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가 경인TV 허가추천과 관련해 소위원회를 구성해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CBS가 5일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전 경인TV 회장)을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또한 이날 CBS는 6일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백 회장과 배영준 US ASIA한국 지사장이 70년대 중반에 알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노컷뉴스는 “US ASIA
대기업, 일간신문 등 DMB·IPTV에 지분참여 49% 가능 방송위원회가 방송법 개정을 통해 IPTV를 도입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방송위는 이 같은 방안을 7일 오후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IPTV 등 통신망 이용 방송서비스 도입 및 유료방송 규제개선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방송위는 ‘IP’ 방식의 방송서비스 수용을 위해 방송사업 분류
2일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은 자회사인 도너츠미디어(팝콘필름)을 통해 DY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연예·방송계에서는 팬텀과 DY의 이번 합병으로 연예매니지먼트, 예능프로 외주제작 등 연예 비즈니스를 계열화한 거대 연예기획사가 탄생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팬텀엔터테인먼트 이사로 자리를 옮긴 김성주 아나운서 ⓒ MBCDY엔터테인먼트(대표 신동엽·심우택)는 지
올해 대선을 앞두고 방송3사들이 대선 방송 준비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현재는 초기 준비 단계가 진행되고 있지만 팀 구성이 완료되는 다음 달 이후에는 방송사 간 대선 방송 경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KBS와 MBC는 이번 달 초 선거방송팀 팀장을 임명한 상태. KBS는 2002년 대선과 2005년 총선 당시 선거방송에도 참가했던 김찬태 보도본
한국과 미국간 FTA 체결 종료 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8일 서울에서 열리는 8차 협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협상 과정에서 외국방송 더빙과 자막 허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방송 더빙규제 철폐는 CNN과 BBC 등 외국 현지의 채널들이 우리나라의 케이블과 위성을 통해 방송할 경우 한국어 더빙과 자막을 삽입할 수 있게 하는 방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은 한미FTA가 언론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각 사업장을 상대로 생존과 맞물리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인식시키고, 영향을 모아갈 것이다. 만일 각 사업장에서 파업에 대한 동력이 모아지면 언제든지 힘을 받고 총파업 투쟁을 할 것이다" ▲이준안 신임 언론노조 위원장 당선자이준안 제4대 전국언론노동조
CBS 노컷뉴스가 6일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의 녹취록을 공개하자 경인TV가 반박하고 나섰다. 경인TV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CBS는 자사 관련 매체를 총동원해 허위사실을 유포시키고 있다"며 "이런 CBS의 행태를 보면 CBS가 언론의 정도를 포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게 한다"고 비판했다. 경인TV는 "CBS는 녹취록을 각본에 맞춰 취사선택하는
“음성변조해도 삼성은 알아낼 것” 시사저널사태 취재 때 인터뷰 거절자 많아 곤혹 "언론계 내에 자본권력의 위협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다. 이제 이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사저널 사태를 다룬 '삼성공화국-언론은 침묵하라?'를 제작한 MBC 강지웅 PD(사진)는 새언론포럼 주최로 6일 열린 '자본권력과 언론자유' 토론회에 참
시사저널사태 취재때 인터뷰 거절자 많아 곤혹 “음성변조해도 삼성은 알아낼 것” "언론계 내에 자본권력의 위협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다. 이제 이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사저널 사태를 다룬 '삼성공화국-언론은 침묵하라?'를 제작한 MBC 강지웅 PD(사진)는 새언론포럼 주최로 6일 열린 '자본권력과 언론자유' 토론회에 참석
시사저널 사태를 통해 불거진 자본권력의 언론통제 논란에 대해 언론 스스로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제기됐다. 새언론포럼 주최로 프레스센터에서 6일 열린 ‘자본권력과 언론자유’ 토론회에 참석한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 전규찬 한국영상원 교수 등은 언론의 자성과 촉구를 분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노회찬 의원은 “정치권력이 민주화되면서 자본권력과
"한미FTA 체결로 방송이 개방되면 미국이 한국을 향해 직접 여론 조작도 할 수 있다. 이는 혼을 파는 행위이며 100년전 치욕이 되살아나는 일이다."(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김환균 회장) 영하 8도의 꽃샘추위 속에서도 혼과 민족을 지키려는 목소리는 변함없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한국기자협회 등 20여 개 방송·언론
지상파 방송 사이에 홈쇼핑 채널을 끼워넣지 못하게 하는 법률안이 추진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양수 의원(한나라당, 경남 양산)은 4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채널을 편성할 때 보도·교양·오락·홈쇼핑 등 방송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한 채널군을 설정하고 지상파방송프로그램의 중간에 다른 채널을 배치할 수 없도록 강제하는 방송법 일부 개정 법률안 발의를 추진한다”
“방송과 권력은 긴장관계 유지해야” 공영방송 책임 물으려면 KBS 수신료 인상 불가피 “방송은 한 나라의 문화 정체성 수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방송영역에 대해 정부가 귀를 막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IT 블루칩 환상’의 논의에서만 접근하고 있다. 어느 나라도 자기네 문화를 내놓고 ‘너희들이 들어와라’ 하는 나라는 없다.”1기 방송위원장을 지낸
“롯데의 홈쇼핑인수허가는 잘못된 정책” “방송과 권력은 긴장관계 유지해야” 공영방송 책임 물으려면 KBS 수신료 인상 불가피 “방송은 한 나라의 문화 정체성 수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방송영역에 대해 정부가 귀를 막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IT 블루칩 환상’의 논의에서만 접근하고 있다. 어느 나라도 자기네 문화를 내놓고 ‘너희들이 들어와라’ 하는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과 관련한 중앙 일간지 조선, 중앙, 동아일보의 보도 태도가 냉전적 사고에 편향됐다는 지적이 나왔다.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는 5일 ‘조중동문 남북 회담 보도, 냉전적 사고 편향’ 이라는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성명에서는 “3일 조선일보 3면 <대북 쌀, 비료 지원량 오락가락…‘이면합희’ 의혹> 동아일보
25개 국가의 2만6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BBC의 World Service poll에 따르면 국제적 이슈에 있어서 미국의 역할에 관한 평가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의 World Service를 위해 국제 여론조사 회사인 GlobeScan과 각국에 존재하는 이들의 리서치 파트너에 의해 시행된 이 조사는 대한민국,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