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방송·언론 관련 단체들과 KBS 노동조합 등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강동순 위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는 “강동순 위원은 6일 국회문화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녹취록 파문의 중심에 있는 강동순 방송위원이 오늘(9일)부터 휴가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방송위 공보실 확인결과 강 위원은 9일부터 13일까지 휴가를 신청하고 현재 방송위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강 위원이 돌연 휴가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방송위 안팎에서는 파문이 확산되자 거취표명을 위한 숙고에 들어간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방송위 한 간부는
검찰은 6일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과 신현덕 전 경인TV 대표가 지난해 10월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증언한 내용과 관련한 수사결과를 문광위에 넘겼다. 검찰은 국회 문광위에 조사 결과를 보내면서 백성학 회장이 신 전 대표에게 문건을 작성할 것을 지시한 것은 사실로 인정되지만 다만 백회장이 문건을 해외로 보낸 것은 인정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 PD연합회)·한국독립프로듀서협회(회장 이성규, 독립PD협회)·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김영호, 언론연대) 등이 공동으로 ‘PD저널리즘과 독립PD 취재권 수호’ 를 위한 기자회견을 10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 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기자회견은 “동원호 피랍사건에 대한, 외교통상부의 언론 자유
한미FTA 협상에 대한 찬반양론이 나뉘고 있는 가운데 FTA협상에 대한 국회 비준여부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회 비준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정치권의 평가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실장한미FTA가 찬반양론으로 극단적으로 나뉜 여론처럼 정치권의 평가도 갈리고 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한미FTA타결’에 대한 당
최근 녹취록 파문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이 9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사퇴 여부를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강 위원은“이런 문제를 놓고 공적인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은 나 하나 그만두는 문제가 아니”라며 쉽게 사퇴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사적 모임에서 한 발언…나
MBC 〈불만제로〉에 불만을 품고 폭파 협박을 시도하던 한 남성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8일 폭파 협박을 받은 MBC '불만제로'검거된 유모 씨는 8일 오후 자신의 승용차에 가스통, 부탄가스, 휘발유 등을 싣고 “MBC를 폭파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걸다가 덜미를 잡혔다. 유모 씨는 지난달 1일 디톡스 스파의 허위 과장 광고를 고발한 〈불만제로〉에 대해 불
(사)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신태섭, 민언련)은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술자리 녹취록 파문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강 위원이 자신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깨끗이 사과하고 ‘현명한 선택’을 해주기 바란다”며 사실상 사퇴를 요구했다. 민언련은 “강 위원의 문제 발언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조차 민망하다”며 “방송위원으로서 지켜야 할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지
KBS 노동조합이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녹취록으로 불거진 특정 정당 연루설을 강력히 부인하며 당사자인 강동순 위원과 윤명식 KBS 심의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KBS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6일 성명을 내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11대 노동조합이 당신들의 의도대로 만들어진 조합이 아니며 그렇기에 결코 특정 정당을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라면
녹취록에 따르면 강동순 방송위원은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 다큐드라마 제작 계획을 구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강 위원은 “(박정희에 대한) 공과 사를 그리고 인간적인 따뜻한 면모까지 그대로 담아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서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박정희는 이 나라를 빈곤에서 해방시키고 민주주의로 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든 양반”라고 말했다.또 녹취록에서 강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은 6일 강동순 방송위원의 술자리 녹취록 발언과 관련해 '중립성 상실한 강동순 방송위원은 즉각 사퇴하라!'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강 위원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는 성명서에서 “강동순 위원은 6일 국회문화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의원들이 제기한 사퇴 촉구를 즉각 받아들이고 차라리 한 국회의원의 지
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김영호, 언론연대)는 강동순 방송위원 발언과 관련해 6일 ‘강동순-유승민-윤명식은 당장 그 자리에서 떠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언론연대는 “현직 국회의원과 현직 방송위원, 현직 공영방송 심의위원이 한나라당의 대선승리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짜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국회 문광위원회에서 6일 오후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여야 모두 강동순 방송위원의 발언이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 열린우리당은 강 위원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고, 한나라당은 강 위원의 발언이 부적절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강 위원의 퇴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윤원호 열린우리당 의원은 “고위 공직자로“서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보는
특정정당에 대한 정치적 편향성 문제로 열린우리당 의원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강동순 방송위원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방송위원회지부(위원장 한성만)는 6일 오후 ‘강동순 상임위원은 한나라당으로 돌아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방송위원회지부는 성명서에서 “강동순 상임위원이 유력한 대선후보의 측근의원과 허가추천 예정인 특정방송사업자 대
[2보]국회 문광위원회에서 6일 오후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여야 모두 강동순 방송위원의 발언이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 열린우리당은 강 위원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고, 한나라당은 강 위원의 발언이 부적절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강 위원의 퇴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윤원호 열린우리당 의원은 “고위 공직자로“서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보
SBS가 14일 프로그램 부분조정에 들어간다. 주말 예능프로그램 〈슈퍼바이킹〉은 폐지되고 신설프로그램 〈작렬! 정신통일〉(연출 박승민, 토 오후 6시 40분)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일요일이 좋다〉(연출 장혁재, 일 오후 5시 30분)‘X맨’도 유재석을 단독 MC로 내세우고 새로운 내용의 버라이어티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어린이 프로그램 〈특선 창작만화〉〈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