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경민 앵커 교체…김미화 보류 MBC가 끝내 신경민 앵커의 교체를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3월 MBC 엄기영 사장의 취임과 함께 진행을 맡아온 신경민 앵커는 만 1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교체론이 나오던 의 진행자 김미화 씨는 당분간 잔
MBC기자·라디오PD “제작거부” ‘신경민·김미화 교체’ 반대투쟁 격화MBC 기자들이 9일 회사 측에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의 교체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들어갔다. 또 라디오 PD들도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자인 개그우먼 김미화씨의 교체를 반대하며 이틀째 집단
‘장자연 리스트’ 유력 신문사 대표 빼고 PD만 겨냥? ‘고 장자연씨 성상납 강요’ 사건과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이에 대해 〈한겨레〉는 “사회적 관심이 큰 이들 사건에 대해 입으론 엄정한 법 집행을 말하지만, 실제론 &ls
MBC 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표준FM 95.9㎒, 낮 12시 25분)가 기아자동차와 함께 한 2009 희망 행복 캠페인 ‘나의 1톤 창업 도전기’의 첫 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싱글벙글쇼〉는 지난 17일 생방송을 통해 지난 한 달간 진행된 수기 공모의 심사와 실사 과정을 소개하고, 당선자 최보경 씨를 직접 스튜디오에
경찰, 고 장씨 ‘술자리·잠자리 강요’ 정황 확보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가 이르면 주말께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실명으로 등장하는 유력인사들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18일 장씨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성훈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
가 ‘드디어’ 판형 변화를 단행했다. 중앙은 지난 9일자 신문에서 판형 변화를 예고했다. 이후 약 일 주일 동안 ‘판을 바꿨다’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1995년 판형을 선보이는 ‘충격 요법’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1
미디어발전위, 여야 ‘대리전’으로 변질되나 방송법 등 언론관련 법안 논의를 위한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의 13일 첫 전체회의를 앞두고 참여인사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여야가 각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 위주로 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보여 위원회 활동이 제대로 된 논의보다는 정치권 정쟁의 대리전 양상으로 전락할 수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가 26일 오전 10시 30분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 재개를 알렸다.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의 짤막한 강의도 이어졌다. 진 교수는 먼저 "MB정권이 한편으로는 방송을 공격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터넷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YTN, OBS 등 낙하산 사장을 앉혀서 방송에 개입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박성제)가 26일 오전 10시 30분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 재개를 알린데 이어 이날 오후부터는 문화제를 열어 총파업 행사를 이어갔다. 역시 방송센터 1층 민주의 터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문화제는 오전에 비해 밟고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정근, 전종환 아나운서 조합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자유발언, 강의, 노래패 공연
TV가 ‘바보상자’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TV의 부정적 영향을 강조한 이 말은 곧 TV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을 겨냥한 것이기도 했다. 멍하니 생각 없이 TV 앞에 앉은 사람들을 멍청하다며 비꼬는 것에 다름 아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TV 프로그램은 진화했고, ‘바보상자’라는 말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이 13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MBC 노사가 체결한 단체협약에 대해 ‘불법’을 주장한 것과 관련,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박성제·MBC노조)가 진 의원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MBC노조는 13일 ‘진성호는 MBC도 평정하려고 하는가?’라는 성명을 내어 “진 의원
“2006년 5월 17일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MBC 사장이었을 때 노동조합과 체결한 노사 협약은 치명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현행 방송법 제4조는 방송 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규정하고 있다. 노조도 이를 침해해선 안 된다. 그런데 MBC 노사가 체결한 협약은 본부장 이상 경영진에게 편성에 간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사실상 국장에게 권한을 주
2008년 광고를 빛낸 최고의 모델로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가 선정됐다. 우리나라 유일의 영상광고제인 ‘TVCF AWARD 2008’에서 김연아 선수는 광고인과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광고 모델로 뽑혔다. 주최측은 김연아 선수가 지난 한해 동안 ‘국민여동생’ ‘ 은반위 요정’ 이라는 호칭으로
연쇄살인 피의자 강 모 씨의 ‘팬카페’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개설 사흘 만에 회원수가 17000명을 넘어서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대다수가 비난하고 있는 강 씨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왜 ‘팬카페’까지 만들었을까. 또 무엇이 카페 회원 수 급증을 가져왔을까. &lsq
〈신동아〉가 19일 2월호를 통해 미네르바임을 자처한 K씨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함에 따라 진짜 미네르바가 지난해 12월 〈신동아〉에 기고문을 보낸 인물인지 아니면 검찰이 구속한 박모씨인지를 둘러싼 논란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박씨가 미네르바가 분명하다고 했던 검찰이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검찰은 K씨가 미네르바는 ‘
‘미네르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 대대적인 여론조사를 통해 인터넷 댓글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1면 톱기사를 포함, 4·5면에 관련 기사를 실었다. 동아는 지난해 8월~11월 200개 이상 댓글이 달린 기사에 붙은 32만여 개의 댓글을 분석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동아는 1면 기사에서
스파르타쿠스는 실존인물이다. BC73년 로마제국에 대항하여 소위 제3의 노예전쟁 혹은 검투사의 전쟁이라 불리는 노예들의 반란을 주도한 검투사 출신의 노예 지도자다. 스파르타쿠스가 이끄는 반란군은 수 차례에 걸쳐 막강 로마군단을 격파하였지만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오지 않았다. 초반에는 승승장구했으나 BC 71년 함정에 빠진 스파르타쿠스는 6개 군단의 로마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