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민영방송사들간 지분 혹은 주식의 교차 소유가 제한된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 이하 문광위)는 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지상파방송사업자간 교차소유를 제한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문광위는 현행 방송법에 종합유선방송사간 교차 소유를 제한하고 있지만 지상파방송의 경우 이러한 법조항이 없어 폐해가 있다고 보고 지상파방송사 교차 소유를
한명숙 전 총리가 5월 달 안으로 대권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데 이어 여권의 대선 후보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던 정운찬 서울대 전 총장은 공식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 정 전 총장(사진)은 30일 서울 중구 세실 레스토랑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17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국가의 미래와 방향
MBC 라디오에 전쟁이 일어났다. 〈여성시대〉의 진행자 강석우와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조영남이 서로를 겨냥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선제공격은 조영남이 시작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진행을 맡고 있는 조영남은 지난 3월 5일, 강석우가 〈여성시대〉 첫 방송을 시작한 직후 “이제 나도 고생 끝. 신참 MC가 들어왔어
헌정 사상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무총리를 지낸 한명숙 전 총리가 5월 중 대통령 선거 출마 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 전 총리는 30일 오전 백지연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 SBS 전망대 >(연출 이영일, 오전 6시 15분)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대선 출마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 30일부터 'SBS 전망대'를
유명 아나운서의 미니홈피가 29일 해킹되는 일이 발생해 유명인들의 사생활 침해는 물론, 정보유출과 관련된 논란이 예상된다. 29일 11시 50분 현재 이 아나운서의 사진은 20~30여 장씩 묶음 편집된 상태로 유포되고 있다. 또 이 시각 이 아나운서의 이름은 포털싸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있고, P2P와 각종 싸이트 게시판에 올라와 있다. 사진의 내용은
언론광장(상임대표 김중배)은 2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방송의 성찰과 개혁’을 주제로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인규 프레시안 대표가 사회를 맡았고 강형철 숙명여대 교수가 ‘한국 방송 저널리즘의 현재와 미
제 17대 대통령선거가 약 7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언론이 지난해 추석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를 중계방송하기 시작하면서 선거 분위기를 한껏 띄우더니 2007년 1월 1일을 맞아 모든 중앙지들은 신년호에 대통령선거를 특집으로 매우 비중 있게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의 중앙지 신년호 분석에 의하면 10개 중앙지들이 모두
우리에게 소는 가축이 아니었다. 차라리 가족이었다. 정월 대보름이면 정성들여 차린 상을 외양간에 놓았다. 소의 무병을 빌었다. 그 소에게 치명적 병이 생겼다. 기원전 5,000년 무렵부터 사람과 살아왔으니 7천여 년 만의 발병이다. 1980년대 영국에서 갑작스레 출현했다. 뇌에 구멍이 뚫리는 광우병이다. 원인이 밝혀졌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소의 뼈를 사료로
한미FTA가 간접투자를 통한 미국의 방송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28일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로 열린 ‘한미FTA와 한국, 그리고 방송의 미
4월 28일 한국언론정보학회의 ‘봄철학술대회’에서 기획섹션으로 ‘한미FTA와 한국, 그리고 방송의 미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준안, 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회(중집)가 26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로 전환되면서 지난 23일 이준안 위원장이 직권을 사용, 전 집행부의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뒤 최대 위기를 맞았던 언론노조 내부의 갈등이 진정 국면을 맞고 있다. 이번 사태는 20년간 우리 사회의 언론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언론노조가 도덕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 폭행 사태가 주요 방송사 뉴스를 비롯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 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KBS, MBC, SBS 등 주요 지상파 방송사들은 김 회장 사태를 27일, 28일 밤 뉴스에서 비중있게 다뤘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네티즌들의 뜨거운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포털 사이트들이 운영하는 네티즌 토론방에
SBSi 신임 대표이사에 이남기 전 SBS 기획본부장이 선임됐다. SBSi(www.sbs.co.kr)는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남기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달 초 SBSi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다.이 신임 대표이사는 1974년 TBC PD로 방송계에 입문, KBS 예능제작국 PD를 거쳐 1991
KBS의 대표적인 문화 관련 프로그램인 가 변신한다. ‘한국방송대상’과 PD연합회가 시상하는 한국방송프로듀서상의 ‘실험정신상’을 수상하며 색깔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이하 )가 5월 4일 방송부터 ‘환골탈태’를 시도하는 것. 이번 변신에서
5월 13일 방송 예정인 < KBS스페셜> ‘신기술의 함정-나노이미지센서’ 편에 대해 전자부품연구소 측이 ‘방송내용이 허위사실 유포’라며 지난 4월 23일 ‘방영금지가처분소송’을 제기했다. ‘신기술의 함정-나노이미지센서’는 산업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개발한 ‘나노이미지센서’에 대한 기술의혹을 다루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