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사이에 홈쇼핑 채널을 끼워넣지 못하게 하는 법률안이 추진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양수 의원(한나라당, 경남 양산)은 4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채널을 편성할 때 보도·교양·오락·홈쇼핑 등 방송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한 채널군을 설정하고 지상파방송프로그램의 중간에 다른 채널을 배치할 수 없도록 강제하는 방송법 일부 개정 법률안 발의를 추진한다”
“방송과 권력은 긴장관계 유지해야” 공영방송 책임 물으려면 KBS 수신료 인상 불가피 “방송은 한 나라의 문화 정체성 수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방송영역에 대해 정부가 귀를 막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IT 블루칩 환상’의 논의에서만 접근하고 있다. 어느 나라도 자기네 문화를 내놓고 ‘너희들이 들어와라’ 하는 나라는 없다.”1기 방송위원장을 지낸
“롯데의 홈쇼핑인수허가는 잘못된 정책” “방송과 권력은 긴장관계 유지해야” 공영방송 책임 물으려면 KBS 수신료 인상 불가피 “방송은 한 나라의 문화 정체성 수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방송영역에 대해 정부가 귀를 막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IT 블루칩 환상’의 논의에서만 접근하고 있다. 어느 나라도 자기네 문화를 내놓고 ‘너희들이 들어와라’ 하는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과 관련한 중앙 일간지 조선, 중앙, 동아일보의 보도 태도가 냉전적 사고에 편향됐다는 지적이 나왔다.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는 5일 ‘조중동문 남북 회담 보도, 냉전적 사고 편향’ 이라는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성명에서는 “3일 조선일보 3면 <대북 쌀, 비료 지원량 오락가락…‘이면합희’ 의혹> 동아일보
25개 국가의 2만6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BBC의 World Service poll에 따르면 국제적 이슈에 있어서 미국의 역할에 관한 평가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의 World Service를 위해 국제 여론조사 회사인 GlobeScan과 각국에 존재하는 이들의 리서치 파트너에 의해 시행된 이 조사는 대한민국, 미국
MBC 창사4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의 종방연이 5일 오후 7시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주몽>의 제작진은 이날 오전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종방연에 참석했다. ▲<주몽> 출연진들과 신종인 MBC 부사장, 제작사 관계자들이 축배를 들고 있다.종방연에는 송일국, 한혜진, 김승수 등 주요 출연진을 비롯해 신종
오는 9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는 '20년사 편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는 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PD연합회 20년사 편찬위원회 현판식 20년사 편찬위원회는 창립 전후는 역사정리는 물론이고 20년 동안 PD연합회의 행적을 정리해 책으로 발간한다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가 지난달 28일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MBC는 이르면 이달 있을 부분조정때부터 김 전 아나운서를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킬 것으로 보인다. MBC는 최근 경영진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늦어도 봄 정기개편 때까지 김성주 전 아나운서의 출연을 정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사표 제출 직전까지 절반의 희망을 믿었던 성경환 MBC 아나
방송위원회 노동조합(위원장 한성만)은 5일 "경인TV 허가추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방송위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근까지 방송위원들이 보인 행태는 우리가 요구했던 법과 원칙은 온데간데 없고 무소신, 기회주의적인 행태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며 "사무처의 안건상정 시도를 사측은 지휘라인을 통해 억누르거나,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일간지에 ‘수사 제대로 받는법’ 기고 뒤 변호사로 전업 EBS <세상에 말걸다> 진행 지난해 9월 한 현직 검사는 한겨레신문에 ‘현직검사가 말하는 수사 제대로 받는 법’을 주제로 글을 실었다. 글의 요지는 "피의자가 됐을 때 차라리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것. 수사 하는 입장에서 조사당하는 사람의 권리를 설명한 이 글은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KBS가 공영방송 사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디어포커스가 3일 ‘공영방송 통제, 정부의 노림수는?’를 방영한 데 이어, 다음날 스페셜은 ‘방송 80년 기획 공영방송을 말한다’를 방영했다. 이는 공공기관운영에관한 법률 등 KBS의 공영성을 흔들 우려가 있는 위기 상황이 연속되는 상황에서 KBS가 적극적인 자기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디어포커
김승수 전 MBC 드라마 PD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신현택․CODA) 사무총장을 맡았다. 김승수 PD는 지난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김승수 사무총장은 이관희프로덕션 공동대표와 배우학교 한별의 교장직에서 물러났다. 김 사무총장은 “CODA가 국내 드라마 제작의 약80%를 맡고 있다”며 “드라마의 질을 높이고,
제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6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멜론악스에서 개최된다.2004년 3월 시작된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음악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선정하는 음악 중심의 시상식. 대중적 영향력이 부족한 탓에 ‘그들만의 시상식’이라는 비판과 함께 선정 기준의 애매모호함이 지적돼 왔지만, 상업성 위주의 음악·매체 환경에서 비주류 음악을 끌어들이며 ‘대안적
2일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은 자회사인 도너츠미디어(팝콘필름)을 통해 DY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연예․방송계에서는 팬텀과 DY의 이번 합병으로 연예매니지먼트, 예능프로 외주제작 등 연예 비즈니스를 계열화한 거대 연예기획사가 탄생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DY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DY엔터테인먼트(대표 신동엽․심우택)는 지난해 국내 간판
방송 : KBS 2TV 3월7일 오후11시 5분 유령으로 살아온 사람들. 호적이 없는 이른바 무호적자는 3만명에 이른다. 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다. 7일 방송되는 KBS <추적60분>에서는 무적자로 살아온 사람들의 처참한 생활상을 조명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무적자들은 교육, 의료, 취업에 이르기까지 국가에서 제공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