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싱크 하는 가수는 가수가 아니다. 그들에게는 ‘립싱커’와 같은 신조어를 붙여야 한다.”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가수 이은미가 립싱크 가수들을 향해 지난해 에서 했던 이야기다. 당시 인터넷 매체를 중심으로 뉴스가 된 것 말고는 립싱크에 대해 ‘반짝’ 관심에 머물고 말
▲ MBC / 14일 5시 15분의 서신애와 진지희, 김용준의 연기 지도 선생님으로 나섰다. SG워너비의 김용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김용준은, 연인인 황정음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에 카메오로 출연해 그동안 감추어 왔던 연기 실력을 뽐냈다고. 특히 김용준
▲ SBS / 15일 새벽 3시 40분현재 2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유럽 강호들의 평가전을 SBS가 단독 위성생중계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08년 2월 이후 14승12무를 기록하며 26경기 무패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8월, 9월, 10월 열린 3번의 평가전에서 파라과이(
▲ MBC / 14일 오전 11시 2001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어느덧 횟수로 9년. 국내 최장수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가 400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방송에 소개한 음식만 무려 5200여 가지. 출연한 조리장 수만 1,800여명이다. 400회 특집을 맞아
▲ KBS 2TV / 14일 오후 11시 25분토요일 밤의 맛있는 수다 파티! KBS 2TV의 ‘I Love 스포츠 특집’에 출연한 붐이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을 하면서 ‘이상형 월드컵’에 도전했다. 붐은 “그동안 출연한 도전자들에게 짓궂은 농담과 질문을 했던 것을
KBS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이병순 사장,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강동순 전 KBS 감사, 이봉희 전 KBS LA 사장, 홍미라 전국언론노조 KBS 계약직지부장 등 5명을 후임 사장 후보로 압축했다. 사추위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내 모처에서 차기 사장 공모에 응한 지원자들의 서류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사추위는 14일 이사회에 추천
KBS는 키 작은 남자를 비하한 이른바 ‘루저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KBS 2TV (이하 미수다) 제작진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KBS는 “이번 조치는 제작진이 이번 파문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예능제작국 선
이명박 정부 들어 “상식적이라면…”이란 말을 자주 쓰게 된다. 그 말은 곧 상식을 뒤엎는 일이 곧잘 발생한다는 뜻이다.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는 상식대로라면 이런 방향으로 일이 진행돼야 하는데, 거의 매번 그와 어긋나는 일이 벌어졌다. ‘YTN 사태’ 역시 그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 대선
11월12일 법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정연주 KBS 사장 해임이 위법하다며 ‘해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당연한 판결이다. 정연주 사장을 내쫓기 위해 ‘KBS 이사라는 이유’로 동의대 교수직에서 해임하고, ‘동의대 교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KBS 이사직을 박탈한 신태섭 이사에 대해 이미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YTN 기자 해고무효 판결에 대해 “이명박 정부 들어 탈법·불법적으로 자행되는 언론장악에 대해 사법부가 불법임을 재확인해 준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행정법원도 “이명박 대통령이 정연주 전 KBS 사장에 대한 해임절차에 위법성이 있고, 해임판단이 재량
지난해 8월 6일 아침 편집국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휘발성 기억력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또렷이 날짜를 기억하는 까닭은 감사원이 보수단체의 ‘청원’에 따라 구체적 비리도 적시하지 못한 감사를 일사천리로 진행, KBS이사회에 정연주 당시 KBS 사장에 대한 해임을 요구한, MB시대 언론계의 역사적(?)인 날
법원이 지난해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벌이다 해고된 YTN 기자 6명에 대해 ‘해고 무효’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는 13일 성명을 내어 YTN 사측에 판결 수용을 촉구했다. PD연합회는 “애당초 낙하산 사장 구본홍이 저지른 YTN 조합원들에 대한 대규모 해고 자체가 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