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부산방송)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만수(사진) 전 상무이사가 선임됐다. 16일 열린 제13기 주주총회에서 장수철 감사는 부사장, 박용길 현 사장은 비상근 부회장, 이정우 마이에셋자산운용㈜ 회장은 비상근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신임 이 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1981년 부산MBC 기자로 입사한 뒤 1994년 KNN으
조지영 TV평론가 MBC 〈베스트극장〉이 잠시 휴지기에 들어갔다. 〈베스트극장〉의 역사는 그야말로 험난한 여정이다. 잠정적 중단도 있었고, 2005년엔 방영 시간이 금요일 밤 10시에서 토요일 밤 11시 40분으로 변경된 적이 있다. 폐지되었던 전력에 비하면 편성 시간대 변경은 사소한 현상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개편이 있고 편성이 바뀔 때마다 〈베스트극장
KBS가 2007년 특별 인센티브 포상을 시행했다. 21일 KBS에 따르면 프로그램 부문과 수익증대 및 예산 절감 부문에 대해 9건이 선정돼 모두 7800만원이 포상금으로 지급됐다.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드라마팀과 예능팀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소문난 칠공주'의 배경수·황의경 PD(1000만원), '별난 여자 별난 남자'의 이덕건·박기호 PD(1000만원),
‘이명박 의혹’을 방송한 MBC 〈PD수첩〉에 대해 한나라당이 “대국민 음해방송”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PD수첩〉은 20일 방송에서 96년 당시 이명박 후보의 비서관이었던 김유찬 씨와 정인봉 변호사 등이 제기한 의혹들을 취재해 다시 한 번 검증 논란에 불을 지폈다. 〈PD수첩〉은 특히 한나라당 검증위원회가 ‘참고인 소재불명’이라고 밝혔던 이광철 당시 비
방송위원회가 경인TV 허가추천을 4월 3일로 연기하면서 12일부터 철야농성을 하고 있는 희망조합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희망조합은 오전부터 방송회관 로비에서 방송위원들의 전체회의 결과를 기다렸다.방송위 결정 이후 희망조합은 성명을 통해 “방송위는 오늘 법과 원칙을 무시한 결론을 내리는 구태를 보였다”며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고, 배신감과 기
최근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팬텀)이 자회사인 도너츠미디어(구 팝콘필름)을 통해 신동엽 등 최정상급 MC들이 소속된 DY엔터테인먼트의 지분 55.19%를 202억원에 인수하면서 방송계는 물론, 주식시장도 거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등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계 'M&A'가 ‘머니게임’의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고현미 (EBS PD) 주위 사람들이 넌 아직도 한참 어리다고 해주면 좋아서 큭큭거리며 정말 어린 줄 알고 철없이 굴고 있는 내가 대학생이던 몇 년 전, 한국영화가 잘 나가기 시작하고 씨네21 같은 영화주간지가 꽤 읽히던 때, 영화잡지 옆구리에 끼고서는 종로나 대학로의 극장들 찾아다니며 소일해야 웬만한 대학생인 듯한 기분이 들어 이 영화 저 영화 보러 다니
해외 다채널 정책과 커뮤니케이션 산업 ②세계 각국의 지상파 디지털 전환은 한국에 비해 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각국의 디지털 지상파 전환 시작 시기는 미국과 영국이 1998년으로 가장 빨랐고 스웨덴이 1999년, 스페인이 2000년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독일이 2002년, 이탈리아와 일본, 네덜란드가 2003년, 프랑스 2005년,
인도의 최남단 께랄라주의 한 소도시 꼴람에서 살 때다.코코넛 숲 저 멀리 어디서인가 들려오는 연주를 들으면서 착각에 빠져들었다. 마치 한국의 옛날 음악이 들려오는 듯 했다. 음악의 전문가가 아니어서 확실한 것은 몰랐지만 그냥 듣기에도 인도의 전통 음악은 우리와 너무 비슷하며, 중국과 일본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요즘 TV에서 고구려에 대한 연구 탐사 프로그램
▲이선아 SBS 라디오 PD“마인드를 리셋하고 싶을 때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듣곤 해요. 마치 성당을 찾아가는 느낌이고, 미사를 드리는 느낌이죠" KBS 2FM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진행하는 전영혁 씨. 이선아 SBS 라디오 PD(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연출)는 전 씨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모든 라디오 PD들의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죠
얼마 전, 평일 오후에 우연히 여기 뉴스채널들을 한참동안을 볼 기회가 있었다. CNN 에서 최근에 죽은 앤나 니콜 스미스라는 배우의 사망과 장례에 대한 뉴스로 도배를 하고 있길래 , 다른 곳에서는 어떤가 하고 봤더니 Fox도 그에 덜 하지는 않았고 , 그나마 MSNBC가 좀 덜 한 편이었다. 그렇지만, 이 24시간 뉴스채널들이 바하만가 어디에 헬기까지 띄워
"지난 2월, 네 명의 여성이 '추적60분' 사무실을 찾아왔다. 그들은 제작진에게 166개의 테이프를 전달했다. 테이프에는 지난 1년 동안 일터를 떠나 거리에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의 ‘눈물’과 ‘한숨’ 그리고 ‘기다림’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KBS '추적60분'은 오는 21일 방송에서 KTX 여승무원 문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