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년간 142개국 1303개 도시를 여행한 KBS 가 오는 8일 500회를 맞이한다. 그동안 거쳐 간 PD만 해도 121명. 내레이터는 총 46명이 참여했다. 이번 500회 특집에는 윤성도, 표만석, 임혜선 PD가 담은 ‘기차 타고 대륙 여행’이 방송된다.2005년 11월에 방송을 시작한 는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대표 여행 다큐멘터리다. 2009년 10월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위기도 있었지만,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로 2010년 1월 다시 방송을 시작했다. 최근 각종 여
여전히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MCN 시장에서, 과연 ‘레거시 미디어’인 지상파 방송사는 어떤 행보로 나아가야 할까.유튜브를 통해 일찍이 MCN이 발달한 미국의 방송사와 국내 방송사 행보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미국의 방송사업자들은 인수 혹은 지분 참여 등을 통해서만 MCN 시장에 참여했을 뿐 직접 운영을 하러 나서지는 않았다. 반면 국내 방송사들은 작년과 올해 MCN 시장에 직접 뛰어들고 있다.이들은 MCN이라기보다는 ‘모바일 동영상’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먼저 이 시장에 들어온 방송사는 KBS였다. 지난해 7월 ‘예띠스튜디오’
더 이상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이란 말은 통하지 않는다. 이제는 ‘오리지널 콘텐츠’ 시대다. 초기 MCN이 유튜브를 기반으로 등장했기에, 유튜브의 여러 채널을 의미하는 ‘멀티 채널 네트워크’라는 개념이 탄생했지만 ‘탈유튜브화’가 진행되는 지금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일찍이 MCN 시대는 MPN으로 넘어갔다. ‘멀티 채널 네트워크’를 넘어선 ‘멀티 플랫폼 네트워크’. 하나의 콘텐츠를 유튜브 뿐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과 네이버, 카카오 등의 포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는 것이다. 일명 ‘탈유튜브화’ 현상이
지난 2~3년 간 MCN은 마치 미래 콘텐츠 시장의 답인 것처럼 미디어계를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다. 일명 ‘멀티 채널 네트워크’. 하지만 아직까지도 마땅한 수익모델이 형성되지 않아 비관적인 말들이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대도서관, 양띵 등 우리가 아는 ‘수억원대 연봉’ 1인 크리에이터들은 여전히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을 제외하고서도, 1인 크리에이터 개인의 인기와 수익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을 관리하는 MCN ‘기업’들이 수익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튜브‧
오는 10일 개막하는 ‘제10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를 앞두고, 영화제 기념 포럼이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KT&G상상마당 4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당신이 보는 여성은 누구인가 - 스크린, 브라운관, 프레스 속의 여성 재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여성과 여성에 대한 폭력이 미디어에서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를 영화와 드라마, 언론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 안에서 현재 한국 사회 주류 미디어의 재현 방식을 비판하고, 그 대안으로서의 여성인권영화제의 의미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포럼에서는 정민아 영화평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인터뷰를 한 독립PD들에 대한 1차 공판이 26일 오전 10시 40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검찰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SBS PD 등 10여명의 PD를 기소한 바 있다. 이날 재판은 MBC ‘두 여자는 왜 1인 8역에 속았나’ 편(2015년 11월)과 ‘시흥 아내 살인사건’ 편(2016년 1월 방송) 등을 연출한 4인의 독립PD들과 관련한 재판으로, 이들은 구치소 취재 과정에서 몰래카메라 방식을 사용했다. 이
26일 20대 국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 막이 올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는 오는 27일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시청자미디어재단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이날 국감에서는 언론장악 의혹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개정에 대한 논의도 다시 이뤄질 전망이다.앞서 언론노조는 △해직 언론인 복직 △언론장악 진상규명 청문회 △지역방송 소유·경영 분리 △노조탄압 언론사주 퇴출 등 현업 언론인들이
▲ EBS / 9월 25일 오후 6시 15분# 위기의 지구 - 초대형 지진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한반도!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재앙에 대비하는 이들의 노력을 살펴본다경주지역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강도 높은 지진이 발행해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진 괴담부터 지진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급변하는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재앙을 대비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원제: Raging Earth (NHK)21세기가 시작되고 10년이 조금 넘은 지구. 하지
