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시상하는 제201회 이달의 PD상(2016년 11월 방송분)에 EBS , 아리랑국제방송 , 부산영어방송 총 세 편이 선정됐다. TV 시사·교양 부문 수상작인 EBS (연출: 황준성, 촬영: 강한숲, 작가: 김미란)는 본격 고인류학(옛 시대의 인류를 연구하는 학문) 다큐멘터리로 1부 ‘멸종’, 2부 ‘생존’으로 구성됐으며 “고인류학에 대한 학문적 인프라가 없는
재허가 취소 위기에 처한 OBS의 구성원들이 재허가 승인을 위해 직접 자본 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OBS에 대한 재허가 의결을 보류해 OBS가 재허가 취소 위기에 처한 가운데, 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지부)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주주가 경영에 책임지고 증자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직접 자본 확충에 나서겠다”며 “150억 증자를 위해, 우리의 뼈와 살을 깎는 심정으로 OBS 전체 구성원의 퇴직금
SBS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 미스터리’편(연출: 배정훈/ 글,구성: 정진옥)의 편집 파일이 “방송 직전 강제 삭제됐다”는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의 주장에 대해 SBS 시사교양국 관계자는 “편집 파일이 삭제된 건 맞지만, 여러 편집 파일 중 하나여서 다시 편집을 진행했으며, 파일이 삭제된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tbs 의 진행자인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8분간(20:01~ 28:25) 배정훈 SBS
언론단체들이 특검에 언론장악 방송농단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언론단체시국회의와 MBC를국민의품으로!공동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 앞에서 ‘언론장악 방송농단 특검 수사 요청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에 청와대의 언론 장악을 고발했다. 또한 비선실세 정윤회 아들의 MBC 드라마 특혜 출연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지난달 TV조선에서 입수한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에서, 청와대가 공영방송 KBS 사장,
탈북민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필요한 내용이 담긴 ‘탈북민 프로그램 제작 핸드북’이 개정돼 발간됐다. ‘탈북민 프로그램 제작 핸드북’은 지난해 10월 한국PD연합회와 남북하나재단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는 지난 16일 목동 방송회관 10층 한국PD교육원 강의실에서 ‘탈북민 프로그램 제작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한 기념으로 ‘탈북민 프로그램 제작 핸드북 개정 세미나’를 열었다.제28대 한국PD연합회장을 역임했던 박건식 MBC PD는 “한국PD연합회장일 당시 제작했던 탈북민 프로그램 제작 가이드라인이 지난해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OBS(대표이사 윤정식)의 재허가 의결을 보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를 비롯한 경인 지역 시민단체, 언론·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방통위는 오는 23일 청문회에서 OBS 대주주에게 OBS 최다액출자자의 유동성 위기시 지원에 대한 의지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확인한 후 재허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관련기사: 자본잠식 OBS, 2013년 이어 재허가 의결 보류) 경인 지역의 시민단체와
지난 10월 말부터였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보도들이 쏟아져나왔다. 특히나 ‘세월호 7시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SBS 는 '대통령의 시크릿’, ‘악의 연대기, 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 등에 이어 지난 12월 10일에는 ‘두 개의 밀실- 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편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부터 그 이후 세월호 인양 업체 선정 과정에까지 국정원의 개입 의혹에 대해 취재에 나섰다. 는 이미 세월호 참사 2주기였던 지난 4월 16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정윤회 씨의 아들인 배우 정우식이 MBC 드라마 캐스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MBC PD들도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MBC PD협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배우 정우식은 지난 2년 동안 (MBC의) 드라마 8편에 연속으로 출연하면서 대한민국 드라마에 새 역사를 썼다“며 “공영방송 MBC의 사장과 드라마본부장이 한 무명배우의 배역을 챙겨주느라 노심초사했다니,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고 비판했다.MBC PD협회는 안광한 MBC 사장, 장근수 드
SBS 간판 뉴스 프로그램 '8뉴스'가 확 달라진다.지난 7일 콘텐츠 경쟁력 향상과 보도 공정성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 SBS는 오는 19일부터 뉴스 진행자를 교체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뉴스를 내놓는다.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유명한 김성준 앵커와 최혜림 앵커가 평일 'SBS 8뉴스'를 진행하며, 주말 ’8뉴스‘에는 김현우 앵커와 장예원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김성준 앵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순실 사태 이후, 시청자들이 보
