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미디어의 영향력은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커지고 있지만 인터넷 미디어의 특성 때문에 전통적 언론윤리기준을 그대로 확대 적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정확성과 신뢰성이 뉴스미디어의 생명이라는 점은 올드 미디어와 뉴미디어 모두에게 해당한다. CNET News.com 홈페이지 2007년 4월 5일자와 온라인 저널리즘 리뷰(OJR) 2007년 1월 4일자에 실린
시대의 변화와 함께 의사소통 기술도 진보하고, 이에 따라 미디어의 역할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미디어가 미디어로 존재하는 한 변화하는 부분과 변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변화한 것은 굳이 말하면 ‘공공성’이라는 말로 대신할 수 있다. 기능부전(機能不全)에 빠진 매스미디어를 진실한 저널리즘으로 각성하고 재생시키는 일은 본연의 ‘공공성’을 재인식하는 것과
KBS가 ‘수신료 현실화’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면서 KBS의 오랜 숙원사업이 성사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수신료 현실화를 둘러싼 논란도 예상된다. 이에 본지는 ‘수신료 현실화와 방송의 공공성’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연세대에서 발표된 정두남 KOBACO 광고연구소 박사의 논문을 요약 게재한다.
6ㆍ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상임대표 정일용) 대표단은 5일부터 8일까지 남북언론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평양을 방문했다. 남측 언론본부와 북측 언론분과위(위원장 최칠남)는 두 차례 회의를 갖고 남북언론 교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 남측언론분과 대표단은 7일 오전 쑥섬을 찾아 북한측 대표단과 회의를 했다. 쑥섬은 1948년 5월 2
한국언론학회(회장 한균태)가 10~12일 대전 호텔스파피아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조화와 균형’라는 주제로 2007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부분별 섹션은 ‘디지털, 다매체 환경에서의 지상파방송 대응전략’ ‘한미FTA와 유료방송 시장(KCTA 후원)’ ‘다문화 커뮤니케이션의 조화와 균형’ ‘멀리플랫폼 시대의 유료방송 콘텐츠’ ‘커뮤케이션을 통한 조화
한국방송학회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1층 카라룸에서 방송 80주년을 맞아 지상파방송 정책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뉴미디어시대에 맞는 정책방향을 모색한다. 김진웅 선문대 교수가 ‘방송제도 및 소유에 관한 규제정책’에 대해 발표하며, ‘지상파방송 편성 정책에 관한 평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정순균)는 한국광고문화회관 개관 1주년을 맞아 7일~11일을 광고주간으로 정하고 ‘광고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광고문화페스티벌 기간 동안 서울 잠실동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원로 광고 사진작가 김한용의 ‘광고사진 60년, 그리고 그 흔적들’, ‘세계 우수광고 시사 및 전시’, ‘KOBACO 학술 심포지움’ 등 다양한 광
한국방송협회(회장 최문순)는 방송 80주년 및 제44회 방송의 날을 맞아 기념 표어를 7일부터 22일까지 공모한다. 표어 주제는 ‘방송 80주년과 방송의 미
“90년대 중반,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아침에 신문을 보는데 팔레스타인 소년과 이스라엘 병사의 사진이 보였다. 사실 돌을 던지는 소년과 총을 든 이스라엘 병사의 모습은 쉽지 않지만 가끔 볼 수 있다. 특히 돌을 던지거나 총을 쏘는 것은 항상 있는 일이다. 그런데 사진 캡션을 보면 “이 병사는 총을 쏘는 대신 후퇴했다”고 쓰여 있다. 이 병사는
군생활을 경기도 산속에서 했다. 겨울, 더운물을 만질수 없는 졸병시절엔 손이 트곤했다. 특히 손가락의 마디마디가 부르터 피가 났고 아팠다.당시 위생병이 나의 동기였다. 그에게 가면 그는 약을 발라주고 손가락을 꼭 쥐어 주었다. 나는 내 손가락이 그가 준 약 덕도 있지만 그의 마음, 손가락을 쥐어주는 그 마음덕에 빨리 나았다고 믿는다. 진정은 언제나 통한다.
중국에는 ‘샹성(相聲)’이라는 장르가 있다. 이는 송나라 때부터 전해 내려온 것으로, 입담 좋은 이들이 무대에 올라서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관중들과 만나는 형식을 가지고 있다. 주로 특유의 전통 치파오를 입고 두 명의 중장년 남성이 진행하는 이 샹성은, 중국 방송에서도 빠질 수 없는 흥밋거리였으며, 샹성으로 유명해진 일종의 스타도 있을 정도로 갈채를 받아
5월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함께 있는 이 달은 가정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인 부모와 자식을 기리는 날이 모두 있으니 다른 달과는 지 다르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바쁜 일상사를 잠시 접어두고 자식과 또는 부모님과 함께 하루정도를 되돌아보며 보낼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5월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주변의 날씨 또한 1년 중 가장 쾌적한 기운을 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자행된 각종 전쟁범죄 및 반인도범죄와 관련한 미국 IWG의 활동에 대해 한국으로서는 조속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IWG(Interagency Working Group)란 1998년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나치전쟁범죄공개법에 따라 출범된 미국정부내 통합기구로 CIA, FBI,국가안보위원회(NSC), 국가안보
KBS는 30일과 31일 ‘방송80주년 특별기획드라마’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질문 몇 가지〉(가제, 이하 〈우리를 행복…〉)를 방송할 계획이다. 3가지 이야기가 이어지는 옴니버스 연작 드라마 〈우리를 행복…〉은 70분짜리 2편으로 기획된 특이한 형식의 드라마다. 특히 스타 작가인 노희경 작가를 포함해 이선희, 서희정 등 무려 12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참
정보통신부가 최근 추진 중인 전파정책 로드맵을 살펴보면 ‘주파수 경매제 도입’과 ‘주파수 회수 및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