▲ SBS / 9월 25일 오후 11시 10분[449회] ‘나 혼자 방송’ 시대# 내 방에서 일하고 연봉이 2억? 원 맨 머니쇼, 1인 미디어가 뜬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1인 미디어란 한 개인이 스스로 만든 콘텐츠를 직접 송출할 수 있게 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등의 동영상 플랫폼이 여기 해당된다.이 분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는 엄청난 수익을 내고있기 때문. 스웨덴의 한 청년은 자신이 게임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한해
▲ KBS / 9월 25일 오전 9시# 계속되는 경주 여진, 지진 대비 어떻게 할 것인가?4백 회를 넘어선 경주 여진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지난 9월 12일, 진도 5.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2주 째 이어지면서 새로운 강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번 경주 지진으로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되면서 지진 예측 시스템, 재난 대응 체계 그리고 내진 설계 등에 대한 논의 또한 급물살을 타고 있다.끊임없는 여진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 SBS / 9월 24일 밤 9시 55분- 12회 -연애를 글로 배운 미례(김슬기 분)에게도 마침내 로맨스 꽃이 피는 것일까?!인생 멘토 민주(김희애 분) 덕분에 드라마 작가로 데뷔한 미례(김슬기 분)가 새로운 고민으로 밤을 지새울 전망이다. 그녀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것은 다름 아닌 단짝 친구 준우(곽시양 분). 이번 주 방송될 “끝사랑”에서 미례는 준우에게서 평생 처음 느끼는 감정들을 경험하며 혼란을 겪게 된다.미례에게 있어 준우는 언제나 1순위로 기쁨과 슬픔, 행복과 고민을 나눠 온 단짝이자, 가족이
▲ KBS 1TV / 9월 24일 밤 12시 30분■ 방영작품 정보- 감독 : 미셸 공드리- 원제 : L’ ecume des Jours (영제 : Mood Indigo)- 각본 : 미셸 공드리, 뤽 보시- 국적 : 프랑스- 출연 : 로망 뒤리스, 오드리 토투, 게드 엘마레, 에이사 마이가, 오마 사이- 시간 : 95분- 개봉 : 2014년 12월■ 줄거리당신의 사랑은 어떤 색인가요?VIVID : 칵테일을 제조하는 피아노를 발명해 부자가 된 콜랭과 당대 최고의 철학가 장 솔 파르트르에게 빠진 그의 절친 시크
▲ EBS / 9월 24일 오후 7시# 물건과 습관 속에 감춰진 마음의 단서를 찾아서‘생각과느낌 클리닉’ 정우열 원장과 함께 그의 저서 를 살펴보고, 가면 속에 숨겨진 진짜 ‘나’의 모습을 들춰본다.정우열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저서로는 와 를 비롯해, 등이 있다. 그 외에 다수의 방송을 통해 심리 상담을 병행하며, ‘육아빠’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육아하는 아빠로서의 경험담을 펼쳐내는 중이다.이날 함
▲ SBS / 9월 23일 오후 8시 55분SNS 인기스타 손여리 씨의 진짜 모습 추적![SNS를 통해 이어진 소중한 인연]박미경(가명, 36세) 씨는 1년 전, SNS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얻었다고 했다. 예쁜 외모에 마음까지 착한 동생 손여리 씨를 만나게 된 것. 자신을 변리사라고 소개한 여리 씨는 수려한 외모에 금수저로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것처럼 보였다. 그 후, 가까워진 두 사람은 매일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친자매처럼 지내왔다.게다가 여리 씨의 소개로 6개월 전부터는 남자친구 한 씨와 교제
▲ KBS 1TV / 9월 23일 오후 10시5편 - 암흑의 종말, 노량해전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과 진린이 이끄는 명의 수군이 연합하여 퇴각하는 일본군을 격파하고, 7년간 계속되었던 조선과 일본 간 전쟁의 화룡점정을 찍으며, 끝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임진왜란 최후의 전쟁 ‘노량해전’을 다룬다. 조명연합수군의 일본에 대한 전격전, 복수전, 섬멸전이었던 노량해전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 EBS / 9월 23일 낮 12시 20분‘김영란법' 국무회의 통과...28일 공식 시행'김영란법' 시행 앞두고 교육계·대학가 '혼란’학교 현장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이달 28일부터 ‘김영란법’이라고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이 시행된다. ‘김영란법’이란 2012년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발의한 법안으로, 공직자를 비롯해 언론인·사립학교·사립유치원 임직원·사학재단 이사진 등의 부정한 청탁과 접대를
▲ SBS / 9월 22일 오전 9시 10분비정형 땅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주택!# '나비 모양을 살려라!' - 광명 상가 주택처음 만난 광명의 상가 주택은 특이한 모양의 땅에다 주택을 건설했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땅이 나비모양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지 않나요?"라는 조정식 MC의 질문에 건축주는 "그렇죠. 요즘은 비정형 땅도 점점 가치를 인정받는 추세라 상승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비 모양으로 꺾인 대지의 최대 단점인 데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