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해휘 기자] KBS 와 MBC 등 6편이 237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8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총 여섯 편을 237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뽑았다.TV 시사교양 정규 부문에는 지난 11월 8일 방송된 KBS (연출 박융식 김명숙 문지혜 문주은, 작가 석영경)가 선정됐다. 장기화 되고 있는 홍콩 시위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홍콩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회는 “시
[PD저널=이미나 기자] 제46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수상작에 KBS대구방송총국의 가 선정됐다. 지역 방송사가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받는 것은 역대 두 번째로, 지난 1987년 이후 서른 두 해 만이다.지난해 9월 첫 방송돼 총 10편으로 제작된 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지난 100년간 일어났지만, 기록에서 누락된 숨은 역사에 주목했다.실체적 진실의 이면을 마지막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기록한 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해방 이후 친일 관료와 미 군정
[PD저널=이미나 기자] 트로트는 오랫동안 지역방송사들로부터 사랑받는 소재였다. 한 편에서는 '한 물 갔다'며 소외된 장르 취급을 받았지만, 지역방송사들이 돌아가며 제작하는 는 전국의 트로트 팬들을 겨냥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으로 무려 15년 간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다.부산·경남 기반의 방송사 KNN이 제작하는 (이하 )의 인기가 낯설지 않은 것은 그래서다.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선발하는 의 시청률은 지난 5일 첫 방송 6.1%(닐슨코리아 부산·경남 가구 기
[PD저널=김혜인 기자] 취재기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변조해 취재원을 인터뷰한 것처럼 내보낸 KNN뉴스 2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과징금 3천만원 처분을 결정했다. 지상파 방송사가 방송심의 규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방심위 전체회의에서 과징금 처분이 확정됐던 KNN에 방심위는 22일 다시 한 번 전체회의를 열고 과징금 액수를 각각 1천5백만원씩 3천만원으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 '인터뷰 조작 방송' KNN, '방송심의 규정 위반'으로 지상파 첫 과징금)는 201
[PD저널=김혜인 기자] SBS 대주주의 경영개입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방송사 재허가 시 민영방송사의 소유경영 분리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혜선 정의당 의원 등이 주최한 토론회가 ‘민영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란 주제로 19일 열렸다.발제를 맡은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장은 이날 방송법을 피해 대주주가 민영방송을 통해 부당하게 사익을 챙길 수 있는 현실을 짚었다. 그는 “방송법은 방송의 공공성과
[PD저널=김혜인 기자] 취재기자가 자신의 음성을 변조해 취재원을 인터뷰한 것처럼 내보낸 KNN 뉴스 2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법정제재 중 가장 높은 수위인 과징금 처분 결정을 내렸다. 지상파 방송사가 방송심의 규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방심위 전체회의에서 과징금 처분이 확정되면서 KNN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평가에서 벌점 10점씩 총 20점을 부과 받는다. 과징금액은 위반행위의 내용과 정도 등을 따져 추후 전체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24일 열린 방심위 전체회의는 취재기자가 본인의
[PD저널=김혜인 기자] 취재기자가 음성을 변조해 취재원 인터뷰인 것처럼 조작한 KNN 뉴스 2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소위원회가 법정제재 중 가장 높은 수위인 과징금 처분 결정을 내렸다.방심위 전체회의에서 과징금 처분이 확정되면 KNN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평가에서 벌점 10점씩 총 20점을 부과받는다.13일 열린 방심위 방송소위원회는 취재기자가 본인의 음성을 변조해 인터뷰를 조작한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인 KNN 보도 2건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객관성’ 조항을 위반했다고 보고 전원 합의로
[PD저널=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법원이 성폭력 사건에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지 못한 판결을 여전히 내놓으면서 불신을 키우고 있다. 부산지역 대학교 여자기숙사에 침입해 학생을 성폭행하려던 남자 대학생에게 최근 법원이 이례적으로 집행유예를 선고해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이 솜방망이 처벌에 공분하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2월, 새벽 1시 반쯤, 부산대 여자 기숙사에 이 학교에 다니는 26살 남학생이 침입했다. 남학생은 계단에서 마주친 여학생의 입을 막은 뒤 성폭행을 시도했고, 저항하는 여학생을 마구 때려 여학생의 이가 부러
[PD저널=이미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EBS 사장 재공모에 지원한 20명의 정보를 1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공모 당시 11명이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지원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EBS 외부 지원자의 응모가 늘었다. 이번 재공모에 응한 EBS 전현직 임직원은 △ 김유열 PD (전 EBS 학교교육본부장) △ 김이기 알파프로덕션 대표(전 EBS 제작국장) △ 노건 EBS 광고전문위원 △ 박상호 전 EBS 심의위원 △ 이명구 동양대 초빙교수(전 EBS 부사장) △ 이철수 EBS 심의위원 △ 조규조 E
