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납치된 동원호 선상에 올라 단독 취재뒤 취재 내용을 MBC 「PD수첩」을 통해 방영, ‘선원들의 무사 귀환’이란 결과를 얻는데 기여했으나, 현재까지 외교통상부와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김영미 PD에 대한 지원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한국독립프로듀서협회(회장 이성규, 이하 독립PD협회)는 9일 ‘김영미PD 소말리아 취재에 따른
KBS와 EBS를 '공공기관의 운영 관한 법률' 적용에서 제외시키는 법안이 발의된다. 전병헌 통합신당 추진모임 소속 의원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61명은 16일 오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 기획예산처가 마련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은 지난해 12월 22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률에 따르면 공영방송인 KBS와 EBS
경인TV의 조건부 허가 추천 등을 논의하는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 전체회의가 20일 오전 10시 열린다. 방송위원회는 경인TV 소위원회(위원장 강동순 상임위원)가 경인TV 허가 추천 문제와 관련된 사실을 확인하고 법률 자문 등 내부 검토를 끝냄에 따라 이 문제를 전체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방송위원회 전체회의는 강동순 상임위원의 해외 출장 일정
▲김환균 PD연합회장(가운데), 이성규 회장(맨 오른쪽), 이헌희 부회장(맨 왼쪽) 과 회원들이 독립PD협회 현판식에 참석했다.한국독립프로듀서협회(회장 이성규, 이하 독립 PD협회)는 14일 오후 7시 30분 목동 방송회관 15층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판식에는 김환균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장, 이성규 회장, 이헌희 부회장과 회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언론 관련 단체들은 15일 프레스센터 앞에서 KBS 이사회 수당 인상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KBS 이사회가 이사들의 수당을 인상한 것에 대해 KBS 노동조합과 이사회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언론 관련 단체들이 KBS 이사회를 비판하고 나서면서 KBS 이사회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KBS 이사회는 수
“내가 91년 SBS에 입사해 처음 한 일은 MD(편성 PD로 Master Director라고 부른다)였다. 그 당시 가장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본 프로그램이 바로 <생방송 행복찾기>였다. 지금은 일반화됐지만 당시로서는 일반 시청자를 무대 중앙으로 끌어올린, 시청자가 주인공인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그 프로그램의 조연출과 연출을 거치면서 &l
공태희 (GTB PD) 지난 2년은 물론, 올 한 해 모토 역시 ‘나 자신의 행복’이다. ‘나 자신의 행복’이라 했지만, 개개인의 행복을 노래하기엔 일상이 되어버린 국가적 위기가 개인의 입을 틀어막는다. 정치, 군사, 경제 , 환경, 역사 등 각기 광의의 국가적 위기(라고 떠드는)에서는 단지 생존 자체만으로도 개인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니까. 이런 사회
한미FTA 협상에서 미국측이 외국방송 더빙과 케이블의 외국인 소유제한 규제 완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업계가 본격적인 거리 투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한미 FTA 방송시장 개방 저지를 위한 케이블TV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심용섭, 송창의)는 15일 오전 10시 외교통상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방송시장 개방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궁s>의 후속으로 21일부터 방송될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고맙습니다>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고맙습니다>는 <단팥빵>,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의 이재동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병역비
오는 3월 18일을 기념하고 기억해야 한다. 2005년 10월 제3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협약”(이하 ‘문화다양성협약’)이 국제법으로서 효력을 갖게 되는 날이다. 문화다양성협약 제29조는 비준국가가 30개국에 이른 날로부터 3개월 후에 발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12월 18일로 비준한 나라가 35개국이
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신보수주의’를 천명한 ‘뉴라이트전국연합’이 1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수신료에 대한 거부운동을 선언했다. 그들은 또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법률개정을 추진하며, 지상파 감시할동을 위해 1만명의 방송모니터단, 100명의 전문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진홍 의장은 “
“아버지 덕분에 유명한 건 영광” 이헌재 전 부총리 딸 … “언론은 사관 역할 해야”이지현(40)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이 아리랑TV ‘Korea Now’ 진행자로 나섰다. ‘Korea Now’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화제의 인물을 소개하며 한국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사프로그램으로 5일 첫 방송됐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2의 커리어를 쌓고
“아버지 덕분에 유명한 건 영광” 이지현(40)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이 아리랑TV ‘Korea Now’ 진행자로 나섰다. ‘Korea Now’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화제의 인물을 소개하며 한국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사프로그램으로 5일 첫 방송됐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2의 커리어를 쌓고 국제적으로 통할 수 있는 이력서를 만들고 싶다.
김영호(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방송광고시장을 개방해야 한다는 소리가 요란하다. 미국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시장개방을 압박하고 있다. 여기에 맞춰 노무현 정부가 시장개방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또 방송광고 경쟁체제 도입을 위한 법안이 두 건이나 국회에 상정되어 있다. 문제는 그들이 내세운 산업논리-시장논리가 방송의 공익성-공공성을 파괴
김수진 (서울YWCA 기획부 간사)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관심은 한국을 방문하거나 자막이나 더빙 없이 한국 드라마를 보려고 한국어를 배우는 등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일을 하거나 한국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한국에 오는 이주 노동자와 여성들도 해마다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