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FIFA가 SBS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단독 중계에 대해 지지의 뜻을 밝혔다. 니클라스 에릭슨 FIFA TV부문 본부장은 5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FIFA 2010 월드컵 3D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FIFA는 SBS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SBS가 훌륭히 방송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
김수현 작가는 드라마계의 ‘스페셜 원’이다. 노희경부터 인정옥까지 수많은 폐인들을 거느린 드라마 작가들은 여럿 있지만, 김수현 작가만큼 오랫동안 폭넓게 대중과 소통하는 작가는 드물다. 혹자는 김 작가 특유의 속사포같이 빠르고 수다스러운 대사에 거부감을 나타내곤 하지만, 그는 소위 ‘막장’ 코드나 클리셰 없이도 자신
지상파DMB 사업자인 YTNDMB와 경제·증권 케이블채널인 한국경제TV가 1일 MOU를 체결하고 DMB 서비스 발전과 시청자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YTN이 밝혔다. YTN측은 “YTNDMB와 한국경제TV는 채널운용과 마케팅 홍보 등 DMB 방송 전반에 대해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3D영화 〈아바타〉로 세계 흥행기록을 갈아치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다음 달 내한한다. SBS에 따르면 카메론 감독은 다음달 12일~13일 제7회 서울디지털포럼에 대표연사로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카메론 감독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메론 감독은 ‘新 르네상스-또 하나의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
6·2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를 앞두고 무상급식, 4대강 사업과 같은 주요 정책의제들이 부각되며 각 정당이 정책대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언론은 ‘후보자’ 중심의 보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정책 보도’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정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로 대치해 온 SBS 노사가 1일 극적으로 협상을 재개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 SBS 노사는 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목동 SBS 18층 회의실에서 임단협 협상을 재개했다. 노사 간 공식 협상은 지난 1월 이후 3개월만이다. 이날 협상은 노조가 파업을 앞두고 최후통첩을 보낸데 대해 사측이 응하면서 이뤄졌다.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본부
오늘(1일)로 천안함 침몰 사태가 7일째를 맞았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정확한 침몰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의혹만 무성하고 실종자 가족들의 걱정과 분노도 커져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군 당국이 과도한 정보 통제로 의혹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일 〈경향신문〉과 〈한겨레〉, 〈한국일보〉 등은 이 같은 군 당국이 천안함의 교신 기록을 &ls
‘1박2일’의 독주가 계속될수록 관심은 현재와 같은 양극화에 언제 어떤 식으로 균열이 생길 것인가에 모아진다. 또한 그 균열을 만들고 ‘1박2일’의 아성을 위협할 주인공은 누가 될까.이런 점에서 MBC 〈일요일 일요일 밤
일요일 저녁 버라이어티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박2일’을 위시한 KBS 〈해피선데이〉의 강세 속에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약진하고 한참 뒤를 MBC 〈일요일 일요일 밤
대주주 전횡 저지 및 자본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본부장 심석태, 이하 SBS노조)의 파업안이 90%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다. SBS노조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사측에 최후통첩을 하는 한편, 파업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SBS노조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1068명의 재적 조합
YTN이 30일 김흥규 부국장을 보도국장에 임명하는 등 7개 국·실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노조는 사측이 보도국장 선출 방식에 대한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임명을 강행했다며 반발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YTN은 이날 김흥규 보도국장을 비롯해 △정영근 보도제작국장 △문중선 미디어전략실장 △류희림 경영기획실장 △박득송 총무국장 △이홍렬
대주주 전횡 저지를 위한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본부장 심석태, 이하 SBS노조)의 파업안이 90%의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 SBS노조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1068명의 재적 조합원 가운데 1029명이 투표에 참여, 찬성표 935명, 반대표 88명으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90.9%에 달했으며,
CBS 기자들이 보도국장 선임과 특파원 선발 등 일방적인 인사가 반복되는데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사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기자협회 CBS지회(회장 이희진)는 29일 성명을 내고 “이재천 사장은 추천투표의 정신이 ‘사장 인사권과 조직 구성원 의지의 조화’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이번 보도국장 인사 과정에서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본부장 심석태, 이하 SBS노조)가 대주주 전횡 저지를 위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내부 구성원들이 잇달아 파업을 결의하고 나서 주목된다. SBS 보도국 11기, 13기, 15기 기자들은 29일 기수별로 성명을 내어 파업을 앞둔 시점에서 노조 지도부에 대한 강력한 지지의 뜻을 나타내며, 아울러 파업 승리를 확신했다. S
KBS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의 인기 캐릭터 ‘동혁이 형’이 동네북이 됐다. 보수단체인 방송개혁시민연대(이하 방개혁)가 지난 9일 ‘동혁이 형’에 대해 “포퓰리즘을 기반으로 한 선동적 개그”라고 헐뜯더니, 김인규 KBS 사장도 지난 23일 여의도클럽 초청 조찬강연회에
불교단체들 “안상수 대표 공직 사퇴” 촉구 ‘봉은사 외압설’과 관련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계종의 대표적 승가·재가 단체들은 안상수 대표의 모든 공직 사퇴와 한나라당의 대국민사과, 자승 총무원장의 입장 발표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1
MBC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이 지난 19일 막을 내렸다. 벌써 1주일가량이 지났지만, 후유증은 꽤 길다. 예상 못한 ‘반전’으로 끝난 〈지킥〉은 누리꾼들에게 쉽게 떨칠 수 없는 여운, 혹은 분노, 혹은 한숨을 남기고 떠났다. 지훈(최다니엘)이 세경(신세경)에 대한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둘이 교통사고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