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5% 정도만 나오면 좋겠는데” KBS 내에서 흘러나온 말이다. 오는 19일과 21일에 각각 첫 방송되는 ‘헬로애기씨’와 ‘마왕’을 시작으로 봄철 드라마 전쟁에 임하는 KBS의 애타는 속내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국민드라마로 군림했던 주몽에 밀려 공들여 준비했던 월화 드라마들이 번번히 고배를 마셨고 주몽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소문난
▲ 18일 별세▲ 21일 발인 오전 8시 30분 분당 서울대병원고 홍수정 PD는 1970년 생으로 1995년 11월 SBS 입사해 교양국 PD로 활동해 오다 2002년 7월에 SBS를 퇴사했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세월이..."경인TV 허가추천을 촉구하며 12일부터 철야농성을 하고 있는 서혜승 희망조합 PD의 말이다. 그는 철야농성을 시작하는 첫날 100여명의 희망조합원들의 얼굴을 보면서 '세월'이라는 말을 하려다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2년 3개월 동안 경인지역 새 방송사를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는 희망조합원을 보면서 서혜
주몽 ‘송일국’과 장준혁 ‘김명민’이 최고를 가린다. 송일국과 김명민은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아스타 TV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을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됐다. ‘제1회 아스타 TV 드라마 어워즈’는 드라마 매거진 아 스타 TV를 발행하는 아스타 인터내셔널 미디어(이하 아스타 TV)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드라마와 연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의 녹취록에 대해 경인TV가 “(CBS)녹취가 편집, 왜곡되었다”고 주장했다.경인TV는 19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 21층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인TV방송(주)은 CBS 녹취록의 진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 3월 6일부터 8일까지 공개된 녹취파일 7개를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며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는 녹취 내용을
#1. 국정원 5월 방영될 MBC〈에어시티〉(연출 임태우)의 촬영 현장 공개가 16일 이뤄졌다. 그 현장은 다름 아닌 국정원. 굳게 닫힌 철문이 열리는 순간이었다.MBC 관계자와 취재진 20여 명이 프레스센터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달린지 40여 분. GPS에도 잡히지 않는 내곡동 어디쯤의 국정원에 도착했다. 버스가 서자마자 국정원 홍보 관계자와 보안담당관이
전국언론노동조합 EBS 지부(위원장 송대갑)가 4월 1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앞두고 19일부터 10일간 기획예산처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 19일 공공기관운영법 반대 1인 시위에는 EBS 노동조합의 이창열 교육문화국장이 참여했다. ⓒ EBS 노동조합 기획예산처가 마련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은 지난해 12월 22일 국회를 통과했
"문화다양성협약은 개방 압력 상황에서 공영체제 유지 위한 장치될 것" 전규찬 한미FTA저지 시청각 공대위 위원장은 18일 문화다양성협약 발효를 기념하는 문화행사장에서 "한미FTA와 문화다양성협약은 충돌하게 마련"이라며 "특히 문화다양성협약 6조를 보면 공영 방송 이용을 포함하여 미디어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치도 포함돼 있다. 개방의 압력에서 일정한 공영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오픈TV추진위원회 준비모임(공동대표 문창재 유숙렬 이하 오픈TV준비모임 )은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해 참가자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픈TV준비모임은 4월말 구성되는 추진위원회에 “공익적 미디어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소유- 경영- 편성의 3권 분립 원칙에 동의하는 자본이라면 SO, PP, 독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도 제작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서, 방송사들이 대책마련에 부심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미국 할리우드에서의 제작비 조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워낙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소요되는데다, 영화의 기획단계에서는 도대체 이 영화가 얼마나 성공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불확실성’에서 오는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제작비 조달방법이
경인TV의 대주주인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이 '공익적 민영방송'을 설립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익적 민영방송은 옛 iTV 노동조합이 주장한 것으로서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민영방송이지만 공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백 회장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유와 경영분리, 사외이사 권한 극대화로 투명한 감시기능 수행, 사회환원 사업 추진, 구 iTV 직원
2005년 유네스코 총회서 148개국 협약 가입에 찬성 문화다양성 협약이 발효된 18일, 이를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문화다양성 협약은 국제법 하에서 문화 상품 및 서비스가 가치관, 정체성, 의미를 갖는 수단으로써 독특한 특성을 지님을 인정하고, 국내적으로 문화적 정책을 채택할 수 있는 국가의 권리를 명확히 보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0
케이블계가 한미 FTA 방송 시장 개방 반대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데 이어 케이블 채널들이 일제히 방송 시장 개방 반대 성명 방송을 내보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채널 CGV, tvN 등 CJ미디어 산하 채널과 OCN 등 온미디어 산하 채널을 포함한 50여개 케이블 채널들은 18일 오후 12시, 저녁 6시와 9시 시간대에 맞춰 각각 2분
▲이만수 신임사장 ⓒKNN KNN(부산방송)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만수(사진) 전 상무이사가 선임됐다. 16일 열린 제13기 주주총회에서 장수철 감사는 부사장, 박용길 현 사장은 비상근 부회장, 이정우 마이에셋자산운용㈜ 회장은 비상근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신임 이 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1981년 부산MBC 기자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