공영방송 KBS 이사 4인이 지난 14일에 열린 KBS 임시이사회에서 통과된 ‘2017 KBS 방송기본계획’에 “그동안 권력 감시 기능을 하지 못했던 KBS가 국민으로부터 지탄 받는 상황에 대한 자기반성 없다”고 지적하며,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이 일방적으로 통과된 지점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KBS 이사회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86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고대영 KBS 사장이 이사회에 제출한 ‘방송기본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송기본계획(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에 관한 SBS 방영을 앞두고 고위 경영진에게 접촉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박근혜 정권의 언론 장악 적폐 청산을 위한 부역자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부역자 10명의 명단을 1차로 발표하며 언론 부역자 청산을 강력하게 주장했다.언론노조 김환균 위원장은 “언론은 재벌, 검찰과 함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
방송과 다큐멘터리 영화를 오가며 작품을 만드는 독립PD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다큐멘터리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대상을 거머쥔 (2009)의 박봉남 감독(중편 경쟁부문)과 (2012)의 이승준 감독(장편 경쟁부문), 해외 유수의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초청되었던 (2011)의 고 이성규 감독, 많은 사랑을 받았던 (2014)의 진모영 감독 등의 다큐멘터리스트들에 이어, 이번 10월에 개막했던 제21회 부산국제
전국 9개 민영방송과 17개의 MBC 지역방송이 소속된 지역방송협의회가 13일 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권에서 공정방송을 탄압했던 언론인을 비판하며, 국회에서 조속히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이 제정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지역방송협의회에는 전국언론노조 G1지부, CJB지부, JIBS지부, JTV지부, KBC지부, KNN지부, TBC지부, TJB지부, ubc지부,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의 17개 지부가 포함되어 있다.지역방송협의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희대의 정권사기극이 이토록 오랫동안 가능했던 이유
SBS가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하며 보도책임자들을 전면 교체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면에서 SBS의 보도가 JTBC 등의 종합편성채널에 뒤처지는 지점에 대해, SBS 안팎에서 보도 경쟁력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의 배경에 대해 SBS는 7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도 부문의 공정방송을 담보하며, 일관성 있는 의사결정구조를 확립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신임 보도본부장에는 앵커를 맡았던 김성준 앵커가 임명됐으며, 지난 8월 인사에서
▲ SBS / 12월 10일 오후 11시 50분이번주 SBS 에서는 세월호 인양 작업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비밀과 두 개의 밀실을 둘러싼 의혹들을 파헤쳐본다.#첫 번째 밀실, 화물칸세월호 참사 발생 2년 8개월. 슬픔을 잊어내려는 듯 시간은 야속하게 흘러가지만, 그날의 진실은 여전히 수심 44m 바다 속에 가라앉아있다. 이제 햇수로 3년이 경과하는 시점, 참사의 원인 규명과 미수습자 수습을 위한 ‘온전하고 조속한 인양’이 연내에 가능할 거라던 정부
▲ EBS / 12월 10일 오후 9시 55분오는 12월 10일 방송되는 EBS 시즌 2에서는 ‘명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 시리즈! 그 두 번째 시간은 ‘아빠야 단양가자!’라는 주제로, MC 김일중을 필두로 배우 한수연, 역사여행 전문가 박광일, 맛 칼럼니스트 김유진 그리고 명사 ‘이현세’ 화백과 함께 산수의 고장 단양으로 떠나본다.#천하절경의 고장, 단양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 단양(丹陽). 남한강의 맑은 물과 산이 어우러져 눈길이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고장이다.
▲ KBS / 12월 10일 밤 12시 40분(Holy Working Day, 이희원, 2015)#줄거리대학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두고 희원은 이력서의 빈칸을 채우기 위해 호주로 인턴십을 떠난다. 세련되고 화려한 도시생활도 잠시, 높은 물가 압박에 못 이겨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한국을 떠나온 수많은 워홀러(워킹 홀리데이 참가자)를 만난다. 계약종료 기간이 다가오자 귀국 여부를 고민하던 중 그녀는 큰돈을 벌며 대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호주의 농장에 대한 소문을 접하고, 그렇게 ‘아웃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