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SBS 〈오픈드라마-남과 여〉 폐지, 2007년 5월 MBC 〈베스트극장〉 폐지, 2008년 3월 KBS 〈드라마시티〉 폐지…. 시청률은 낮으면서 돈만 쓴다고 ‘눈총’을 받아온 단막극은 결국 줄줄이 폐지됐다. 이후 단막극의 부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지만, 공허한 ‘메아리&rsq
정치적 구호를 큰 소리로 외치지도 않았다. 인도를 가로막은 것도 아니다. 단지 자신의 건강을 해쳐가면서 단식을 했을 뿐이다. 미디어법에 대한 국회 재논의를 촉구하기 위한 ‘조용한 농성’이다.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미디어법 재논의를 촉구하며 지난 4일부터 6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다 9일 오후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최 위원
동아일보는 9일 방송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호 대표이사 사장) 공동위원장에 안국정 전 SBS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동아일보사는 “안 위원장이 방송 제작, 기획, 편성, 경영 등 종합편성채널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전 분야를 섭렵한 국내 최고 방송 전문가인 점을 높게 평가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김재
미디어법 처리 과정에서의 위법성을 지적한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 미디어법을 국회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전국언론노조를 비롯해 야4당과 언론·시민사회단체는 범시민 단식 농성을 비롯해 대규모 기자회견 등을 통해 미디어법 재논의 여론 확산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법 재논의를 촉구하며 지난 4일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이 단식
▲ SBS / 11일 오후 11시 15분구당 김남수는 지난해 침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각종 방송에 출연했다. KBS 과 MBC 방송 이후 침뜸 열풍과 불법 의료행위라는 논란이 동시에 일었다. 침사 자격증만 갖고 있던 그에게 방송출연은 독
KBS가 본격적인 후임 사장 선임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10일 끝난 사장 공모에 총 15명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이병순 사장,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협회 회장, 강동순 전 KBS 감사 등이 유력후보로 꼽히지만 모두 구성원들의 반대 여론이 높다. 이병순 사장은 일찌감치 “공모에 응하지 말라”는 구성원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lsquo
▲ tvN / 11일 오후 6시5시간 동안 생방송되는 꽤 큰 시상식이다. 서울 남산타워에서 진행된다. 팔각정 광장에 에어돔을 설치해 이 안에서 콘서트, 뮤지컬, 패션쇼 등도 펼친다고 한다. 서울시, 월드비전과 함께 올 한 해 사회, 문화, 예술 분야의 아이콘을 선정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다. 기존의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 KBS 2TV / 11일 오후 9시 55분* 스포일러 많습니다.분명 는 200억원의 제작비에 걸맞은 블로버스터급 영상미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수시로 등장하는 자동차 추격·충돌 장면이나 이병헌의 130m 높이의 댐에서 보여주는 와이어만 매단 채 뛰어가는 액션 등은 그동안 TV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미장
지난 9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던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이 풀려났다. 최 위원장은 체포된 지 약 32시간 만인 10일 오후 9시 30분께 석방됐다. 최 위원장과 함께 체포됐던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역시 이날 함께 풀려났다. 최 위원장은 미디어법의 국회 재논의를 촉구하며 지난 4일부터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에서 단식 농성을 진행해오다 농성 6일째
MBC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 제작진의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정책관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에 관한 3차 공판이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번 공판은 광우병 관련 전문가 신문으로 이뤄졌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인한 광우병 발병 위험성과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여권의 간섭이 월권적 수준이다. 정부 정책 비판 프로그램 제작진에 대해 회사 차원의 강도 높은 징계를 공개적으로 주장함은 물론 특정 연예인의 퇴출을 방송사 사장에게 요구하거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현행법 규정을 뛰어넘어 정부의 제재를 주장하는 일 등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선 지난 9일 교육·사회&mi
10일 오후 6시 끝난 KBS 차기 사장 공모에 총 15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 등에 따르면 이병순 KBS 사장과 강동순 전 KBS 감사, 권혁부 전 KBS 이사, 김성묵 전 KBS 부사장,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양성수 전 KBS 아트비전 사장, 유자효 전 SBS 논설위원실장, 이길영 전 대구방송 사장, 이봉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