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방송사 구성원들이 2008년 언론장악의 출발점이었던 YTN에서 '언론 개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누구보다도 YTN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위해 힘써왔던 노종면 기자가 최적의 YTN 사장 후보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정한 사장 선임을 위해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사 지본부(이하 언론노조 방송사 지본부)는 18일 오후 “YTN 정상화와 언론개혁의 마중물은 ‘노종면’이 정답이다”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내고 “YTN 사장추천위원회는 단순히 한 방송사의 사장을 뽑는
전국 9개 민영방송과 17개의 MBC 지역방송이 소속된 지역방송협의회가 13일 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권에서 공정방송을 탄압했던 언론인을 비판하며, 국회에서 조속히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이 제정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지역방송협의회에는 전국언론노조 G1지부, CJB지부, JIBS지부, JTV지부, KBC지부, KNN지부, TBC지부, TJB지부, ubc지부,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의 17개 지부가 포함되어 있다.지역방송협의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희대의 정권사기극이 이토록 오랫동안 가능했던 이유
한국방송학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전북대학교에서 ‘미디어 레퀴엠: 미디어와 민주주의의 재성찰’을 주제로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방송학회는 “한국 미디어 전반에 걸쳐 ‘자유롭고 공정한 언론’으로서의 기능이 위축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민주사회의 최고 가치 가운데 하나이자 미디어 존립의 근본이념인 자유롭고 정의로운 언론 실현을 저해하는 사회적 요인들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학술적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학술대회 에서는 민주주의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성찰하는 논의의 장을
라디오와 지역방송사들이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CBS 등 라디오방송사 8개사를 비롯해 지역MBC 18개사, 그리고 지역 민영방송사 9개사는 18일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지상파 중간광고는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는 라디오 방송과 지역방송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필수적인 대안”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53개 재허가·재승인 대상 방송사업자에 대한 2011년 방송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상파 방송 3사 TV부문(4개 채널)에서 KBS 1TV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MBC는 최하점을 기록했다. 방통위는 2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1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가 시상하는 제116회 이달의 PD상에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연출 최재형), 대전MBC 〈이천 년 전의 하늘, 천상열차분야지도〉(연출 장래균), CJB청주방송 〈박은선 PD의 라디오 매거진 오늘〉(연출 박은선) 등이 선정됐다. TV 예능부문 수상작은 KBS 2TV에서 인기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으로 임창정
지역방송사들이 경기악화로 광고 매출이 하락하자 사업다각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 중이다. 그동안 지역방송사들은 공연이나 여행 등 극히 제한적으로 방송 이외의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경기가 악화되면서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부산MBC는 지역 최초로 뮤지컬 전용극장을 개관한다. 부산MBC는 30억원을 들여 부산 민락동 사옥 공개홀을
지역민영방송사 노동조합도 언론법 강행처리를 반대하는 언론노조의 총파업에 참여하는 일환으로 주요뉴스와 자체제작 프로그램 방송 시간에 진행자들이 검정색 옷을 입는 이른바 ‘블랙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방송은 29일부터 무기한으로 SBS 가 끝난 뒤 이어지는 지역뉴스 시간에 남녀 앵커 두 사람이 모두 검정색 옷을
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가 주는 제105회 이달의 PD상에 청주방송(CJB) 창사11주년 특집 휴먼기획 〈호스피스 병동에서 삶을 만나다〉(연출 김한기)와 평화방송 기획특집 3부작 〈Well-dying, 아름다운 마감, 아르마운 시작〉(연출 김은순·박종인·임지영)이 선정됐다. 청주방송 〈호스피스…〉는 여생이 얼마 남지
충청언론학회는 27일 오후 3시 충남대 사회과학대학 강의동 2203호에서 ‘지역방송의 지역성 강화와 시사보도 프로그램의 역할’을 주제로 2008년 가을철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역방송의 시사보도 프로그램의 현황과 특성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 등을 모색해보기 위해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역방송 환경변화와 지역성(이진로 영산대 신문
정부가 내년까지 민영미디어렙 도입 논의를 마무리하겠다고 한 가운데 19개 지역 MBC 계열사와 9개 지역민영방송사로 구성된 한국지역방송협회(공동회장:김윤영·박흥석 이하 협회)는 정부에 민영미디어렙 도입 논의에 앞서 지역방송을 비롯해 상업적으로 취약한 매체에 대한 생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현재 8조원대인
OBS경인TV(사장 주철환)의 지난 1~3월간 석 달간의 광고총액이 불과 4억 8230만원으로 집계 돼 수익이 악화된 광고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의 방송광고비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월간 전체 지상파방송사 광고총액 5136억 1082만원 가운데 0.09%에 달하는 4억 8230만원으로 다른 지상파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막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전 사무총장은 18대 총선 이튿날인 10일 취재를 하기 위해 자신의 집 앞으로 찾아온 MBC 카메라 기자를 향해 삿대질과 함께 “가 이 XX야. XX들 약올리나. 이 자식아”라며 폭언을 퍼부었다
조선일보가 제작한 방송물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된다. ‘글로벌 크로스미디어(Global Cross-media)기획’이다.조선일보는 이 소식을 A1면 주요기사 2개와 더불어 A4, A5 총3면에 걸쳐 ‘크로스 미디어’ 특집기사로 실었다. A4면에는 “신문·방송 겸영 허가된 일
지역MBC와 지역민방의 지난 한해 동안의 광고 매출이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정순균, 이하 코바코)가 발표한 2007년 광고 매출 결산자료에 따르면 MBC 지역 19개 계열사는 지난 한해 동안 3402억원의 광고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113억원이 늘어난 데 비해 지역 9개 민영방송사는 전년 대비 약 94억원이 줄어 든 1786억원을
17대 대통령선거가 넉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을 둘러싼 언론 보도,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알려진 방송 보도, 특히 TV 채널이 두 개 있는 국가기간방송 KBS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02년 16대 대선 당시 KBS의 보도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왔으나 대부분 정치 공세에 가까운 것이어서 학계에
조선일보의 방송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선일보는 3일자 A16~A17면을 특별기획으로 할애, 크로스미디어 2탄으로 ‘캄보디아 성매매’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5편의 르포기획기사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지역 민방 등을 통해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Our Asia2’, 지상파 7개와 공동기획·제작 박종인 영상뉴스취재팀장을 비롯해 2명의 PD와 1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