[PD저널=김혜인 기자] 울산방송ubc의 매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울산방송 구성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박노홍 울산방송 사장은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구체적인 매각 시한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방송 한 관계자는 “사장이 간부회의에서 11월 10일까지 매각이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며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데 구성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라고 말했다.울산방송 지분 30%를 소유하고 있는 한국프랜지공업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달부터 울산방송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 인 KN
[PD저널=김혜인 기자] 매각설에 휩싸인 ubc 울산방송이 KNN와의 합병설까지 돌고 있다. 울산방송과 KNN 측은 모두 공식 부인하고 있지만, 부산경남 시청자 600만명을 단일방송권역으로 두고 있는 KNN이 울산까지 방송권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인수전에 뛰어든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울산방송 매각설은 울산방송 지분 30%를 소유하고 있는 한국프랜지공업이 경영 악화를 겪으면서 불거졌다. 울산지역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프랜지공업과 울산방송에도 여파가 미친 것이다. 한국프랜지공업 올해 상반기 보고서를 보면
[PD저널=김혜인 기자] SBS ‘라돈 침대’ 보도, SBS , tbs , KBS 등이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방송협회(회장 박정훈 SBS 사장)는 각 방송사의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01개 작품 중 23편의 작품과 22명의 방송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뉴스보도 작품상으로는 SBS '음이온 나온다는 대진침대서 라돈 검출‘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최초 보도 후 정부 조사 및 리콜 조치를 이끌
[PD저널=박수선 기자] JTBC가 경기지사‧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 정의당 후보를 배제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제약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JTBC는 손석희 앵커 진행으로 오는 6월 4일과 5일 경기지사 후보와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를 이틀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경기지사 후보 토론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김문수 자유한국당‧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후보인 이홍우 경기지사 후보와 김종민 서울
[PD저널=구보라 기자] 정부가 발표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에 발맞춰 지역방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오는 18일 열린다. 한국방송학회(학회장 김영찬)와 지역방송협의회(공동의장 김영곤·도건협)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과 지역방송의 커뮤니케이션권 확보 방안' 세미나를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개최한다. 지역방송협의회는 지역MBC와 지역 민영방송 노동조합의 협의체다. 세미나 1부에서는 하승우 풀뿌리 자치연구소의 이음 연구위원과 최우정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지방분권형 개헌의 특징과 지방분권
[PD저널=이미나 기자] KBS (아래 )가 방송통신위원회(아래 방통위) 2018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23일 오전 방통위는 방송대상 시상식을 열고 총 321편의 응모작 중 15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올해 방송대상에선 다수의 다큐멘터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는 '삶'이라는 순례길을 걷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존의 다큐멘터리 형식이 아닌 과감한 연출과 영화적인 전개를 통해 보여준 4부작 다큐멘터리다.방통위는 "특히 한국 최초로 티베트
[PD저널=김혜인 기자] ubc 울산방송의 창사 20주년 특집다큐 이 한국민영방송협회(회장 박정훈)가 수상하는 2018 민영방송 대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국민영방송협회는 오는 17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18년 민영방송의 날 기념식 및 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지난해 9월 5일 방송된 은 오랫동안 삶과 죽음의 경계로 인식돼 왔던 강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다리의 관계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재해석했다. 1483년(성종 14)에 완공된 서울 중랑천의 살곶
[PD저널=김혜인 기자] OBS 경인TV(이하 OBS)가 유료방송(IPTV, 위성, 케이블)과의 CPS(가입자당 재송신료) 협상을 시작했다.2016년 제정된 ‘지상파방송 재송신 협상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첫 협상으로, 가이드라인에는 지상파방송사나 유로방송사 한쪽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재송신 협상을 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OBS는 설립 초기 역외재전송을 위해 유료방송사들과 콘텐츠 무상 제공을 합의하면서 2011년 이후 유료방송사로부터 재송신료를 받지 못했다. 지난 6일부터 KT ollehTV, SK BTV, LG U+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