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혜인 기자] MBC SBS 등 37편이 31회 한국PD대상 본심 진출작으로 뽑혔다. 한국PD연합회(회장 안수영)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TV와 라디오 부문에 출품된 173편에 대한 예심을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KBS (2부작), SBS , EBS 가 본심에 진출했다.작품상 TV 시사·다큐부문에는 KBS 서울올림픽 30주년 특집 다큐
[PD저널=이채훈 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 인기 예능프로그램 MBC 에브리원 (이하 )와 울산MBC 를 주제로 한국 PD연합회 두 번째 프로그램 연구비평모임이 열렸다. 를 대표해 MBC에브리원 장재혁 팀장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 참석했고 를 대표해 울산MBC 민희웅PD가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토론에 임했다. 20여명의 참석자가 PD연합회 회의실을 가득 메웠고, 류지열 PD연합회장과 전규찬 언론정보학회장의 간략한 인사말에 이어 홍성일 한예종 겸임교수가 발제에 나섰
[PD저널=박대식 KBS PD] 당신과 함께한 이번 여행에 대한 추억과 표정, 그 느낌과 질감을 내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내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당신은 모르실 겁니다. 당신과 거닐었던 그 길가, 마주한 노을과 숲속의 새들. 어젯밤 꿈에서도 탈린을 거닐던 당신을 보았습니다. 여행의 감동이 어제 일처럼 눈에 선한 건 바로 당신과 함께 했기 때문일 겁니다.유럽의 배꼽이라는 지정학적 숙명 때문에 혹독한 역사 상황 속에서도 고유의 문화와 언어를 기적적으로 지켜낸 역사의 파편들이 우리와 참 많이 닮아서였을
[PD저널=이미나 기자] 때론 '빈자리'가 더 많은 것을 의미할 때가 있다. 지난해 7월 MBC 제작진의 제작 거부가 바로 그랬다. 열악한 한국의 노동 현실을 조명하려다 '노동조합 소속 제작진은 이해당사자'라며 불허 통보를 받은 제작진은 더는 제작 자율성의 침해를 참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카메라를 내려놨다.합법적 쟁의 행위인 파업과 달리, 제작 거부는 아무도 그들의 안위를 보장해 줄 수 없는 싸움이었다. 이영백 PD와 김현기 PD는 실제로 이 과정에서 대기발령을 받았다. 편성표
[PD저널=구보라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KBS새노조) 파업기획단이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32명의 PD들이 활동한 KBS새노조파업기획단은 올해 초까지 5개월여 동안 이어진 파업의 숨은 주역이다."파업의 현장을 기록하고 영상으로 담아내 향후 제작자율성과 공정방송 기틀을 만들었다"는 게 PD대상 심사위원회의 평가였다. 취임 전부터 KBS 구성원들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고대영 전 KBS 사장은 취임 이후에도 불공정 보도방송, 독선 경영 등으로 인해 퇴진 요구를 받아왔다. 고대영 사장이
[PD저널=김혜인 기자] 제30회 한국PD대상에서 방송 정상화를 위해 KBS새노조 파업 영상 제작에 참여한 32명의 KBS PD들과 MBC ‘PD수첩’ 제작을 거부한 10여명의 PD들이 ‘올해의 PD상’을 받았다. 한국PD연합회(회장 류지열)가 시상하는 한국PD대상 역사상 제작 거부로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PD들의 제작 거부가 공영방송 정상화에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제30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밝
[PD저널=김혜인 기자] 영화계 성폭력 실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12일 오후 2시부터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 주최로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행사 및 영화계 성평등 환경조성을 위한 성폭력·성희롱 실태 결과발표 토론회’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2016년 말부터 영화산업 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물로, 영화계 내 성폭력 근절 및 성평등 환경 개선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영화진흥위원회 측은 밝혔다. 국회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류지열)은 SBS ,MBC플러스 등이 30회 '한국PD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한국PD대상은 현직PD 106명이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총 29개 부문에서 128편의 후보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MBC
[PD저널=구보라 기자] 한국PD연합회 32대 회장에 류지열 KBSPD협회장이 취임했다.PD연합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예식홀에서 한국PD연합회 '30년사' 출판기념회와 제31·3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류지열 신임 PD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이제 방송으로 결실을 맺어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법의 이름으로 약자를 짓밟고 기고만장했던 자들을 반드시 시청자들에게 고발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PD연합회는 이제 조직을 정비하고 구체적인 사안에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PD저널=박수선 기자] 류지열 KBS PD협회장(31대 한국PD연합회장 직무대행)이 32대 한국PD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PD연합회는 15일 열린 전국운영위원회에서 32대 한국PD연합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류지열 후보가 재적 위원 29명 가운데 26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한국PD연합회는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재적 운영위원 3분의 2이상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류지열 신임 PD연합회장은 1994년 KBS에 입사해 , , 등을 연출했다.
