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방송문화진흥회를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 적용 대상으로 검토키로 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MBC 노동조합이 정부에 대해 “MBC를 간접 통제하겠다는 속내”라며 강하게 성토하고 나섰다.기획예산처는 KBS, EBS는 물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 이옥경)까지 공공기관법의 적용을 받는 기타 공공기관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MBC
지난 3월 28일 KBS 이사회에서 통과됐던 이원군 KBS 부사장 임명 건이 4월 5일 정식발령으로 매듭지어졌다. KBS는 4월 5일 이원군 전 TV제작본부장을 KBS 부사장으로 인사발령하고, 후임 TV제작본부장으로는 경명철 전 편성기획팀장을 발령했다. KBS 정관에 따르면 부사장을 2명 둘 수 있지만, 지난 6년 간 ‘1인 부사장 체제’가 이어졌고, 이번
“와~와~”큰 함성과 박수. “정말 고생 많았어”2년 3개월 동안 고생한 서로에 대한 격려와 눈물. “시청자 여러분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그리고, 공익적 민영방송을 반드시 건설하겠다는 다짐과 결의. 4월 5일 방송위원회로부터 재허가 추천을 받은 경인방송 희망조합 조합원들의 표정과 반응은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 눈물과 환호가 뒤섞인
‘FTA대연정’ 소위 조중동과 한나라당 그리고 노무현대통령간의 한미FTA 타결 직후 형성된 밀월관계를 두고 하는 말이다. 'FTA 대연정'은 오래 가지 않을 것 같다는 분석은 지난 3일자 조중동의 사설에서 일부 실마리를 짚었는데, 5일부터 아주 노골적으로 FTA대연정에 균열이 드러나고 있다. 가장 심하는 것이 중앙일보 사설이다.▲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
방송위원회의 경인TV 조건부 허가 추천 결정과 관련해 한국방송인총연합회(회장 김환균)는 5일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방송인총연합회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방송위의 이번 결정을 늦었지만 지극히 타당하며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한다"며 "그동안 경인지역의 새 방송 설립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사회와 차가운 방송회관 로비에서 밤을 지새워 가며 투쟁해 온 옛 iTV
MBC 〈!느낌표〉가 5월 봄 개편을 맞아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사실 〈!느낌표〉의 폐지설은 그동안 심심찮게 제기돼 왔다. 공익적 예능 프로그램으로 명성을 얻었으나 지난해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특히 지난해 가을 토요일 오후 5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이동하면서 시청률 한자리수로 고전을 면치 못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MBC 예능국 내부에서는 “접는 방향으로
방송위원회가 오늘(5일) 경인지역 새방송에 대한 허가 추천을 의결한 것에 대해 경인지역 4백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전국의 언론현업인 단체로 구성된 경인지역 새방송 창사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가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창준위는 성명에서 “방송위가 뒤늦게나마 시청자 주권 회복의 길에 동참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허가 추천만으로 시청자 주권이 완전히 회복된 것
지상파DMB 전국 방송 시대가 개막된다. 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는 KBS 및 지역MBC 6개사가 신청한 방송국과 KBS의 11개(부산, 울산, 창원, 광주, 대구, 전주, 청주, 춘천, 강릉, 서귀포, 제주시) 중계소에 대한 허가증을 교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수도권 지역에서만 시청 가능했던 지상파 DMB는 KBS의 경우 5월부터, 지역
[2보]방송위원회는 5일 경인TV 조건부 허가추천을 결정하면서 '이행각서'를 제출 받은뒤 허가추천서를 교부키로 했다. 방송위가 결정한 허가추천조건의 주요 내용은 △허가추천 신청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서 제시한 내용 및 의견청취시 약속한 사항, 허가추천과 관련해 방송위원회에 제출한 이행각서에서 약속한 사항 등을 충실히 이행할 것 △방송사업 수익의 일정부분은 시
부산·울산·마산·진주MBC의 광역화 추진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MBC는 5일 4개사의 광역화 추진 방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오래 전부터 회자되기만 했던 광역화에 대해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말. MBC 본사와 지역 4개사는 지난해 11월 광역화 TF팀을 구성하고 올해 3월 말까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진 방안을 마
강동순 방송위원이 ‘호남비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4일 지병문 열린우리당 의원은 6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강 위원의 출석을 요구했다. 강 위원의 ‘호남비하’ 발언은 2일 무등일보 기사에서 알려졌다. 무등일보는 이날 ‘진짜 민주화하려면 호남사람들 깨어나야’라는 기사를 통해 “방송위의 한 위원이 지난해 11월 모 정당소속
서울시는 업무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태도가 불량한 공무원들에게 현장업무를 맡기는 `현장시정추진단' 인원 102명을 선별했다고 4일 발표했다.102명이 현장시정추진단 파견 인원으로 선별됐는데 그 중 6명은 자진퇴직을 신청했다. 서울시가 `최종 퇴출후보'가 20∼30명 선에 머물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100명 이상을 현장시정추진단 파견 대상자로 선정함에 따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안문석, 이하 융추위)가 5일 전체회의를 열어 IPTV 도입을 위한 정책을 결정할 예정이다. 언제든지 정책만 결정되면 당장 시행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이미 갖춰졌음에도 정부당국 사이에서의 이견, 뉴미디어에 대한 공공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의 충돌 등으로 IPTV 도입에 대한 논의가 지지부진했던 터라 이번 융추위의 결정은 많은
EBS가 보건복지부 공동으로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는 특집 방송을 위한 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어린이 안전’이며 국내에 거주 중인 개인과 단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응모 분야는 이미지(사진 및 포스터)와 영상(모바일 및 비디오캠코더 동영상,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으로 나뉘며 20일까지
SBS가 연기자 봉사단체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이하 따사모)’와 3일 오후 3시 목동 SBS 방송센터 20층 회의실에서 ‘희망 TV 24’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이 날 조인식에는 SBS 하금열 사장을 비롯해 이경호 ‘따사모’ 회장, 정준호 부회장, 안재욱, 소유진, 이훈, 홍경민 씨가 참석했다. 지난 2006년 ‘희귀질환 어린이 돕기’라는 주제로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