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베스트극장〉 ‘폭로’(연출 조중현)가 미국 로스 앤젤레스에 지사를 두고 있는 IMX America(이하 IMX)와 미국 내에서 제작될 드라마, 영화 리메이크 관련 독점 협상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IMX가 미국 내에서 리메이크 판권을 판매할 경우, ‘폭로’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작품이 된다. 한편, 지난해 5월 방송된 ‘폭로’는
김장환 극동방송 사장이 한인 기독교 미주이민 100주년을 맞아 제정된 ‘100주년 기념대상’을 수상했다. 김장환 사장은 27일 김용걸 미국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의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100주년 기념대상’은 국내와 세계 복음화에 기여한 한국교회의 주요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PD연합회 창립20주년 특집 방송민주화운동사70년대와 80년대에 방송의 정체성을 놓고 권력과의 대결이 어떤 모습이었든 방송인의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정직한 메시지’를 보내서 각자가 서 있는 생활의 터전과 환경이 얼마나 취약하고, 왜곡되고, 조작에 속을 수 있는 위치인가를 알리는데 힘을 쏟았을 것이다.다만 그와 같은 어려운 작업을 통해서 얻는 수익, 즉 광고
해외 다채널정책과 커뮤니케이션산업 ③공공 서비스 방송(Public Service Broadcasting)에 대한 세계 각국의 시청 점유율은 평균 41%로 나타났다. Ofcom에서 제시한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11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공 서비스 방송에 대해 시청 점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폴란드로 52%를 차지하고 있었고, 다음으로는
KBS 2TV의 간판 정보 버라이어티쇼 ‘스펀지’(연출: 유웅식 外)가 오는 5월 5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47회 골든로즈상 쇼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골든로즈상은 ‘오락 프로그램의 에미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 있는 국제상으로 ‘스펀지’는 올해 한국방송사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영국BBC 등 세계 유수 방송사들의 작품들과 경쟁하게 됐다.
노 대통령, “KBS 자사 이기주의” 맹비난‥한나라당, MBC ‘항의방문’·‘민영화’ 공격대선이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방송 장악 시도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노무현 대통령을 필두로 한나라당 등이 방송에 대해 격한 발언을 쏟아내며 ‘방송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다.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KBS에 대해 “자사 이기주의”에 빠졌다며 맹비난했다.
어느덧 완연한 봄이다. 3월초만 해도 꽃샘추위다 뭐다 해서 옷깃을 여미게 만든 날씨도 이제는 수줍은 소녀 도망가듯 소리 소문 없이 그 모습을 감추고 있는 듯하다.따사로운 햇볕의 여유와 함께 느껴지는 주변의 푸르른 생명력 속에서 문득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한마디가 생각이 나는 것은 왜일까? - “세상에는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 하다가 결국엔 모든 것
김기슭 (SBS PD) 24년 만의 귀향, 대구 보안부대로 개처럼 끌려간 지 24년만의 귀향, 우리는 스님의 귀향을 따라 나셨고, 스님은 끝내 아들을 만나지 못했다. 그 후 사흘간 술로만 지냈다고 했다. 아들도 사흘간 연락이 끊긴 채 술로만 지냈다. 방송이 나가고 한 주가 지나고 스님은 한 걸음에 서울에 오셨다. ‘진실화해위’에서 연락이 왔다는 것이다, 본
탐사 저널리즘의 싹 틔워…장윤택·신완수·이영돈 PD 등 거쳐가 KBS2 시사고발 프로그램 (책임PD 구수환, 수 오후 11시 5분)이 4월 4일 방송 800회를 맞는다. 은 사회고발 시사 프로그램의 시초로 1983년 시작해 1986년 5월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뒤 1994년 방송이 재개됐다. 하지
최근 UCC의 세계적 제왕 ‘유튜브(YouTube)’가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했다. 미디어 그룹 바이어컴(Viacom)은 유튜브가 자사의 콘텐츠들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10억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 물론 이 소송은 지난해 유튜브가 구글(Google)에 16억 5000만 달러에 매입된 일과 관계가 있다. 다시 말해, 유튜브가 이제는 토해낼 돈이 있다
한국의 모 공중파 방송사 PD가 어떤 조작과 관련해 취재를 하면서 너무나 명백한 증거를 확보해 놓고도 당사자의 얼굴, 이름 심지어 소속기관까지 모두 익명 처리해야 했던 기억을 더듬으며 씁쓸해 하던 기억이 난다. 취재원이 일반인도 아닌 공인이었음에도 그렇게 처리 할 수밖에 없었단다. 모처에, 김 모씨가 이러 저러한 나쁜 짓을 했다고 두리뭉실 이야기 할 수밖에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3월 31일 오전 7시, 무역촉진권한(TPA)에 따른 한미FTA 타결 데드라인이다. 이 시간까지 미의회에 통고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단 TPA하에서 FTA체결은 물 건너 간다. 물론 TPA는 우리 국내법이 아니다. 우리 법률에는 언제까지 한미FTA를 타결하고 또 언제까지 비준절차가 마무리되어야 하는 등의 규정은 일체 없다.
tvN ‘스캔들’ m'net ‘아찔한 소개팅’ 등 방송위원회가 재연 프로그램을 실제상황인 것처럼 연출하고 제재를 받은 이후에도 시정 하지 않은 케이블TV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또 다시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방송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tvN 채널의 등 10개 케이블TV 프로그램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등
대형교회 부와 권력 세습 집중 취재올해는 기독교계에서 말하는 ‘평양대부흥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남한 사회 전역에서 제2, 제3의 대부흥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지만 ‘쇄신’의 기운은 미미하게 느껴질 뿐이다. 늘어나는 교회의 숫자만큼 한국 교회에 대한 불신 또한 늘어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MBC 〈뉴스후〉(연출 최원석)가 대형교회의 세습과 재산 축적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