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구보라 기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성 예능인들의 활약이 그 어느때보다 돋보이고 있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변에 머물렀던 여성 예능인들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끄는 주체로 나서고 있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기획한 프로그램이 연달아 인기를 끌면서 기획자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 MBC 이 두 달 동안 방송을 중단한 시기에는 "이영자가 하차 하면 프로그램을 안보겠다'는 반응이 쇄도했고, 박나래는 MBC tvN 등에서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방송계에 부는
[PD저널=김혜인 기자] 제30회 한국PD대상에서 방송 정상화를 위해 KBS새노조 파업 영상 제작에 참여한 32명의 KBS PD들과 MBC ‘PD수첩’ 제작을 거부한 10여명의 PD들이 ‘올해의 PD상’을 받았다. 한국PD연합회(회장 류지열)가 시상하는 한국PD대상 역사상 제작 거부로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PD들의 제작 거부가 공영방송 정상화에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제30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밝
[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류지열)은 SBS ,MBC플러스 등이 30회 '한국PD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한국PD대상은 현직PD 106명이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총 29개 부문에서 128편의 후보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MBC
[PD저널=방연주 객원기자] 지상파 방송사의 연말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시상식이 마무리되며 새해가 밝았다. 2017년 드라마와 예능이 풍성했던 만큼 수상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시청자의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방송가 안팎에서는 여러 변수가 발생했다. KBS는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지난해 9월부터 고대영 KBS사장 퇴진과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는 파업의 여파로 을 치르지 못했다. MBC는 경영진 교체 이후 처음 열리는 시상식에서 일종의 ‘파격’을 선보였다. 시상식 자체로만 보면, 여전히 ‘나눠먹기’, ‘백화점’식
[PD저널=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 현재 방영되는 프로그램 중 가장 친밀한 예능은 무엇일까. 지난 10여년을 함께해온 이나 일요일 저녁 온 가족이 둘러앉은 밥상 같은 같은 대형 주말예능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특정 세대의 특정 감성을 공략하는 혹은 같은 프로그램들도 생각난다. 짧은 호흡이 아쉽긴 하지만 나영석 사단의 예능이나 JTBC의 몇몇 예능도 그렇게 여겨질 것들이다. 그런데 지난 2달여의 MBC 파업 기간 동안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확실히 찾을 수 있었다. 한 주를 마무리
[PD저널=방연주 객원기자] MBC 가 재도약하고 있다. 는 2013년 방영된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 가 호응을 얻자 해당 프로그램의 구성을 본 따 정규 편성된 예능이다.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흐름과 맞물리면서 ‘트렌드 예능’으로 호평을 받으며, 차츰 자리를 잡아갔다. 프로그램 초창기에는 ‘무지개 멤버’의 일상을 관찰 예능으로 다루며 저변을 넓혀갔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소재 고갈과 패턴 반복으로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새로 구성된
닮은 듯 다르다. TV 프로그램을 보면, 기존 흥행 요소와 새로운 요소를 결합한 스핀오프(spin-off) 방식의 예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간 프로그램 포맷과 출연진 구성 변화에 치우친 과거의 스핀오프 방식과 달리 흥행을 일으킨 소재와 장치를 확장해 활용하는 등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시청자로부터 검증된 소재와 포맷으로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을 점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기존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SBS / 3월 28일(화) 저녁 8시 55분28일 밤 8시 55분 에서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의 ‘감방 브라더스’를 만나본다.SBS 월화드라마 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그 배경에는 기억을 잃은 지성을 도우며 드라마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낸 감방 식구들이 있었다.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지성의 탈옥을 도와줬던 감방 브라더스 4인방을 홍대에서 만났다.윤용현(방장), 우현(밀양), 조재룡(우럭), 김민석(성규) 등 월
요즘, ‘짧은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하는 가 대세다. 5~8분 내외의 모바일 예능 는 이름 그대로 짧고, 재미있고, 핵심적이다. 대세 개그맨 양세형이 정치인, 가수, 배우, 축구선수, 작가 등 핫한 인물을 만난다는 것 자체도 눈길을 끈다. 이제까지 표창원, 봉만대, 장기하, 박나래, 김규리, 하현우, 도끼 & 더콰이엇, 이천수, 이승환, 이재명, 강성태, 타일러 라쉬, 아이비, 강헌, 안희정, 유세윤, 김동현이 출연했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이 출연해도, 재밌다. 그 이유는 바로, 에서는 무엇보다도 기존 지상
▲ KBS 2TV / 11월 4일 오후 8시 30분치열한 접전 예고!본격적인 대결은 지금부터 시작된다!다시 돌아온 고음 종결자 이용진,사이다 고음으로 승부 건 화끈한 설욕전의 결과는?노래 한 소절만으로 차세대 가.싶.남으로 등극한 박준규 아들!그가 보여준 여심 취향 저격 무대는 과연?청아한 음색으로 좌중을 사로잡은 그녀, 배다해!승부를 무색하게 만든 로맨틱한 무대의 정체는!댄스면 댄스! 발라드면 발라드!팔색조 매력의 박나래, 그녀가 진심을 담아 부르는 애절한 무대!그동안의 승부는 잊어라!제대로 맞붙은 더블 히든의
여성 예능인들을 주축으로 했던 KBS (2008년 종영), SBS (2010년 종영), MBC every1 (2013년 종영)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여성 진행자 부재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남성 진행자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들 속에서도 MBC 에서 6년을, KBS 에서 7년을 메인 MC로 활약했던 박미선 씨 또한 지난해 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박미선 씨는 최근 JTBC 에 게스트로 출연해 “우리(여성)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길 수 있지만 남성 연예
▲ JTBC 추석특집 / 9월 17일 밤 11시JTBC 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2부작(10일, 17일 방송)을 준비했다. 지난 설에 ‘아는 형님’을 찾았던 박미선, 조혜련을 필두로 솔비, 박나래, 홍진영, 허영지, 조정민 등 화제의 여성 방송인들이 ‘형님고’에 필적하는 ‘누님고’의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17일 방송 2부에서는 명절을 맞아 한 가족이 된 형님과 누님들이 추석맞이 를 선보일 예정이다. # ‘아는 형님X아는 누님‘ 교실을 수놓는 러브라인~끝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