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보 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이 8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2세.성유보 전 위원장은 지난 1968년 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하던 중 박정희 정권의 언론 탄압에 맞서 지난 1974년 10월 24일 자유언론실천선언 참여했다. 성 전 위원장은 이후 1975년 3월 17일 박정희 정권에 의해 강제 해직된 후 함께 해직된 1
“언론은 공정해야 하고 정의로워야 한다”는 명제 하에 ‘자유언론실천재단’(이사장 김종철)이 출범식을 갖고 언론의 자유를 위해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자유언론실천재단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 및 후원의 밤을 열고 “언론의 자유는 모든 자유를 자유롭게 한다”며 언론
‘낙하산 사장’ 반대와 언론의 자유를 외친 권석재, 노종면, 우장균, 조승호, 정유신, 현덕수 YTN기자가 해직된지 오는 10월 6일로 6년을 맞이한다. 법원이 “방송사에 있어서 공정 방송은 노사 양측에 요구되는 의무임과 동시에, 근로관계의 기초를 형성하는 근로조건에 해당한다”고 잇따라 판결했음에도 해직 기자들의
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추진위원회가 재단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갖고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초까지 재단 등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추진위원회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 2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자유언론실천재단은 1974년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KBS 파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 중 하나는 몇몇 선후배들과 동기들의 민낯을 보게 된 것이었다. 40여 년 전 의 자유언론실천선언과 관련하여 쫓겨난 동아투위 언론인들이 힘들어했던 것도 바로 같이 시위를 했으나 결국은 복귀했던 이들과의 관계였다고 한다. 가장 극한적인 상황에서 상대방의 진짜 모습을 확인하
1970년대 유신독재의 언론탄압에 맞서 언론인들이 발표한 ‘자유언론실천선언’의 의미를 되살리는 재단 설립이 추진된다.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 추진위원회는 15일 해직언론인과 현업 언론인, 언론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설립 추진 언론인대회를 열었다.이들은 “40년 전의 ‘자유언론실천선언’이
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추진위원회가 자유언론실천선언 4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7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자유언론실천재단 설립을 위한 언론인 대회를 개최한다. 자유언론실천선언은 1974년 기자들이 유신체제의 언론 탄압에 맞서 언론의 자유를 되찾겠다고 공표한 내용으로, 이듬해 기자들이
떠들썩한 '개국 축하쇼'는 없었다. 하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방송 전 포털사이트 '다음'의 실시간 이슈 순위에 '국민TV'가 등장했다. 방송을 볼 수 있는 스마트폰앱 '팟빵' 국민TV 서버는 시청자들이 한꺼번에 접속하면서 다운됐다. 생방송을 볼 수 있는 국민TV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에 시청자들이 몰렸다.1일 오후 9시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가
“돌아오라, 돌아오라, 해직자여 돌아오라.” 28일 오후 7시 서울 남대문 YTN타워 1층 로비에 간절한 외침이 울려 퍼졌다. 2008년 10월 6일 ‘낙하산 사장’에 반대했다 YTN기자 6명이 해고된지 꼬박 2000일이 되는 이날 로비를 메운 언론노조 YTN지부(이하 YTN지부) 조합원들은 해직기자들의 복직을 다
3월 22일 저녁 서울 마포구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이 입주한 건물의 지하 카페. 카페에 설치된 TV에 낯익은 노종면 국민TV 방송제작국장 등장했다. “국민TV의 개국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TV임직원들이 한몸으로 힘쓰고 있는 개국 준비가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 이날 처음으로 조합원들에게 공개한 국민TV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위원장 김종철, 이하 동아투위)가 동아투위 결성 39주년을 맞아 17일 낮 12시 서울 태평로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동아투위는 지난 1974년 유신헌법을 비판하는 보도를 할 수 없게 되자 기자 100여 명이 언론자유를 쟁취하자는 내용의 동아자유언론실천선언을 하며 결성됐다. 이들은 자유언론에 앞장서다가 다음해 3월 17일 해고를 당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년을 맞은 25일, 언론인들이 다시 거리로 나와 ‘언론독립 쟁취’를 외쳤다.이날 민주노총과 국민파업위원회가 주최한 2·25 국민파업 결의대회에 앞서 언론노동조합은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KBS·MBC·SBS, 지역민영방송사, 등에
요즘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대자보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 소식을 접하면서 1975년 3월 17일 와 동아방송에서 자유언론을 실천하다 캄캄한 새벽 폭력배들에게 내쫓긴 우리(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가 생각났다. 113명의 기자, PD, 아나운서들이다. 39년, 우리의 젊음을 빼앗아 간 긴 세월이지만, 한국의
“2013년 6월 17일 를 보신 독자들께 편집국 기자들은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180여 명의 기자들이 독자들에게 사과를 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가 용역을 동원한 언론 역사상 초유의 ‘직장 폐쇄’ 이후 17일자 신문 발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CJ그룹에 대한 압수수색 당일 현장에 나온 수사검사들에게 전화해 수사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자 1면 기사다.는 “사정당국에 따르면 최 전 지검장은 CJ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된 지난 21일 현장에서 압수수색을 지휘
100년간 일어난 국내·외 사건들김정형 지음, 〈20세기 이야기〉(답다출판, 권당 22000원)20세기 100년 동안 국내·외 각 분야에서 일어난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모든 것을 연대별로 정리한 책이 나왔다. 저자는 20세기의 세계적인 대격변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해 20세기를 책으
1974년 10월 24일 ‘자유언론실천선언’을 발표한 후 아직도 복직되지 않은 〈동아일보〉 언론인들과 현업 언론인, 예비언론인들이 MB 정권의 언론 탄압을 규탄하는 모임을 가졌다.지난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자유언론실천의 날 시민문화제’에 참석한 전 현직 언론인과 시민들은 박정희 정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