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지망생을 위한 입문서 〈PD WHO&HOW〉의 저자 40명이 인세 중 100만원을 PD연합회에 기탁했다. ▲〈PD WHO&HOW〉의 초판(왼쪽)과 개정3판〈PD WHO&HOW〉의 대표 필자인 홍경수 KBS PD는 “좋은 일에 써달라”며 인세로 받은 금액 중 100만원을 11일 PD연합회에 전달했다. PD연합회는 저자들의 뜻에 따라
KBS가 4반세기가 넘도록 묵혀 온 숙원을 마침내 풀어보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그 숙원은 워낙 민감한 폭탄과도 같아서 자칫 뇌관을 잘못 건드리면 폭발하고 말지요. 아직 본격적인 해체 작업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주변에서는 벌써부터 벌집을 쑤셔놓은 듯 시끄럽습니다. 이희용[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부장]KBS가 81년 이후 동결돼 온 TV 수신료를 인상하려고
MBC가 오는 21일 봄 개편을 실시, 〈7옥타브〉 등 8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인간탐구쇼 아이스크림〉 등 8개 프로그램을 폐지한다. ‘세대 공감’ 퀴즈 프로그램 눈에 띄어 이번 봄 개편에서 눈에 띄는 것은 퀴즈 프로그램의 강세. 지난 3일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7옥타브〉(연출 임남희, 수 오후 6시 50분)가 정규 편성되는 것을 비롯해 인간관계를 주제로
“자유당 시절부터 정관계를 비롯해 경제계, 언론계 주요 인사들은 어머니를 유독 많이 좋아했어요. 그분들은 워낙 어머니를 편안해 하셨죠” 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내놓으라하는 인물들이 단골로 드나들었던 한정식 집 ‘장원’의 문수정 사장의 말이다. 그의 어머니인 창업주 주정순씨가 12일 종로구 내수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향년 86세에 별세했다. ▲한정식 집 '장원'
가히 '토론의 황금 주간'이라 부를 만하다. 방송, 언론 관련 단체들이 이번 주에 토론회 또는 포럼을 연이어 열 예정이라 뜨거운 토론 열기가 예고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간부 출신 모임인 새언론포럼은 15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오후 3시부터 ‘노무현정부의 언론정책을 평가한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참여정부의 왜곡된 언론정책을 짚
오는 24일부터 SBS에서 방송되는 인기 미국 드라마〈프리즌브레이크〉(목, 밤 12시 35분 - 원제:Prison Break)의 석호필(극중 주인공 ‘스코필드’의 한국식 이름) 목소리 주인공에 성우 표영재 씨가 낙점됐다.〈프리즌브레이크〉는 지상파 방송사에서는 SBS가 처음 방영권을 구입하면서 주연배우 ‘스콜피드’ 목소리에 관심이 모아졌다. 표영재 씨는 19
2007년을 맞아 KBS가 내놓았던 ‘2007년 대기획’ 가운데 하나인 ‘인사이트 아시아(insight asia)’ 4부작이 곧 선을 보인다. KBS는 1TV에서 오는 26~27일, 그리고 6월 2~3일 4일 동안(오후 8시, 60분 분량) ‘방송80년 문명대기획’이란 타이틀을 걸고 (연출 한창록·최
노동부가 ‘방송연출자’의 파견근로를 허용하는 법률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노동부는 파견근로 적용대상 업무를 현행 138개에서 187개로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자파견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근로자파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노동부는 2004년 전 업종에 대해 파견근로를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노동계의 반발로 허용 업종을 정
니콜라 사르코지 대중운동 연합(UMP)의 당수가 프랑스 5공화국의 6번째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정치 권력과 거대 언론사들의 유착 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선거 유세 기간 동안 사회당 세골렌 루아얄 후보와 프랑스 민주동맹당 프랑수와 바에루 후보에 의해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던 프랑스의 언론 재벌들과 사르코지 후보의 밀월을 둘러 싼 논쟁은 대선 직후 지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안과 관련해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는 10일 공청회를 열고 융합기구의 성격과 위상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황근 선문대 교수(언론광고학부)와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실장은 한나라당 추천으로 방송계의 입장에 가까운 주장을, 이원우 서울대 법대 교수와 김학진 바른과학기술실현을위한국민연합 사무국장은 열린우리당 추
라디오의 미래를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10여개 지상파방송사로 구성된 디지털라디오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혜경)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디지털 라디오의 성공모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KOBA 2007' 방송기술 컨퍼런스 중 하나의 섹션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라디오 방송사들보다 앞서 디지털로 전환한 일본의
MBC 〈뉴스투데이〉 생방송 도중 여자 앵커가 웃음을 터트려 방송 진행에 차질을 빚는 일이 일어났다.12일 오전 6시 MBC 〈뉴스투데이〉를 시작하면서 김병헌 앵커와 장미일 앵커가 주요 뉴스 아이템을 번갈아 소개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 12일 MBC 〈뉴스투데이〉를 진행하는 김병헌 앵커(사진 왼쪽)와 장미일 앵커의 모습. 김 앵커가 ‘강재섭 대표 마지막
SBS 〈달려라 고등어〉(연출 김용재·최영훈, 토 오후 4시 40분, 이하 고등어)가 우여곡절 끝에 예정보다 일주일 늦은 12일 첫 방송된다. 11일 SBS는 보도자료를 내고 “SBS와 공동 외주제작사 ‘젤리박스’(대표 김광일) & ‘이기진미디어’(대표 이기진) 간의 협의가 11일 원만하게 이뤄졌다”며 “예정됐던 방송이 한 주 늦어진 점 시청자 여러
전국언론노조 CBS 지부(위원장 나이영)는 10일 발행한 노보에서 “3일 공정방송협의회(이하 공방협)에서 노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백성학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해 논의하고 공정방송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는 합의문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경인TV 백성학 회장의 스파이 의혹을 제기한 CBS 노컷뉴스 CBS 노사는 “백성학 관련 보도 방식에 있어서 공정성이 일
개그우먼 이영자의 거짓 반지 감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
한국언론학회(회장 한태균)는 10일 대전 스파피아호텔에서 열린 정기학술대회에서 자체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논의했다. 한태균 한국언론학회장 한국언론학회는 ‘언론학윤리 강령 및 규정 제정에 즈음하여’라는 주제의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윤리위원회 운영 전반과 윤리강령 등을 논의했다. 윤리위 구성 배경에 대해 한태균 학회장(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
방송사 이사의 병역특례비리 의혹과 관련해 SBS 노조는 박선우 이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SBS 노조는 11일 성명을 통해 "박 씨의 혐의가 사실이라면 박 씨는 공익과 신뢰가 생명인 방송사의 주주 자격이 없을 뿐 아니라 사회 부조리를 감시하고 고발해야 할 책무를 지닌 SBS의 이사 자리에 일분일초도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에 SBS 노동조합은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