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4월 12일 수원센터로의 인사결정이 내려진 윤명식 전 KBS 심의위원의 인사조치의 배경을 두고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KBS 측은 공식적으로 말을 아끼고 있다. 이번 인사조치에 대해 그 절차와 사실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KBS 인사운영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발령에 대해 알려줄 것이 없다”고 밝혔다. 다른 KBS의 한 관계자는 “이번 녹취록
MBC가 2007년 연중 캠페인 ‘힘내라 한국경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MBC가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체감 경기 활성화 및 경제 체질 강화를 주제로 동영상, 사진, 포스터, 카툰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4월 16일~5월 18일 iMBC와 산업자원부 홈페이지에서 온
SBS 파워 FM(107.7㎒)이 16일 “디지털시대의 휴머니즘, SBS 파워 FM”이라는 모토로 봄 개편을 단행한다. SBS 12일 목동 SBS 본사에서 ‘파워FM 개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유진, 김창렬, MC몽, 김지연 아나운서, 김현주 등의 진행자를 내세워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청취자들과 함께 만드는 라디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SBS 파워FM
김영미 PD의 동원호 관련 보도를 한 MBC〈PD수첩〉이 12일 외교통상부에 패소한 소식이 알려지자 언론계는 “이번 판결은 국가기관이 언론의 취재 자율권을 침해하는 나쁜 선례를 남겼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외통부의 일방적인 반론문 게재를 받아들였다는 것은 독립 PD 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이라며 “정부기관을 상대로 취재를
KBS PD협회가 윤명식 심의위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 PD협회는 1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윤명식 위원에 대해 ‘자격정지’ 징계를 내리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하석필 KBS PD협회 부회장은 “다음 주 중 본인의 소명을 듣고 자격정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 PD협회 운영위원회는 녹취록에 언급된 윤명식 심의위원의 발언 내용과
'강동순 녹취록' 파문과 관련해 KBS가 녹취록의 핵심인물로 간주되는 윤명식 KBS 심의위원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열린우리당은 12일 ‘한나라당 방송장악 음모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지병문 의원, 이하 진상조사위)’가 정연주 KBS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 사장은 '자체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정 사
방송위원회가 12일 경인TV 허가추천장을 교부했다. 경인지역에 방송이 정파된지 832일째다. 방송위원회는 12일 경인TV 허가추천장을 교부하면서 "방송법 9조 1항에 따라 경인방송에 대한 지상파 방송 사업 허가추천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방송법 9조 1항은 "지상파방송사업 또는 위성방송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방송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전파법」이 정하는 바
지난 해 5월 19일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소장 김선웅)와 김상조 한성대 교수, 김우찬 KDI 교수,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이 < KBS스페셜>에서 “허위의 사실을 보도하여 명예를 훼손했다”며 KBS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청구소송에 대해 법원이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4월 12일 서울남부지법 민사15부(부장판사 이경민)는 “KBS는 정정보도
김영미 프리랜서 PD의 ‘동원호 취재 방송’과 관련한 재판에서 MBC가 패소하자 송일준 MBC 〈PD수첩〉 책임 PD는 “면밀히 사안을 논의해서 외교통상부의 반론보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송 PD는 12일 PD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재판부가 외교통상부의 반론보도문을 〈PD수첩〉에 어느 정도까지 실으라고 했는지 판결문을 확인하지
MBC가 저널리즘의 기본인 비판과 감시 기능을 상실했다는 비판이 내부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지난 3일 열린 MBC공정방송협의회(이하 공방협)에서 논의된 내용을 11일자 노보를 통해 공개하고 자성과 개선을 촉구했다. “한미FTA 보도량 제일 적어…균형도 상실”공방협에서 노조는 먼저 “MBC의 한미FTA 관련 보도가
인간처럼 나약한 존재가 있을까? 일찍이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고 주장했던 프로타고라스(Protagoras, BC 485?~BC 414?)가 아니더라도 만물의 영장이자, 신의 위대한 창조물인 인간의 고귀함과 우월성에 대한 찬사는 기록문화가 생겨난 이후, 다양한 형태로 이어져왔다. 하지만 문명이 발달할수록,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신의 영역에까지 도전하려고 하는
열린우리당이 '강동순 녹취록' 사태와 관련해 '한나라당 방송장악 음모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실태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한나라당 방송장악 음모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지병문 의원, 이하 진상조사위)'는 12일 오전 1차 회의를 가진 뒤,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의 국회윤리위 제소와 문광위 차원의 진상조사 및 국정조사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와 실무준
지난 1월 5일 파업 돌입 이후 4개월 금창태 사장을 상대로 '편집권 독립'과 '시사저널 정상화'를 요구하며 싸우고 있는 시사저널 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 경사가 생겼다. 함께 지난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동료 고재열 기자가 KBS 에서 '퀴즈영웅'으로 등극해 상금 2000만원을 획득한 것. ▲ 2000만원 상금을 획득하고
언론시민단체들이 강동순 방송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언론시민단체들이 12일 방송회관 앞에서 강동순 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케팅 시위를 벌이고 있다.PD연합회, 언론개혁시민연대, 문화연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인터넷기자협회, 바른지역언론연대 등은 11일 시작으로 13일까지 방송회관 앞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피케
박상혁 PD(웃음을 찾는 사람들 연출) 8일로 SBS 가 200회 방송을 맞았다. 프로그램으로는 경사스러운 날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이번 주 녹화를 끝으로 정든 를 떠나기 때문이다. 아직 마지막 녹화가 남았지만 벌써부터 개그맨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냈던 시간들이 그리
▶PD를 위한 텔레비전 연출 강의유수열 / 커뮤니케이션 북스 저자는 모든 프로그램은 반드시 ‘드라마적 구성’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집필했다. 일반적인 텔레비전 제작론에서 거론되는 촬영,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연출의 관점으로 소화해 설명했다. 연극의 역사와 연출의 기본 요소, 연기론, 드라마 작법은 물론, 한국 텔레비전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