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집이 산 속에 있어서 시내이기는 하지만 지독한 난청 지역이다. MBC는 나오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쓰 레이닝 나우”, 비가 심하게 오는 정도이다. 공중파만 대충 보면 된다고 생각하고 버티고 있었는데, 드디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케이블 TV를 신청하게 되는 날이 왔다. 선덕여왕 때문이다. 먼저 고백하자면, 나는 아저씨 치
사진작가 조선희가 포착한 ‘아름다운 얼굴’ 스타사진 작가, 조선희...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과장 보도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아 온 조능희 MBC PD 등 당시 피디수첩 제작진 3명이 27일 밤 늦게 검찰에 체포됐다. 〈한겨레〉에 따르면 이날 MBC와 서울중앙지검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해 봄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방송한 조 PD 등 〈PD수첩〉 제작진은 약 한달 동안의 농성을 풀고 28일부터 정
중부 유럽의 중심, 오스트리아는 예로부터 동-서 유럽의 가교역할을 했던 교통의 요충지이자 찬란한 왕조문화를 꽃피웠던 중세의 문화수도이다. 중세부터 이어져 오는 풍부한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알프스 산맥이 감싸고 푸른 도나우강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유산을 가진 축복의 나라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낳
▲ EBS 특집시리즈 ‘제국의 건설’ - 로마 / 25일 오후 11시 10분 1000년간 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를 지배했던 로마 제국, 그 제국의 놀랍고도 경이로운 건축물을 조명한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네로,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등 로마 시대의 권위와 권력을 상징했던 다양한 건축물들을 컴퓨터그래픽과 시
입사 27년차 기자인 그에게는 승용차가 없다. 운전면허도 없다.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현장으로 뛰어 다니던 젊은 기자 시절에는 그의 한쪽 주머니에는 공중전화 카드가, 또 다른 주머니에는 동전이 가득 차 있었다.동료 기자들이 골프채를 들고 교외로 나가는 주말. 그는 골프채 대신 죽도와 붓을 든다. “골프채는 나에게는 맞지 않는 옷”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구본홍 출근저지’ 100일을 하루 앞둔 24일 ‘제20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에 최첨단 IT기술과 이동통신 서비스가 결합된 모바일 체험관 ‘티움(T.um)'을 개장했다.
100일 가까이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와 ‘촛불시위’를 인터넷으로 보도한 나우콤의 ‘아프리카’가 ‘2008년 안종필자유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약칭 동아투위·위원장 정동익)가 수여하는 안종필 자유언론상 본상은
제5회 EBS 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이하 EIDF) 경쟁부문 대상에 네덜란드 출신 부부감독 페트라 라타스터-찌쉬·피터 라타스터의 이 선정됐다.
OBS경인TV(대표이사 주철환)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했다.
검찰, 조중동 광고중단 운동 네티즌에게 사전구속영장 검찰이 19일 조선·중앙·동아일보에 대한 광고중단 운동을 주도한 6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조계와 시민단체에서는 검찰권을 남용한 무리한 법 적용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향은 “검찰은 네티즌들의 집단적 항의전화로 광고를 낸 업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언론사 및 언론 유관단체 사장에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 줄줄이 임명되거나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을 놓고 ‘낙하산 인사’임을 인정해 눈길을 끈다. 유 장관의 이번 발언은 31일 오전 MBC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자가 “이 대통령의 특보출신인 구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광고 불매운동 게시글의 위법성 여부를 따져 '다음' 측에 삭제하라고 시정 요구한 결정을 놓고 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과거에 이와 유사한 사례에 대해 위헌 판결한 적이 있어 주목된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방통심의위 결정
MBC 에 대해 검찰이 전담팀까지 꾸린 것을 놓고 ‘정치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요즘은 자칫하면 오해를 살 일이 너무 많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백승헌)은 지난 17일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형사사건 변론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변호인단은 조준희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고, 백승헌, 김기중, 송호창, 한명옥 변호사로 구성했다.민변 변호인단이 정연주 사장에 대한 이례적인 일로 민변은 “전적으로 이명박 정부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전횡 때문”이
은 인터넷 여론을 통제하려는 여권의 움직임을 두고 논란이 뜨거운 것에 대해 보도했다. 정부·여당은 “잘못된 정보를 걸러내고 여론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서”라며 ‘인터넷 실명제’ 확대와 ‘인터넷 사이드카’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하지만 전문가나 네티즌들은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