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PD들이 “부당한 지역발령에 대해 거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라디오 PD들은 19일 오전 11시 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22일부터 피케팅을 비롯해 사내 선전전을 벌일 계획이다. 라디오 PD들은 향후 단계적으로 투쟁 수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한 라디오 PD는 “라디오 P
김현석 기자의 갑작스러운 지역발령으로 ‘보복 인사’ 논란에 빠졌던 KBS가 라디오 PD들에 대해서도 지역 근무 방침을 밝혀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KBS는 최근 ‘직종별 순환전보 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KBS 노동조합에 통보했다. 그러나 라디오 PD 대부분이 새로 설립된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소속이라는 점에서
KBS가 라디오 PD들에 대해서도 지역 순환 근무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라디오 PD들은 그동안 현실적 여건 등을 감안, 지역 순환 근무 대상에서 제외돼왔다. 라디오 PD들은 새 노조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압박’으로 보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라디오 PD들의 90% 이상은 기존의 KBS 노동조합에서 탈퇴했고, 새
KBS 프로그램에 여권 인사들이 잇따라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KBS 내부에서도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본부장 엄경철)는 18일 성명을 내어 “여권 인사들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시켜 노골적으로 홍보해주고 담당 책임자들은 뻔뻔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한심한 상황이 공영방송 KBS 안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
지난해 김인규 사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케이뷰 플랜(K-View Plan)’ 추진을 위해 KBS가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섰다. KBS는 지난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한국언론학회 주최로 열린 ‘무료 지상파 디지털 TV 플랫폼 사업의 의미와 과제’ 세미나를 후원하고
김인규 KBS 사장이 지난해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온 ‘케이뷰 플랜(K-View Plan)’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무료 지상파 디지털 TV 플랫폼 사업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상
올림픽 방송 파행 논란 경향 “‘종편 폐해’ 미리 보여줬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개막한 이후에도 ‘중계권 분쟁’으로 인한 갈등이 계속 되고 있다. SBS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하면서 타방송사에 2분짜리 ‘풀영상’만 제공하자 KBS와 MBC가 올림픽 소식을 단신으로
“MBC 사장, 친MB·고대 출신이 0순위?” 방송문화진흥회가 12일부터 후임 사장 공모에 들어가기로 한 가운데 는 “문화방송 안팎에서 거론되는 후임 사장 후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이명박 대통령의 모교인 고려대 출신이 절대다수”라고 지적했다. 또 “대부분 보수성향의 인물들
김인규 KBS 사장이 “임기 안에 기자와 PD 사이의 칸막이를 허물 것”이라고 밝혔다. KBS는 당장 올해 KBS 신입사원 채용부터 기자와 PD 직군을 합친 방송직군을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10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화문 문화포럼(회장 남시욱) 아침 공론마당에서 ‘한국의 방송, 무엇이 문제인가&rsq
KBS 안전관리팀 경비단 직원의 비리 의혹과 관련 구체적인 동영상과 증언들이 공개돼 KBS가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를 내릴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는 해당 직원에 대한 자체 감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두 달 가까이 인사 처분을 미루고 있어 내부 비판을 받아 왔다. 지난 2일 는 KBS 경비단 선임 팀원 A 씨의 자작극으로
KBS가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을 각종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시키며 적극 홍보하고 있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 최근 협찬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홍보에 나섰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KBS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의 지방선거를 돕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8일 성명을 내어 “공영방송 KBS가 스
“이 이야기는 시대의 모순에 저항했던 조선 쌍놈들의 이야기다”.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처음에는 ‘화려한 영상’에 시선을 빼앗겼고, 개인의 이야기와 시대 상황이 얽히면서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의 힘’은 시선을 붙잡아 두기에 충분했다. KBS 수목드라마 (연
KBS가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을 각종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시키며 적극 미화하고 있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8일 성명을 내어 “이명박 정권과 그 하수인들이 협찬이라는 명목 아래 KBS의 각종 프로그램을 더럽혀 온 것이 하루 이틀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이제는 공영방송 KBS가 스스로 일개 국회의원까지 적극 미화시
엄기영 사장 사퇴, 노조 총파업 예고. MBC마저 정권이 ‘장악’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MBC마저 정권의 전리품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정권의 MBC 장악에 맞서 싸우는 MBC 본부 조합원과 연대해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이라고 천명했다.
많은 이들이 따라한 그 목소리. “안녕하세요, 배철수입니다”. MBC 라디오 가 20주년을 맞았다. 20주년을 기념해 MBC는 8일 오후 2시 여의도 MBC 10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 중계권 분쟁 속에 2010 동계 올림픽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논란 속
낙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지난 3일 산부인과 의사 모임인 ‘프로라이프’가 불법 낙태 시술을 한 병원 세 곳을 고발하면서다. 이들은 불법 낙태와 관련해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오지 않자 극약 처방에 나섰다. 여성 운동 단체들은 즉각 반발했다. 고발로 낙태 문제를 해결할 순 없다는 이유다. 이들은 여성들이 낙태를 선택
배우 김승우가 토크쇼 진행자로 나섰다. 그의 옆에는 베테랑 DJ 최화정과 개그우먼 김신영, 아이돌 그룹 2PM의 우영과 소녀시대 태연 등 든든한 지원군이 함께 한다. 지난 2일 김승우 등 다섯 명의 MC가 진행하는 KBS 새 예능 토크쇼 가 첫 방송됐다. 첫 회에는 김승우의 아내 탤런트 김남주가 출연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