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씨 진술은 보도연맹원 처형과정에 직접 참여한 헌병대 초급간부의 첫 증언으로 큰 의미“최초의 보도연맹원 처형은 한국전쟁 발발 사흘 만에 강원도 횡성에서 이뤄졌다.”“처형 명령은 무전을 통해 대통령의 특명으로 받았다” “6월 27일 경 헌병사령부를 통해 대통령 특명으로 분대장급 이상 지휘관은 명령에 불복하는 부대원을 사형시키고 남로당 계열 및 보도연맹 관
최근 일제강점기에 이완용, 송병준 등 친일파들이 축재한 재산에 대해 국가귀속결정이 내려졌다.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가 내린 결정이다. 이번에 해당되는 재산은 이들 후손이 보유한 토지 총 25만 4906㎡(추정시가 63억원)이다. 예의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은 러일전쟁 이후 1904년에서 1910년까지 한반도 주권을 일본에 내주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2일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위원장 김창국, 이하 친일재산조사위)는 이완용, 송병준 등 대표적 친일반민족행위자 9명의 명의로 돼 있거나 그 후손들이 상속, 증여받은 땅 154필지 25만4906㎡(공시지가 36억원, 추정시가 63억원)를 국가에 귀속하는 결정을 내렸다. ▲ 이완용이 사실을 보도한 다음날짜 <한겨레>는 1면 머릿기사에서 “
|contsmark0|지난주 이용훈 대법원장이 두산 비자금사건 판결을 비판한 것을 두고 법관의 독립성을 해쳤다는 논란이 일었다. 언론은 “할 말을 했다”는 지적도 있지만 “이 대법원장이 판결을 공개비판해서 파문을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우리 역사에는 이용훈과 같은 대법원장이 또 있었다.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 선생이 그런 인물이다. 서울대 법대 최종고
|contsmark0|mbc 정길화 pd(홍보심의국장)가 지난 11일 제1회 임종국상(언론부문)을 받았다. |contsmark1|임종국상은 지난 3월29일 발족한 ‘임종국 선생 기념사업회’에서 친일문제 연구에 일생을 바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 |contsmark2|올해 처음 수여되는 임종국상에는 정 pd 이외에 김경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
|contsmark0|고증 필요하나 사실여부 과도한 집착은 부적절|contsmark1|사실여부 혼돈엔 역사다큐 소홀한 방송 책임도|contsmark2||contsmark3|“사극의 3난은 고증난, 예산난, 제작난이다.”|contsmark4|충남미디어센터 오명환 원장(전 mbc pd)는 그의 저서 ‘텔레비전 드라마 사회학’에서 역사극 제작의 어려움을 이렇게
|contsmark0|지난 20여년 동안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온 언론인 출신 인사들이 소위 ‘부역언론인’으로 세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contsmark1||contsmark2|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은 지난 5월 23일 성명을 발표하여 ‘신군부의 독재에 부역한 언론인은 사죄하라’고 포문을 연 후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부역 언론인’ 문제
|contsmark0|길을 찾는 이에게 희망은 그리 멀지 않다. 2003년 pd들의 희망찾기는 제작현장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5명의 현장 pd들이 말하는 2003년의 모습과 계획을 들어본다.|contsmark1||contsmark2||contsmark3||contsmark4|“세상이 보여준 ‘희망의 불씨’를 간직하며 살자”|contsmark5||cont
|contsmark0|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장기랑)는 지난 18일 30회 ‘이달의 pd상’ 심사를 갖고 수상자로 부산mbc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방송 5월20·27일)의 김상욱 pd와 cbs광주 (방송 5월17일)의 조충남 pd, bbs(불교방송) (방송 5월17일)의 문태준 pd 등 세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있었다
|contsmark0|mbc 세 번째 시리즈가 ‘보도연맹"편을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contsmark1|첫 편인 ‘보도연맹"은 6·25 전쟁 초기에 국군과 경찰에 의해 전국의 보도 연맹원 30여만 명이 학살된 사건으로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contsmark2||contsmark3||contsmark4|이 외에도 ‘5·16의 미스테
친일파 문제는 한국사회 전반에 걸쳐있는 문제이고 광범한 문제다. 이완용 후손의 땅 등기부 이전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일이 있다. 이완용이라고 하면 매국노의 대표, 또는 악한의 대표 이렇게 우리 사회에서 굉장히 유명세를 오랜 기간에 걸쳐서 탄 사람이다. 그런 이완용의 자산이 식민치하에서는 물론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보존이 되어서 후손에게 잘 이전되었
|contsmark0|사회 : 정길화(pd연합회장)발제 : 김봉우(민족문제연구소 소장)토론 : 남성우(kbs tv1국 부주간) 김승수(mbc 드라마국 부장) 손정현(sbs 편성팀 pd) 정운현(대한매일 특집기획팀 차장)|contsmark1|정길화(사회) : 일제가 식민지배를 원활히 할 목적으로 방송을 도구적으로 사용하면서 우리 방송이 첫 출발했다. 그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