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가 봄을 맞아 새단장한다. SBS는 “친구 같은, 가족 같은 라디오”를 모토로 오는 29일 봄 개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배칠수와 전영미가 진행하던 러브FM(103.5㎒) 〈와와쇼〉(월~금, 오후 2시 25분)는 이봉원과 박미선을 새로운 DJ로 맞이한다. 그동안 이들 부부 DJ가 진행해온 〈우리집 라디오〉 시간
라디오에서 ‘말’의 주도권은 올해도 여전했다. 토크와 시사프로그램의 강세는 이제 고착화된 경향으로 보인다. 개그맨 DJ들의 활약은 올해도 눈부셨고, 라디오 시사프로는 정착기를 지나 하나의 저널리즘 형태로 자리 잡았다. 같은 시간대에 ‘타깃 오디언스(표적 수용자)’가 다양해진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청취자들의 다양
북한, DJ 조문단 파견 … 남북 간 대화분위기 조성될까? 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남북 간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 조문단’을 21을 파견하고, 때맞춰 대한적십자사가 20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정부는 26일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전면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이 앞서 PSI 전면 참여를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밝히고, ‘추가적 자위조치’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을 공언하고 있는 데다 이날 동해안에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추가로 발사해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대북
CBS FM 〈뉴스야 놀자〉에서 시사풍자 개그를 선보이고 있는 개그맨 노정렬은 최근 시사풍자 코미디가 사라진데 대해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할 말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의 상황이 정상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MB 성대모사로 각광을 받았던 개그맨 노정렬과의 일문일답. - 〈폭소클럽2〉 ‘
여기 두 명의 ‘웃기는’ 코미디언이 있다. 한 명은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숱한 유명인들을 성대모사가 가능한 ‘축복받은 성대’를 가진 김학도. 시트콤 〈프란체스카〉에서 “이게 뭐하는 시추에이션”으로 안방을 뒤집어 놓던 ‘안성댁’ 박희진. 목소리 연기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두
요즘 개그맨 검색 순위 1위는 누굴까. 바로 '왕년의 스타' 최양락이다. MBC 표준FM에서 <재밌는 라디오>(저녁 8시10분~9시)를 진행하고 있는 그는 "라디오와 정말 잘 맞는다"며 "우리 프로그램보다 더 재밌는 프로그램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제가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과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인터내셔널(NGCI)이 공동제작한 〈서울:대중교통의 역사를 다시 쓰다〉 등 다큐멘터리 4편이 영국・이태리・캐나다・스페인 등 50여개 국가서 3월부터 방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방영되는 다큐멘터리는 〈서울:대중교통의 역사를 다시 쓰다〉를 비롯해 〈사이버랜드〉, 〈배달 공화국
요즘 개그맨 검색 순위 1위는 누굴까. 국민 MC 유재석? 방송연예대상 2관왕 강호동? 모두 아니다. 바로 ‘왕년의 스타’로 남을 뻔한 최양락이다. 최양락이 오랜 침묵 끝에 TV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다. 10여 년 만의 출연에도 그는 녹슬지 않은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그가 가는 곳마다 ‘빵빵’ 웃음이 터
▲ MBC FM4U(91.9Mhz) / 1일 오후 6시MBC FM4U 가 연말특집 '2008 팝뮤직 총결산'을 새해까지 이어간다. 1월 1일에는 네 번째 순서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부터 20위를 소개한다. 근래 보기 드문 ‘팝 전문 프로그램’ 는 D
올해 라디오는 ‘말’이 앞섰다. 음악은 여전히 유효했지만 FM 라디오에서 음악보다 ‘토크’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는 여전했다. 단순한 토크쇼가 아닌 버라이어티쇼로 변화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DJ 자리는 이제 더 이상 가수나 음악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재치 있고 입담 좋은 개그맨 출신 DJ들이 크게 늘었다.
"남편이 밥을 차려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안 먹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그 피곤의 원인이 뭐냐고 따졌어요. 내가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남편이 그러더군요. 나와 우리 가족 때문에 피곤한 것이냐, 아니면 당신의 일중독 때문에 그런 거냐. 순간 할 말을 잃었어요." 코미디언 김미화(45). 분홍 반소매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인터뷰 장소에
2007년, 시청률 1%당 가장 ‘몸값’이 비싼 연기자는 누구였을까. 동아일보가 11일자 신문 26면에서 주연 배우 출연료(회당)에 드라마 방영 횟수를 곱한 뒤 이를 평균 시청률로 나누어 시청률 1%당 스타 비용을 계산한 결과, 시청률 1%당 가장 몸값이 비싼 연기자는 ‘태왕사신기’(MBC)의 배용준(2억238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몽’(MBC)의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2주일가량 앞두고 KBS, MBC, SBS 방송 3사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대선정국을 풍자하는 코미디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감시와 각 후보캠프의 항의우려 때문일까. 제작진의 자기검열이 심해져 예전만한 풍자코미디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그동안 시사풍자개그로 명성을 쌓았던 KBS 2TV
“삼성중공업·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수조원대의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삼성물산은 삼성전관과의 거래에서 200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씨 등은 비자금을 이용해 2002년~2003년 600억 원 가량의 미술품을 구입했다. 중앙일보사의 삼성그룹 계열 분리는 위장 분리였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삼성그룹의 허위 사실 조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