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강동순 추천 책임져라”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술자리 녹취록 파문 논란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11일 KBS의 6개 직능단체 대표자들이 방송위원회와 한나라당을 항의 방문하고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KBS PD협회(회장 양승동), KBS 기자협회(회장 박상범), KBS 기술인협회(회장 이창형), KBS 카메라감독협회(회장 노영국), KBS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공공기관관리운영법 적용대상에 KBS와 EBS가 제외됐다. 정부는 1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산업은행등 금융기관을 포함해 모두 196개 공공기관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 2일 전력공사, 석유공사 등 24개 공기업과 사학연금관리공단 등 78개 준 정부기관을 지정했다. 정부는 KBS,EBS, 언론중재위원회, 한국은행 등 11곳의 공공기
‘강동순 녹취록’ 파문으로 방송계는 물론 정치권까지 요동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강동순 녹취록’을 정치적 음모로 간주, 녹취록 핵심 당사자인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으며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PD협회 등 방송·언론 단체들은 강동순 위원은 물론 또 다른 핵심 인물인 윤명식 KBS 심의위원의 사퇴도 요구하고
PD연합회가 선정, 시상하는 제84회 이달의 PD상에서 독특한 형식의 프로그램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름하여 〈리플드라마〉 ‘100번 선 본 남자’(연출 이장희). 부산의 KNN이 제작한 이 작품은 “드라마 형식에 시청자의 댓글을 흡수해 대본화한 ‘쌍방향 드라마’의 실험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파일럿으로 방송된 〈리플드라마〉가 성공적인 평가를 받자, K
‘한미FTA 방송분야 협상 결과 평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김희선 열린우리당 의원과 민주언론시민연합 주최로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선 한미FTA 협상 체결 결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토론회는 권혁남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신태섭 민언련 공동 대표가 발
이른바 ‘강동순 사태’가 지난 6일 PD저널 등을 통해 보도되자 언론·시민단체들은 일제히 강동순 방송위원의 부적절한 처신을 지적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PD연합회는 6일 성명을 내고 “강동순 방송위원은 일체의 망설임 없이 물러나야 한다”며 “국민들이 자신의 정치적 욕심을 위해 방송위원이란 중책을 이용하려는 자에게 방송위원직을 허락할 리 만무하다”고
‘녹취록 파문’ 관련 주요 매체의 보도를 모니터한 결과, 일부 언론은 ‘불법 녹취’에 힘을 실으며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주요 일간지들은 7일자 신문에서 녹취록 파문을 전했다. 그러나 일부 보수 신문은 ‘불법 녹취’와 ‘정치 공방’으로 몰아가는 경향을 보였다. 조선일보는 ‘‘강동순 술자리 발언’ 몰래 녹음 논란’ 기사에서 “본인 동의 없
보통 한국 가정에서는 저녁 식사를 끝내고 다 치우고 나서 느긋하게 밤 9시 뉴스를 보게 되지만, 인도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밤9~10시가 지나야 저녁을 먹는다. 그리고 11시면 모두 잠에 든다. 이런 식습관으로 다들 ‘똥배’를 안고 살지만 여기서도 밤 9시가 메인 뉴스 시간대다.북부 인도에는 힌디어 사용 지역이 많아서 힌디어 뉴스를 많이 보고, 남부 인도는 각
요즘 미국 텔레비전 드라마의 때깔은 아주 영화적이다. 실제로 제작현장을 들여다보면 영화와 방송의 완전한 합병이 이루어진지 이미 오래다. 1시간짜리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어느 한 장면도 긴장을 풀고 찍은 샷이 없다. 선택적인 조명과 섬세한 색깔 처리 그리고 카메라와 배우들의 드라마틱한 움직임들은 입체감이 살아있고 깊이 있는 이미지들을 만들어 낸다. 영상미학
난해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률 올리기 한계도 ‘명품’ 드라마를 표방한 KBS (연출 박찬홍, 극본 김지우)이 선보인지 3주가 지났다. PD와 작가는 물론 주연배우와 몇몇 조연까지 이전 의 멤버들이 다시 결집한 탓에 방송 전부터 의 뒤를 잇는 ‘마니아 드라마’로 주목받았던 은 뚜껑이 열린
디지틀조선일보의 비즈니스 전문 채널인 `비즈니스앤(Business&)`이 10일 공식 개국했다. 비즈니스앤은 △기업 경영의 성공 노하우 △글로벌 기업 △CEO △마켓트렌드 △자기계발 노하우 등을 다루는 비즈니스 전문 채널로 디지틀조선일보의 방송 시장 진출의 첫 성과다. 현재까지 6백 여 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할 정도로 비즈니스앤은 많은 인기를 얻고
CBS 음악FM(93.9㎒)이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음악 중심의 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10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CBS 음악FM 개편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CBS 라디오의 간판 진행자들. CBS FM은 올해 1월 1일 ‘뻔(FUN) 뻔(FUN)한 라디오’를 모토로 “스타 DJ와
동영상 뉴스 검색 총지휘…DB작업 1년 준비 MBC 아이엠뉴스는 동영상 뉴스 검색을 강화해 9일 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했다. 특히 20년 치 〈뉴스데스크〉 동영상을 전면 디지털DB로 전환하는데 꼬박 1년이 걸렸고, 지난 4달 동안 100여 명의 인력이 24시간 투입됐다.이 모든 작업을 지휘한 주인공은 최일구 뉴미디어에디터. 최 에디터는 “아픈 과거도 역사”라
“앵커 하고 싶지 않아” 동영상 뉴스 검색 총지휘…DB작업 1년 준비 MBC 아이엠뉴스는 동영상 뉴스 검색을 강화해 9일 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했다. 특히 20년 치 〈뉴스데스크〉 동영상을 전면 디지털DB로 전환하는데 꼬박 1년이 걸렸고, 지난 4달 동안 100여 명의 인력이 24시간 투입됐다.이 모든 작업을 지휘한 주인공은 최일구 뉴미디어에디터. 최 에디터
이건준 (KBS PD) 공중파 방송 3사에 단막극이 사라지고 있다. SBS 단막극 오픈드라마 남과 여는 사라진지 오래고, MBC도 갖은 변명 속에서 단막극을 없앤 상태다. 그나마 KBS만 드라마시티로 명맥을 유지하곤 있지만, 편성의 실험대상이자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지 오래다. 왜 그럴까. 답은 자명하다. 상업성이 없기 때문이다. 만들고 나서 돈이 남아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