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사 심의기준이 도마 위에 올랐다. KBS 심의실은 뮤직비디오에서 이효리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고 운전하는 모습과 도로 위에서 춤을 추는 장면을 도로교통법 위반이라며 문제 삼았다. 이효리 측은 문제 장면을 편집해 KBS에 재심의를 요청할
EBS가 을 잇는 대작 다큐 를 공개했다. EBS는 20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맘모스’로도 알려진 주인공 매머드는 빙하기 한반도에 서식했던 포유류다. 제작진은 “공룡을 소재로 한 다큐는 많지만 매머드를 다룬 다큐영화는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다&rd
KBS는 드라마 (연출 윤성식, 극본 송지나)가 제43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동상(Bronze Remi)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영화 및 TV 국제상이다. 올해는 다큐멘터리와 코미디, 드라마 등 60여 개 부문에 3500개 작품이
노조가 ‘부당징계’에 항의하며 사장 불인정 투쟁에 나선 전주방송(JTV)이 징계수위를 낮추고 사과문 내면서 사태 진화에 나섰다. 전주방송은 지난 인사위원회를 열어 ‘부당징계’에 항의하며 할복을 시도한 김모 카메라기자의 징계를 ‘경고’로 낮췄다. 김 기자는 앞서 취재 중 카메라 파손으로 징계위원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KBS 경영진단 중간 결과에 대해 ‘부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KBS 이사회도 컨설팅 내용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사회 대변인 고영신 이사는 “(중간보고는) 컨설팅을 안 해도 알 수 있는 상식 수준의 내용”이라며 “정확한 데이터나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
매일 들려오는 해군의 초계함 천안함 침몰 관련 소식은 마음을 무겁게 한다. 군 당국이 빠른 물살과 수압, 시야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힘겨운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초기 대응에 미흡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참으로 비통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조국의 영해를 지키다 젊음 받힌 영혼들의 명복을 가슴 깊이 빈다. 현재 세간의 관심은 침몰 원인 규명이다. 핵심은 침몰
PD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는 지난 16일 PD들이 모여 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PD공부방’을 개설했다. 첫날 모임은 ‘포퓰리즘,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를 주제로 목동 방송회관 15층 PD연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는 최근 기고로 포퓰리즘 논쟁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른바 ‘회피 연아’ 동영상을 제작한 누리꾼을 고소한 것과 관련, 유인촌 장관은 “당사자들이 반성하고 있다”며 소를 취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19일 MBC 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조사를 받은 분들이 다 반성하고 있고, 이메일로 그런 마음을 전달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이명박 정부 2년은 어떤 모습일까.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와 새언론포럼(회장 현상윤)이 주최한 사진전이 16일 오후 3시 태평로 프레스센터 1층 ‘서울 갤러리’에서 막을 올렸다. 언론노조 조합원과 시민들이 찍은 사진 136장에 비친 MB정부 2년은 기쁨보다 분노와 탄식
천안함 침몰 실종자 44명 가운데 36명의 주검이 수습된 가운데, 언론사들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추모 문구를 띄워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KBS는 홈페이지 초기 화면 자사 로고 옆에 “대한민국은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고, MBC와 SBS는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 KB
여당 내부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부의 홍보 부족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인 정두언 의원은 4대강 사업 책임자 문책론까지 제기했다. 이러한 가운데 ‘4대강사업 저지 국민소송’을 진행 중인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는 “사실상 4대강 사업의 총책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ldq
KBS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16~18일)에도 대대적인 ‘천안함 침몰’ 관련 특집방송을 편성해 논란이다. KBS 안팎에서는 “사고 원인 규명은 뒷전이고, 추모 분위기만 조성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KBS 1TV는 16일부터 18일까지 ‘천안함 침몰’ 관련 프로그램 7개를 편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채널인 KBS 3라디오(사랑의 소리 방송)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부터 FM 전파를 탄다. 그동안 AM으로만 방송됐던 KBS 3라디오는 20일부터 서울·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FM 104.9 MHz로도 방송된다. KBS는 “더욱 깨끗한 음질로 장애인 청취자를 찾아감으로써 FM 청취를
KBS 조직개편을 위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중간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부실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컨설팅 추진 과정과 비용 산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컨설팅은 지난해 9월 손병두 이사장이 수신료 인상을 위한 경영진단을 주문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KBS본부의 지난 13일 특보에
지난 3월 “자격증 장사 브로커가 된 대학을 거부한다”는 대자보를 붙이고 고려대를 자퇴한 김예슬씨는 “대학을 가겠다고 했을 때 왜라고 물어본 사람은 없었는데, 대체 왜 대학을 그만두는지 묻는 질문은 좀 이상한 물음처럼 들려왔다”고 말했다. 김예슬씨는 15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ld
천안함의 실종 사병 44명이 대부분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의 인양이 15일 오전 9시경부터 시작됐다. 군 당국은 인양부터 실종자 수색까지 모두 11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이날 오후 8시쯤이면 실종자들의 생사 여부 확인작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서 군 관계자는 14일 “오늘 밤 9시 31분 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14일 “사측이 신관 로비에 설치한 임시 천막사무실을 사측이 하루 만에 기습 철거했다”며 “노조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자체 공간을 배정을 받지 못한 KBS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단체협상 준비를 위해 지난 13일 KBS 신관 로비에 천막사무실을 설치했다. 그러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