한다. 소아마비와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석미섭 씨는 사인펜으로 그림을 그려 지난해 11월, 7년 동안 그린 작품들을 전시했다. ‘아름다운 오
진실ㆍ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1962년 부일장학회 헌납사건'을 당시 중앙정보부 부산지부가 국가재건최고회의 승인에 따라 강제 헌납토록 한 것으로 간주하며 재산을 유족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의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 헌납 사건은 5ㆍ16 군사 쿠데타 후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중앙정보부를 통해 부
유상원 PD(KBS미디어 사업기획팀) 일요일 아침 MBC 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재미있는 코너를 발견했다. 20여년전 방송되었던 수사반장을 10분으로 압축, 성우의 나레이션과 함께 마치 수사재연 프로그램을 만들 듯 재구성한 코너였다. 원래 수사반장 멤버였던 최불암, 김상순, 조경환씨 등의 옛 모습은 물론이고 범인으로 연기한 김혜자씨,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이하 〈별순검〉)이 MBC드라마넷, MBC프로덕션, MBC미술센터 등 MBC 계열사들의 공동 제작으로 재탄생된다. 3사는 22일 MBC 경영센터 MBC플러스 대회의실에서 업무 제휴 및 공동 프로젝트 관련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BC드라마넷은 프로듀싱과 편성, MBC프로덕션은 제작 전반 진행, MBC미술센터는 미술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여의도통신이 이런 질문을 던지며 지난 14일부터 2주 동안 국회의원 2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답변 263명, 미답변 36명),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 선생(이하 등장하는 인물 경칭 생략)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김구는 모든 정당, 성별, 지역, 연령의 지지(?)를 골고
최근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낸 발언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강동순 방송위원이 29일 오전 평화방송에 출연해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표출하는가하면 KBS 방송 내용을 색깔론으로 비판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평화방송 (연출 오동선·오전 8시)에 출연한 강 위원은 10분여 간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
한미 FTA가 미디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미국 측과 한국 측의 입장차가 확연히 드러났다. 서울 디지털포럼(주최 SBS) 개막 전날인 29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한-미 FTA가 미디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미국 측 인사들은 “별 영향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반면 한국 측 인사들은 “폐해 우려와 대책 마련”을 지
막이 오르면 무대 뒤에 그림자가 나타난다. 두 개의 작은 그림자는 커다란 그림자들에게 쫓기고 있다. 이내 작은 그림자 중 어미가 죽고, 아이가 홀로 남는다. 서장금이란 이름의 아이는 소원하던 궁에 들어가 임금의 수라상을 책임지는 나인이 된다. 하지만 어미와 같던 한상궁이 중상모략으로 죽고, 제주도로 쫓겨났다가 다시 의녀가 되어 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위대
강동순 방송위원의 부적절한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시민사회단체와 언론 현업인들이 강 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다시 높이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인총연합회,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305개 언론현업 및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강동순 방송위원의 사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정부 부처 기자실 통폐합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언론개혁시민연대와 PD연합회는 공동주최로 30일 오전 9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안영배 국정홍보처 차장이 발
국정홍보처가 지난 22일 발표한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 명목의 취재 제한 조치와 관련해 29일 조간신문은 성토에 가까운 목소리를 내보냈다. 눈에 띄는 것은 조선일보의 기사다. 조선일보는 1면 톱으로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8일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29일 조선
깊은 밤 라디오를 들으며 공부를 하고, 또는 연애 편지를 쓰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인터넷으로 라디오를 들으며 직접 진행자와 대화를 한다. 시대가 변해도 라디오는 사람들의 삶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 본지는 매주 우리 시대의 라디오 스타를 찾아 그들을 통해 라디오의 매력을 듣기로 했다. -편집자 주 ‘순악질 여사’로 유명했던 그녀가 이제는 시사 프
전주 MBC의 ‘한지, 이천년의 여정(연출 황일묵)'이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이하 방문진)는 대상을 수상한 ‘한지, 이천년의 여정(전주MBC, 황일묵)’을 포함해 TV 부문 9편, 라디오부문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주 MBC의 ‘한지, 이천년의 여정(연출 황일묵)'이 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이하 방문진)는 대상을 수상한 ‘한지, 이천년의 여정(전주MBC, 황일묵)’을 포함해 TV 부문 9편, 라디오부문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평균 시청률 7.4%. 누군가는 ‘저주받은 걸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7.4%의 시청자와 다시보기(VOD), P2P 다운로드를 통해 시청한 다수의 네티즌들에게 〈마왕〉은 한자리 수의 시청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존재감을 남겼다.사이코메트리, 타로카드 등 독특한 소재로 인간의 본성과 선악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졌던 KBS 수목드라마 〈마왕〉(연출 박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