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에선 ‘방송장악 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을까. 지난 6월 30일 언론노조 등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 비판 보도에 항의하고 특정 보도를 빼 달라고 요청하는 등의 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한 이후, 야당과 언론단체에선 방송 관련 상임위인 미방위를 중심으로 ‘방송장악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청문회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새누리 미방위원들, ‘이정현 녹취록’ 청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30일 “지난 정권부터 지금까지 해직 언론인 부분이 해결 안 되고 있는데, 반드시 빠른 시간 내 (문제 해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는 데 야3당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출신의 추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20대 국회에서 “언론 정상화”를 우선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추 의원은 “현재 야3당이 언론정상화 태스크포스(TF)를 공동 구성하자고 제안해 놓은 상태”라며 “언론사 경영진에 의한 보도 간섭 등의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
YTN라디오(FM 94.5㎒) 에서 진행하는 소외계층 어린이 돕기 프로그램 연말특집 공개방송이 26일 오후 6시 서울 상암산로 YTN 뉴스퀘어에서 열린다.는 YTN라디오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방송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은 지난 1년간 방송을 통해 어려운 어린이들의 사연을 전하고 청취자들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올해 공개방송은 손영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라니아, 하트비가 재능기부로 공
김영란법 통과 앞둬=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입법예고 31개월 만이다. 김영란법이 최종 통과되면 공무원이 직무 관련성이 없는 사람에게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이 없어도 형사처벌을 할 수 있다. 단 공
KTX? LTE? 광케이블?속도는 여유를 선물한다고 광고한다. 정작 그렇게 인플레이션 된 시간 때문에 사람은 늘 시간에서 소외당한다.시간의 상대적 빈곤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안타까운 풍경은 불 밝힌 도시의 외곽이 더욱 어두운 것과 같은 이치다. 그 풍경 속에 인간성, 배려, 라디오, 책, 지식 등이 이주해왔다.YTN라디오(FM 94.5㎒)의 유일한 책 프
일반적으로 ‘미디어렙법’이라고 알려져 있는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이 2012년 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영 미디어렙(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이하 코바코)과 민영 미디어렙(미디어 크리에이트)의 경쟁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미디어렙법 제정 과정에서 지역방송과 종교방송 등 특수방송은 여론 다양성 측면에서 그 존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이하) 위원장의 잦은 방송 출연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4월 17일 취임한 이 위원장은 지금까지 약 20일에 한 번 꼴로 방송에 출연했다. 취임 310일째인 지난 20일까지 이 위원장의 방송 출연이 확인된 것만도 16회다.이 위원장은 취임 6일째 되던 지난해 4월 22일 YTN라디오 을 시작으로
한국PD연합회(회장 홍진표)가 시상하는 제163회 이달의 PD상에 KBS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무죄 판결의 전말’ 편과 MBC , YTN라디오 개국 5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이 수상했다.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KB
방송 광고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미디어렙사와 방송사들이 군소방송사의 결합판매대행사 조정 문제에까지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5~10%대의 매출 감소를 기록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와 SBS 미디어렙인 미디어크리에이트는 중소방송사에 대한 결합판매 지원 의무에 부담감을 감추지 않고 있고, 중소방송사에선 ‘고사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대선 공약 후퇴 논란에 휩싸인 기초연금 축소와 관련해 “(기초노령연금) 공약 내용이 무조건 모든 분들한테 20만원을 드린다는 게 아니었다”며 “기초연금을 단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YTN뉴스FM(94.5 MHz)이 오는 30일 개국 5주년을 맞아 팝페라 테너 임형주, 개그맨 이동우, 박원순 서울시장, 강지원 변호사 등이 출연하는 특집방송 를 마련하고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라디오 기부행사를 벌인다.YTN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시각장애인이면서 각자 다른 모습으로 자신들의 삶을 꾸려가고 있는 우리 이웃
4·24 재보궐 선거가 24일 전국 12곳에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노원병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국회 입성에 대해 새누리당은 안철수 깎아내리기를, 민주통합당은 끌어들이기를 위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지금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변이 없는 한 안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4~17일까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KBS 수신료 인상 여론을 계속 ‘펌프질’하고 있지만 KBS 안팎에선 ‘시기상조’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지난 22일 YTN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KBS 2TV가 광고 수입을 위해 지나치게 ‘저질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지난 18일 2013년 방통위의 2013년 업무계획 보고에서 “공영방송의 재원구조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해 시사하더니 22일 다시 한 번 수신료 인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이 이원장은 22일 오전 YTN라디오
지난해 2월 ‘방송광고 판매 대행 등에 관한 법률’(이하 미디어렙법)의 제정으로 공민영 미디어렙 경쟁체제가 도입된 이후에도 중앙방송사와 지역간 광고 배분 기준과 중소방송사의 광고판매 불균형 등의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의 공익성과 지역성을 구현하기 위해 광고판매제도의 재정비가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한국방송학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21일 발표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할 5개 국정목표에서 ‘경제민주화’가 국정목표에서 빠졌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핵심공약 1번으로 내세웠던 ‘경제민주화’가 탈락한 것에 대해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우 부대표는 22
이상호 MBC 기자와 김연광 편집장에 이어 삼성그룹의 불법자금 제공 의혹이 담긴 이른바 ‘삼성 X파일’을 공개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이번 판결은) 대법원이 현재 하고 있는 행동에 비추어보아서도 납득할 수도, 수용할 수도 없는 논리”라고 비판했다.15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