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MBC사장 선임은 임명권자(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폭로를 두고 정치권과 언론노조에서 청와대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은 최근 와의 인터뷰에서 김재철 사장 선임에 대해 “임명권자 뜻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청와대 뜻과 무관하지
4·11 총선을 앞두고 여러 시민단체들이 언론 분야의 정책 공약을 제안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9대총선미디어연대는 지난 24일 3대 비전과 35대 공약을 제안했으며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2일 19대 총선 언론분야 12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19대총선미디어연대는 3대 비전인 △시민미디어 실현 △엠비미디어 청산 △미디어 생태계 민주화를
언론중재위원회는 2011년 정책심포지엄의 일환으로 ‘SNS와 인격권 침해’라는 토론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연다. 최근 SNS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와 관련해 언론보도 행태와 SNS로 인한 인격권 침해와 구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발제자로는 황용석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와 조원
MBC가 종합편성채널 출범과 뉴미디어 출현 등 ‘미디어빅뱅’ 시대에 공영방송으로서 살아남을 방안은 뭘까. 지난 1일 방송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제 1회 TIM(TREND+ISSUE in MEDIA)포럼에 초청받은 그렉 다이크 전 BBC 사장은 MBC가 ‘권력에 대한 견제’와 조직효율화를 통한 공영프로그램 제작 활성화
언론·시민단체와 현업 언론인, 언론학자 등 전문가 70여명이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미디어 공공성 회복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뭉쳤다. 조·중·동 종합편성채널 도입 등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속화 된 미디어 사유화 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 모인 이들은 오는 4일 미디어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과 함께
이강택 KBS PD가 제 6대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4층에서 진행된 전국언론노동조합 제 15차(연맹 제 31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진행된 언론노조 위원장 투표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강택 후보는 98.2%의 압도적 찬성률(재적 대의원 164명 중 114명 투표)로 제 6대 언론노조 위원장에
1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정치권과 방송·언론계 안팎에선 합의제 위원회인 방통위에서 어떻게 ‘독임제’ 색깔을 뺄 수 있을지를 놓고 논의가 한창이다. 조준상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은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와 같은 독립성을 확보토록 하기 위해 헌법을 개정, 방통위를 헌법기구화
지난 3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공발연, 공동대표 유재천 한림대 특임교수) 주최로 토론회가 열렸다. 공영방송을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공발연이 이제야 본격적으로 중요하고 의미있는 의제들을 다루기 시작했다며 기대한 사람들도 꽤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