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 20일 오후 11시 15분 1. 반갑습니다. 한글. 27시간을 달려 도착한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 찌아찌아 마을. 그곳에는 한글로 찌아찌아 말을 공부하는 아이들이 있다. 칠판에는 까아나(집) 시골라(학교) 사요르(야채)가 한글로 써 있고. 2주전 한글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은 취재팀이 쓴 한글도 잘 읽으며 ‘한글&
▲ KBS 1TV / 20일 오후 7시 30분스타 선배가 모교를 찾아가 추억을 되찾고 동시에 후배들과의 소통을 도모하는 KBS 1TV 18회는 국내 대표 13인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재간둥이 신동이 모교 를 찾았다. ♦ 전격 해부! 신동의 화려했던 고교시절
지난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시청 앞 광장에 많은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의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이어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보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침통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찾았다. 근조리본을 달거나 국화꽃 한송이를 든 시민들은 길게 줄을 늘어선채 조문행렬을 묵묵
기자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로 를,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로 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전국의 기자 300명을 대상으로 자기 소속사를 제외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0.4%는 라고 답했고, KBS(30.0%)와 M
다른 어떤 분야도 그렇지만 중국 국영방송 역시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해 개혁개방 30주년을 지내고 오는 10월 건국 60주년을 맞은 중국은 각 분야에 걸쳐 환갑 연륜에 걸맞은 옷을 갈아입느라 한창 분주하다.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아침 뉴스프로그램인 〈조문천하(朝聞天下)〉가 지난 7월27일 옷을 갈아입었다. ‘모닝뉴스의 세상&rs
자연 다큐멘터리에서부터 탤런트 쇼에 이르기까지 영국 TV 속에는 다양한 포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존재한다. 그 중 요즘 유독 비교되는 두 프로그램이 있는데 〈빅브라더〉(Big Brother)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가 그것이다.빅브라더는 이미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령과 성
최근 미국 방송계는 북한에 142일간 억류되었다가 풀려난 ‘커런트 TV’(Current TV)의 두 기자들이 언제쯤에서야 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을 것인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두 여기자 구하기’가 결과적으로 일단 성공을 하자 방송이나 영화, 심지어 출판계에서 조차 수백만 달러를 들여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는 정연주 전 KBS 사장의 이른바 배임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 KBS의 이익에 반하는 조정을 강행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경찰이 난입한 가운데 강행된 KBS 이사회에서 정연주 사장을 해임한 폭거에 대한 1차적인 법적인 판단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 사실이 폭로됐지만, 방송은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12일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군 기무사가 불법 사찰했다며 신 모 대위의 수첩과 사찰 동영상을 공개했다. 군 관련 업무만을 하도록 되어 있는 군 정보기관인 기무사가 법까지 어기며 민간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낱낱이 미행하고 기록한 것이 드러난 것이다. 지난 1
법원이 지난 18일 국세청과의 세금 소송을 조정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회사에 1892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정연주 전 KBS 사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해 신태섭 전 KBS 이사는 19일 “검찰의 기소 자체가 무리였음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신 전 이사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와의
그분께서 돌아가셨다. 단순히 다시 한 번 지도자를 잃었다는 슬픔을 넘어 비통하기 그지없다. 도무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슬픔이다. 노환과 지병으로 인한 자연사라고는 하지만 가슴 한 구석이 묵직하게 무너져 내린다. 그는 지난 늦은 봄 짙은 회한을 탄식하듯 읊조렸고, 그가 느꼈을 아픔도 여전히 우리 심장에 생생하게 각인되어 있다. 그는 그 잔인한 봄날, 필생의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86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폐렴 증세로 입원한 지 37일만이고,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87일만이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은 이날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대 대통령을 역임하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오늘 오후 1시 43분 서거하셨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