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에 맞춰 이번 주말 ‘서해교전’을 주제로 특집 방송을 내보낼 예정인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낮 뜨거운 북풍 바람잡이 노릇을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전국언론노조는 19일 성명에서 “천안함 사건 조사 발표와 대통령 대국민 담화 등은 6·2 지방선
천안함 사건 조사 발표를 하루 앞둔 19일 보수신문을 포함한 대부분의 일간지는 침몰원인이 ‘북한 소행’으로 결론 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침몰원인을 ‘북한의 소형 잠수함(정)에 의한 어뢰 공격’으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는 정부 관계자
KBS가 다음달 중순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KBS는 최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경영진단을 마쳤고, 이를 토대로 만든 자사 조직 개편안을 내달 4일 이사회에 보고한 뒤, 중순경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KBS는 현 6본부 3센터의 조직을 5본부 1센터로 개편할 계획이다. ‘
KBS가 ‘천안함 사건’ 조사 발표에 맞춰 특집방송을 긴급 편성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북풍몰이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KBS는 오는 23일 에서 천안함 사건을 정리하는 스튜디오 토론을 방송하고, 을 통해 ‘서해 교전’을 주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가 특보를 통해 “김인규 사장 취임 후 ‘예산 낭비’가 심해졌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사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KBS본부는 18일 특보에서 김 사장이 보증금 2500만원에 연 이용료 250만원을 내는 최고급 피트니스센터 회원권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KBS의 가 지난 17일 1TV에서 생방송됐다. 이날 토론에는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와 한명숙 민주당 후보, 지상욱 자유선진당 후보가 참석했다. 서울시장 후보들의 첫 TV 토론인 만큼 관심은 낮지 않았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지역 시청률 9.2%(AGE닐슨 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
김인규 KBS 사장 취임 후 예산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사장 개인의 피트니스센터 회원권부터 한층 화려해진 사내행사까지 용처는 다양하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김 사장이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가 18일 발행한 특보에 따르면 김인규 사장은 취임
KBS가 이번 봄 개편부터 본격 도입한 기자·PD협업을 두고 ‘PD저널리즘 위축’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KBS PD협회는 이를 진단하는 긴급 토론회를 연다.KBS PD협회(회장 김덕재 한국PD연합회장)는 오는 19일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PD·기자 협업 어떻게
OBS경인TV가 후임사장 공모 결과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를 냈다. OBS는 오는 20일까지 추가로 지원서를 접수한다. OBS는 차용규 전 사장 사퇴 후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후임 사장을 공모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공모기간을 열흘 더 늘렸고, 같은 이유로 지난 10일 재공모를 냈다. OBS 관계자는 “복수의 인사가 후임 사장에 응모했지만,
6·2 지방선거를 ‘보수개혁론 대 좌파부활론’의 대결구도로 규정한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수도권 선대위원장)은 “좌파, 우파는 정책 노선의 차이”라며 “(좌파부활론은) 색깔 공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의원은 17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ld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의 ‘석연찮은’ 공모 끝에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미디액트’가 상암동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미디액트는 14일 저녁 상암 센터 개관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린다. 미디액트는 앞으로 정부 지원 없이 자발적 후원만으로 영상미디어센터를 꾸려나갈 계획이다. 미디액트는 “
△ 황명문 미디어본부 보도국 편집부장 △ 권혁주 미디어본부 보도국 노컷뉴스부장 △ 이희상 미디어본부 보도국 산업부장(승진) △ 곽영식 미디어본부 보도국 영상뉴스부장(승진) - 이상 5월 17일자.발령일 2010년 5월 17일자.
KBS의 ‘박재완 청와대 수석 기사누락’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김정환 기자의 입사 동기 24명은 지난 13일 사내게시판(코비스)에 성명을 내 기사를 빼라고 지시한 이화섭 보도제작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KBS 공채 27기 기자 24명은 “이화섭 국장이 박재완 이름을 삭제하지 않으면 9시 뉴스에 리포
KBS 부활을 계기로 타 방송사도 단막극을 편성해야한다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TV드라마PD협회는 KBS ‘빨강 사탕’ 시사회가 열린 13일 성명을 내 “MBC와 SBS도 단막극 부활 논의를 재개하기를 양사 편성 담당자게 부탁한다”고 밝혔다. 드라마PD협회
노희경 작가가 부활한 KBS 단막극 첫 회를 집필한 것은 어찌 보면 ‘필연’이다. 그는 2년전 KBS가 단막극을 폐지할 때 동료작가들을 설득해 철회 성명을 냈다. 그만큼 단막극에 대한 노 작가의 애정은 남다르다. 15일 오후 용산CGV에서 열린 ‘빨강사탕’ 시사
“위원회가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심의가 공정하지 못하거나 전문성을 결여했다면? (중략)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조직 하나가 도태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미디어 환경의 역사적 후퇴와 온 국민에게 문화적 수치심을 안겨주는 불행한 결말에 다다를 것입니다.” ( 자료집 25p) 두 돌을 맞
가 촛불 2주년 기획기사 ‘짜깁기 논란’에 발끈하고 나섰다. 최규민 ‘광우병 촛불 2년’ 특별취재팀장은 13일 데스크 칼럼에서 “2년 전 광우병 공포를 선동했던 일부 매체들은 ‘조선일보가 소설을 썼다’고 공격에 나섰다”며 “그러나 이들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