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 변호사의 불륜 스캔들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신상을 노출한 보도프로그램 3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법정제재인 ‘주의’(벌점 1점) 조치를 결정했다.방심위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채널A (5월 24일 방송), (4월 26일 방송), (4월 26일 방송)에 대한 심의를 비공개로 진행한 결과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9조(사생활 보호)제1항, 제20조(명예훼손 금지)제1항, 제27조(품위 유지)제5
불륜 루머에 휩싸인 변호사 강용석이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진 차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JTBC '썰전'에서도 27일 방송이 강용석의 마지막 출연인 것으로 전해졌다.강용석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자하겠다"며 "내가 방송활동을 하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 큰 불편함을 준다면 그 이유만으로도 내가 더 이상 방송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이어 "제가 답해야 할 의혹들에 대해서는 방송 하자 이후 법정에서 말끔히 해소하겠다"며 "제작진분들과 동료 출연
정치인 출신 방송인 강용석 변호사의 불륜스캔들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점화된 논란은 지난 22일 관련 재판이 처음으로 열리고, 지상파 방송의 한 연예 프로그램에서 취재를 통해 그간 강 변호사가 주장해 온 것과 다른 내용을 보도하면서 더욱 커져가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방송가 소식을 주요하게 다루는 연예매체들은 강 변호사가 현재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할 것인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24일 복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일단 (JTBC) 제작진들은 강 변호사를 하차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
# 개그맨 장동민은 지난 4월 3일 JTBC 에 출연해 모델 한혜진에 대해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자신이랑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행자들이 이유를 묻자 장동민은 이렇게 말했다. “설치고, 떠들고, 말하고, 생각하고, (남자가 싫어할) 모든 걸 갖췄다.”# 지난해 7월 23일 방송된 MBC 의 진행자 중 한 명인 김구라는 이날 게스트였던 배우 송창의를 보고 “옷에서 동성애 코드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또 다른 진행자인 윤종신이 “편견”이라고 지적하자 김구라는 버럭 하며 “그게 말실
성매매특별법으로 인해 최하위 계층의 남성들이 성욕을 해소하지 못해 외국인 여성과 결혼을 하고, 이렇게 생성된 다문화가정이 깨지면 그 자녀들이 사회 불만세력이 될 수 있다는 강용석 변호사의 발언을 여과 없이 방송한 JTBC 에 대해 4일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지난 3월 26일 JTBC 에서 방송한 강 변호사의 발언에 대해 “국제결혼과 다문화가정을 문제시하고 사회적 소수자인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차별적으로 바라보는 편향된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
성매매특별법 때문에 국내 최하위층의 남성들이 외국인 신부를 맞고, 이로 인해 늘어난 다문화가정이 깨질 경우 그 자녀들 때문에 사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강용석 변호사의 발언을 그대로 방송했던 JTBC 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제재가 행정지도인 ‘권고’에 그치자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이하 민우회)가 27일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여고생의 동성 키스신을 방송한 JTBC 에 대해 ‘경고’(벌점 2점)의 중징계 처분으로 성소수자 차별 논란을 불렀던 방심위가 정작 의 사회적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경질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이건 다른 얘기인데”라며 말을 꺼낸다. “여의도 보좌진과 기자들 사이에선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과 조윤선 의원 중 누가 더 예쁜가로 파가 나눠진다.” 그리고 덧붙인다. 갈수록 ‘윤선파’가 다수라고. 그러자 진행자인 김구라는 강용석 변호사에게 묻는다. 나 의원과 조 전 수석 모두와 친분이 있는데 두 여성 정치인의 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잠시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던 강 변호사는 말한다. “나경원 의원은 어떤 앵글에서 잡아도 예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20일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어 JTBC (3월 26일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은 이날 방송에서 성매매특별법 위헌 소송과 관련해 출연자인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과 강용석 변호사가 토론하는 모습을 내보냈다. 이 과정에서 강 변호사는 성매매특별법으로 인해 다문화 가정이 늘었고, 이렇게 늘어난 다문화 가정이 해체될 경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사회 불만 세력이 될 수 있으며, 이들을 관리하기 위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방심위는 이 발언이 방송심
MBN이 주말 메인뉴스 앵커에 유정현 전 새누리당 의원을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MBN은 이날 오후 보도 자료를 내고 유 전 의원이 오는 17일부터 주말 남자 앵커를 맡는다고 밝혔다.지난주까지 주말 남자 앵커를 맡았던 이는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부의장까지 지낸 이윤성 전 새누리당 의원이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경영자와 종사자들도 공직선거에 출마를 할 경우 선거일로부터 90일전까지 해당 직에서 사퇴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18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지상파 방송과 YTN·뉴스Y 등과 같은 보도전문채널의
TV 예능 프로그램의 전성시대다. , ,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송창의 · 김영희 · 김태호 · 서수민 · 나영석 등 ‘스타 PD’들은 친숙한 이름이 됐다. 성공한 예능 PD들이 청와대의 초청
예능과 정치가 만나 좋은 결실을 맺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예도 존재한다. 과거에는 탤런트와 코미디언이 대중적 인기를 활용해 정계에 나갔지만 요즘은 반대로 현실 정치에 몸담은 이들이 방송에 진출하는 현상이 뚜렷하다. 서수민 PD는 “지난 대선 이후 젊은층의 정치적인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예능에서 정치를 소재로 써도 지루하게 받아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