[PD저널=구보라 기자] 제32대 한국PD연합회 회장 선거에 류지열 KBS PD협회장이 단독 출마했다.한국PD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제32대 한국PD연합회장 후보를 류지열 KBS PD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8일 오전 류지열 후보의 이력사항이 담긴 추천서와 정견 발표 영상을 한국PD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링크)차기 회장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한국PD연합회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재적 운영위원 3분의 2이상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한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2018년 1월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다큐멘터리 촬영 중 세상을 떠난 박환성, 김광일 독립PD에 대해 애도의 뜻을 밝히는 한편, 열악한 제작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PD연합회는 20일 ‘박환성 PD와 김광일 PD의 비보를 접하고’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박환성 PD, 김광일 PD의 비보를 접하고 큰 충격에 할 말을 잊었다”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두 분에게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해야 마땅하지만 아직 이 충격적인 사건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라면서 “충격이 슬픔으로 바뀌려면 시간이 필요하니 아직 애도할 때가 아닌 듯하다
부산경남방송 KNN 특집 프로그램 (6부작)(문지용·정희정)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방송 시상식인 ‘2017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에서 2개 부문 수상을 했다. 22일 KNN에 따르면 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디오북 부문 금상, 정보·다큐멘터리의 사회봉사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배리어프리’는 장벽을 없앤다는 의미다. 는 시각 장애인도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오페라를 소리로만 구성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한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창립 30주년과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동시에 맞아 ‘촛불혁명과 PD연합회의 미래’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지상파를 비롯한 여러 방송사의 전‧현직 PD들과 언론‧예술계 학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한국PD연합회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반성과 자기비판, 그리고 향후 한국 언론과 PD들이 나아갈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오늘 9월 5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PD연합회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특별 좌담회를 개최해 ‘촛불혁명과 P
제29회 한국PD대상에서 SBS 제작진이 2년 연속으로, PD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PD상’을 수상했다. SBS 는 지난해 총 6회에 걸쳐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의혹을 파헤치고 숨겨진 사실을 발굴해 시청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의 PD상’에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는 17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제29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PD상 수상자(작)를 발표했다. 제작진을 대표해 수상한 이큰별 PD는 “기다리
한국방송학회 방송저널리즘 연구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성암관 307호에서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방송학회 방송저널리즘 연구회는 “한 때 날선 권력 비판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던 공영방송 MBC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공영방송 MBC의 문제를 내부 구성원들의 경험과 지배구조의 관점에서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MBC 구성원들이 2012년 파업 이후 경영진에 의해 징계, 직종 전환, 대체인력 투입 등을 겪으며 체감한 변화와 그
일상에 대한 절실함이 너무 간절해 마음 아프다. 그러나 그들 곁에 또 다른 이들이 나타나 결국 웃음지을 수 있다는 것에 위로받는다.1일에 개봉한 영화 은 영문도 모른 채 위안소에 ‘끌려간’ 종분과 영애,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5년 3월 KBS에서 광복 70주년 특집 2부작 드라마로 먼저 선을 보였다. 은 그해 한국PD대상 TV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에서는 이나정 PD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었다.(▷관련기사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우리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