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민우회는 현재 “기꺼이 불편해지기”라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손가락 버튼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이 편한 세상에(어떤 아파트 제목이 갑자기 생각났다) 우리 모두 한번쯤은 ‘기꺼이 불편해지자’는 것이다.내용은 자기 컵 갖고 다니기, 손수건 애용하기, 장바구니들기, ‘동네 수퍼, 재래시장 이용하기’ 등 기존에 많이 들어오던 것들이다.얼핏 식상해 보이
한미FTA 협상 결과, 방송분야 역시 개방 폭이 적지 않다. 방송분야 협상의 주무부처인 방송위원회의 김구동 사무총장으로부터 한미FTA 협상내용에 대한 평가와 전망, 그리고 IPTV 등 방송 관련 현안에 대한 입장을 3일 서면으로 들었다. ▲ 김구동 방송위원회 사무총장 방송분야 타결 결과에 대해 김 총장은 “양국간 시장규모, 제작기반, 규제수준의 격차로 인해
한미FTA 타결로 인해 문화산업 분야는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FTA 협상 결과 스크린쿼터의 경우 73일로 묶여 더 이상 늘어날 수 없게 됐다. 한국 정부는 한미FTA 협상을 하기 전에 스크린쿼터를 연간 146일에서 73일로 축소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73일 이상으로 늘릴 수 없게 된 것이다. 때문에 영화계에서는 한국 영화시장은 미국의 할
“BCS 법안 적용시 ‘콘텐츠-플랫폼’ 모두 넘길 수도” 한미FTA 협상에서 통신시장의 개방은 국내에서 IPTV를 어떻게 도입하느냐에 따라 개방의 폭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양측은 2일 IPTV와 양방향방송 등 신규서비스에 대해선 국내 논의 여부에 따라 규제 수위를 결정하는 미래유보 항목에 포함시켰다.미래유보란 협정 발효 뒤에도 국내 산업을 보호해
한미FTA 협상이 전격 타결됨에 따라 국내 방송시장 콘텐츠의 전면 개방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국은 2일 방송시장의 개방과 관련해 PP(방송프로그램공급업자)의 경우 외국인이 직접 투자할 수 없으나 국내에 법인을 설립해 PP의 지분을 소유할 수 있도록 개방 했다. 사실상 콘텐츠 분야의 전면 개방으로 해석된다.IPTV와 온라인VOD(주문형비디오), 양방향방송 등
"고집보다 변화가 중요해" 최근 MBC에서 가장 잘 나가는 오락 프로그램을 뽑는다면? 장수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
공감, ‘언플러그드’ “아, 힘들다. 인터미션 없어요?”벌써 두 시간 넘도록 이어진 무대 세팅과 리허설. 땀범벅이 된 한 멤버가 투정부리듯 묻자 무대감독이 잘라 대답한다.“없어요.”무대 위의 빨간 카펫을 빼고는 사방과 천장이 까맣게 뒤덮인 곳. EBS 도곡동 본사에 자리 잡은 아담한 공간 ‘스페이스’다. EBS 스페이스에서 크라잉넛의 공연 리허설이 한창인
4월 2일 한미FTA 협상이 타결됐다. 방송 미디어 분야의 협상 타결 내용과 향후 미칠 영향에 대해 양문석 한미FTA저지 시청각미디어분야 공대위 정책위원장(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실장)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한 글을 싣는다. 한미FTA 타결에 관한 내용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일단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어떻습니까? 한국의 시청각 미디
[2보]방송위 경인TV 허가추천 5일 결정 방송위원회는 5일 경인TV 허가추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송위는 3일 전체회의를 통해 "영안모자와 ‘기초 소재간’ 합의서가 법인 설립에 있어 하자가 있다고 판단해 양사가 폐기하고 공증을 받아오는 데로 임시회의를 열어 경인TV 허가추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영안모자측은 3일 합의서를 폐기하고 공
방송위원회가 3일 경인지역 새 방송사인 경인TV에 대해 허가추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전 10시 전체회의에 들어갔다.이날 방송위는 경인TV 허가추천과 관련해 △허가추천 △조건부 허가 추천 △부결 △보류 등을 놓고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철MG src="http://pdjournal.co.kr/upload/board_news_all/1175564388.img
방송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경인TV 허가추천 여부를 결정한다. 방송위는 지난달 20일 전체회의를 통해 경인TV 허가 추천과 관련해 논의했으나 방송위원간에 이견으로 허가 추천을 결정하지 못했다. 이에 방송위는 CBS가 공개한 녹취록과 녹취테이프 원본을 확보해 청취하고, CBS측과 경인방송 측의 의견을 듣고 재 논의키로 했다. 신승한 방송위 공보실장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한미 FTA 협상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작년 2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14개월만이고 정부 차원에서 준비한 지 4년만의 일입니다. 참으로 길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부를 믿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협상단 여러분도 고생 많았습니다. 참으로 침착하고 끈기있게 잘 해주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동안 정부는
한미FTA 타결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은 방송 시장 개방 수준이 불만스럽다는 뜻을 밝혀 방송 시장 개방 반대를 주장해 온 방송관계자 등의 거센 비난이 예상된다. 노무현 대통령은 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교육, 의료 시장은 전혀 개방되지 않았고 방송 등 문화산업 분야도 크게 열리지 않아 아쉬운 대목"이라면서 "그런데 이들 분야에 관해서는 우리 협상팀이 방어
최종 결과 발표를 몇 차례나 연기했던 한미FTA 협상이 결국 4월 2일 오후 4시 공식적으로 타결 발표되었다. 하지만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 시민사회 진영과 민주노동당 등 정치권에서는 ‘협상 원천무효’와 ‘불복종운동’을 선언하면서 한미FTA를 둘러싸고 지난 14개월간 벌어졌던 논란과 갈등은 앞으로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계 안팎에서도 이번
한미FTA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방송분야의 콘텐츠는 사실상 개방됐다.2일 방송위원회에 따르면 "PP(방송프로그램공급업자)의 외국자본 직접투자 100% 전면개방에 관한 미측 요구에 대해 우리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는 대신 이번 협상에서 기존의 외국인의제(외국자본이 지분 50%를 넘거나 외국인이 최다주주인 국내법인은 외국인으로 간주)를 PP에 대해 배제함으로써,
한미FTA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방송분야의 콘텐츠는 사실상 개방됐다.2일 방송위원회에 따르면 "PP(방송프로그램공급업자)의 외국자본 직접투자 100% 전면개방에 관한 미측 요구에 대해 우리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는 대신 금번 협상에서 기존의 외국인의제(외국자본이 지분 50%를 넘거나 외국인이 최다주주인 국내법인은 외국인으로 간주)를 PP에 대해 배제함으로써,
한미FTA가 최종 타결되면서 정치권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 FTA의 최종 몫을 쥐게 된 국회 역시 향후 대혼란이 예상된다. 또한 한국과 미국 정부가 예정대로 오는 6월 30일 타결안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면 오는 9월에야 국회에 비준 동의안이 제출돼 또 한 번의 장기간에 걸친 FTA 폭풍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더욱이 올해 대선과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