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방송협회(공동회장 김윤영·박흥석)가 선정하는 제5회 한국지역방송대상에 전주MBC가 제작해 방송한 2부작 HD다큐멘터리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연출 유룡)이 선정됐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지역방송협회 28개 회원사 사장단과 심사위원단,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상을 차지한
헌법재판소가 오는 27일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의 독점적인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 대행업무에 대한 위헌여부를 결정하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에 신중한 판단을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 가회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d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된 〈추격자〉가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추격자〉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각색상 등 모두 10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주연 배우인 김윤석, 하정우는 남우주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지난 4일 민영미디어렙 도입과 신문방송 겸영 허용 등을 골자로 한 대통령 업무보고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는 “방송공공성 말살을 위한 방송장악 업무보고”라며 최시중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PD연합회는 “정치적 독립성을 지켜야 할 방통위원회가 대통령을 ‘모
방송법 개정안 공청회가 있던 지난 14일. 공청회 무효를 외치며 피켓시위를 벌인 시위대에 지역방송 노조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역방송 노조위원장들이 방송법 개정에 거센 반발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뉴미디어와 대기업의 확대에 따라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곳은 바로 지상파방송사 중 지역방송사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SO와 PP의 광고료와 전체 매출이 증가하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공청회는 왜 무산된 것일까.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2월 구 방송위원회에서 논의될 때부터 케이블 SO의 방송권역 확대, 대기업의 방송사 소유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방송계 안팎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종합편성채널·보도전문채널 등의 지분을 소유할
“이명박 정부의 방송정책에는 ‘지역’은 없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민영 미디어렙’ 도입은 지역방송의 고사(枯死)를 뜻한다. ‘민영 미디어렙’ 도입을 막아야 한다.” 지난 11일 오후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열린 ‘지역방송, 미래를 묻다’
1만 8000명 언론 노동자들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강제 퇴진을 위해 “물러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지난 20일부터 서울 광화문 방통위 청사 앞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 퇴진’을 위해 농성중인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 산하 지본부 조합원 150명은 25일 오후
이명박 정부의 출범 100일을 맞아 언론 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이 정부의 언론장악과 여론통제를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조,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47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은 3일 오전 11시 청와대 인근 서울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촛불집회의 배후는 국민이다!”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반대 촛불문화제에 대해 정부와 일부 언론에서는 ‘배후설’을 주장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31일 최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촛불문화제 현장에는 각종 동호회 회원들이 여기저기 모습을 내밀었다. 인터넷
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사회행동)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신자유주의 반대 공영방송 수호행동’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을 위협하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규탄과 함께 공영방송의 가치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시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언
“불법적 비공개 회의 책임지고 최시중 방통위원장 즉각 사퇴하라”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6일 가진 첫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한 것에 대해 언론·시민 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인총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