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광장과 열린미디어연구소가 ‘한국 방송의 성찰과 개혁’ 출판기념회 및 ‘열린미디어연구소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언론광장은 27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월례포럼을 열고 이어 출판기념회 및 후원의 밤을 연다. 포럼에선 정윤식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디지털 컨버전스 환경과 한국 방송의 정체성’에 대해, 강형철 숙명여대 신문방송
SBS가 14일 프로그램 부분조정에 들어간다. 주말 예능프로그램 〈슈퍼바이킹〉은 폐지되고 신설프로그램 〈작렬! 정신통일〉(연출 박승민, 토 오후 6시 40분)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일요일이 좋다〉(연출 장혁재, 일 오후 5시 30분)‘X맨’도 유재석을 단독 MC로 내세우고 새로운 내용의 버라이어티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어린이 프로그램 〈특선 창작만화〉〈
EBS 수능강의의 실체를 방송한 KBS 〈추적60분〉에 대해 EBS가 반박성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다음주중 방송할 예정이다.〈추적60분〉은 11일 ‘교육부의 비밀병기-EBS 수능강의의 실체’에서 수험생들의 EBS 수능강의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틀에 박힌 강의 방식과 교육부의 안일한 정책 수행을 지적했다. EBS 수능강의의 문제를 지적한 KBS
MBC가 거래처 윤리서약 인증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거래처 윤리서약 인증제는 전자입찰이 가능한 관재구매 신 전산시스템을 개발함에 따라, 본사 임직원대상 윤리강령의 조항에 근거해 윤리서약의 인증 및 고발 접수 등을 시스템화 한 것이다. 구체 업무시행 인증대상은 본사 관재부의 모든 거래처로 이달 말까지 1차로 주 거래처 70개사를 선정해 모든 입찰 시행시 온라
노도철 MBC 드라마국 PD “나는 ‘미드족’이다. 대학 때부터 주로 미국 드라마를 봐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즌 브레이크〉나 〈덱스터〉도 좋고 일본 드라마인 〈노다메 칸타빌레〉 등도 좋아하지만, 그중 최고는 단연 〈그레이 아나토미〉다. 얼마전 종영한 〈하얀거탑〉처럼 〈그레이 아나토미〉에도 ‘자리’를 위한 다툼이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사랑,
홍성일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 운영위원 지난 몇 일간 공교롭게도 세 프로그램이 비슷한 시기에 특집 편성을 하였다. 지난 4일에는 과 이 각각 800회 특집과 300회 특집을 방송하였다. 8일에는 가 200회 특집을 준비하여 화려한 자축의 장을 마련했다. 비록 장르와 성격은 다르지만 한 프
98년 큰 인기를 얻었던 KBS 주말드라마 ‘야망의 전설’의 연출자 김영진 KBS 드라마1팀 PD. 그는 2000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4개월간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었다. 기적적으로 의식을 찾은 그는 피눈물나는 노력 끝에 휠체어에서 일어나 지팡이에 의지해 걸을 수 있게 됐다. 최근 김PD는 평생의 꿈인 영화 제작을 준비하면서 겪고 있는 일들을 글로
해외 다채널 정책과 커뮤니케이션 산업 ④해외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미 디지털 라디오의 플랫폼 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Ofcom(2006)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이 1995년에 이미 디지털 라디오의 플랫폼 운영을 시작하였고, 독일이 1999년, 이탈리아 2003년, 미국 2005년, 프랑스와 일본이 2006년, 중국마저도 2007년으로 계획하고
귀중한 지면을 열두번이나 허용받아 이제 연재를 마친다. 해직자의 기억 외에 오늘에 관한 짧은 생각들을 섞은 무례에 대해 사과하면서 아직도 사방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방송언론의 수난사와 내가 겪었던 우화나 일화수준의 해직자의 방황기록을 읽어준 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나는 첫회 원고에서 권력이 찍어놓은 언론이나 언론인의 싹을 영원히 뭉개버릴수 있는가
EBS(사장 구관서) 무료영어채널 ‘EBS English’가 6일 오전 10시 도곡동 본사에서 개국식을 열고 본격적인 방송에 돌입했다. ‘영어강국 코리아, EBS와 함께’라고 명칭한 이번 개국식은 노무현 대통령 내외, 김신일 교육부총리, 구관서 EBS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국식은 EBS본사, 전남 고흥 우도 분교와 경남 울주군 삼평초등학교 등 삼원으
[1보]김영미 프리랜서 PD의 동원호 취재 방송과 관련한 MBC와 외교통상부의 법정 분쟁에서 일차적으로 MBC가 패소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제15민사부)은 12일 오전 열린 1심 공판에서 "MBC는 외교통상부의 반론보도 요청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MBC)는 이 판결을 송달 받은 후 최초로 방송되는 PD수첩 프로그램에 첫머리에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