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위원장 박승규, 이하 KBS노조)가 지난 12일〈미디어포커스〉 방송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공정방송위원회를 소집해 논란이 일고 있다. ▲ 문제가 된 12일 KBS 〈미디어포커스〉 ‘언론정책, 격변인가 격돌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가 현행 독립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와 방송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기구로 전환하기로 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자칫 인권과 방송의 독립성이라는 핵심 가치가 정치권력의 이해관계에 휘둘릴 수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문제는 지난 16일 인수위에서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할 때부터 불거져 나왔던 부분이다. 이에 대해 한겨레와 경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래부, 이하 언론재단)은 조선일보가 지난 16일 16면에 게재한 〈통폐합 예정 언론 3단체, ‘언론통제’ 역할 드러나〉에서 “언론재단이 언론인 간부들의 성향을 조사해서 논란이 있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 조선일보 측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 언론재단은 조선일보가 ‘정정보도’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식으로 ‘정정보도
“공공영역과 상업영역으로 분리하고 상업적 영역에 대해서는 진입장벽을 대폭 낮춰야 한다” “지상파 방송의 공공성, 공영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MBC 민영화 등을 논하는 것은 무리다”16일 한국언론학회(회장 권혁남)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새 정부 미디어 정책 토론회’는 차기 정부의 미디어 정책을 바라보는 극명한 차이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발제를
방송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상, 이하 선거방송심의위)가 16일 KBS 〈시사기획 쌈〉 ‘2007 이미지 선거, 유권자를 유혹하다’(2007년 11월19일 방송편)에 대한 재심에서 ‘권고’ 결정을 내렸다.이는 선거방송심의위가 지난해 12월 5일 내린 ‘주의’ 조치보다 낮은 징계 수위다.또한 선거방송심의위는 KBS〈사시기획 쌈〉‘대선후보를 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가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신문법)을 폐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언론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신문·방송 겸영에 대한 규제 완화는 신문과 방송 간의 교차 소유를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것인지에 따라 언론계의 지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언론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한국언론재단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28일 박래부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11일 프레스센터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실에서 만난 박래부 신임 이사장은 한국언론재단 업무 파악, 업무 보고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이사 선임과정에서 노조와 진통을 겪은 박 신임 이사장은 “언론계의 많은 변화가 예고되는 올해, 언론운동을 위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 인수위)의 P 전문위원이 언론사 간부들의 성향을 조사한 사실이 사회적 물의를 가져온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이 같은 인수위의 행동이 “언론사찰”, “정치사찰”이라고 규정한 뒤 “이번 언론사찰 파문의 모든 책임을 지고 군사 독재정권 협력자였던 이경숙 인수위원장이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언론노
지난 8일 서울남부지법 민사 51부(부장판사 박정헌)는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책임 PD 이영돈, 금 오후 10시, 이하 소비자고발) ‘충격! 황토팩에서 중금속 검출’편(2007년 10월 5일 방영)에 대해 방송금지가처분에 대한 집행문부여신청을 받아들여 “KBS는 ㈜참토원에 3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고발〉 제작진은 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가 “정보통신부를 해체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보통신부 직원들이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정통부는 “일원화를 통해 앞으로 신산업 발굴 등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부처를 오히려 조각조각 분해하는 방안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정부조직 효율화를 위한 방침은 이해하나, 그 방안이 새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가 ‘신문방송겸영허용’이 포함된 새 신문법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9일 오전 일간지에서도 ‘신문방송겸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중동은 한 목소리로 신문방송겸영 허용을 반겼지만, 한국 한겨레 경향은 재벌 신문의 독점을 통해 여론의 일원화를 걱정했기 때문이다. 조선, 신문법에 이어 언론중재법까지 폐지? 가장 적극적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이하 IPTV법)’이 빠르면 올해 상반기에 상용화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상파 방송사의 ‘콘텐츠’ 재전송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다시보기(Vedio On demand, VOD) 서비스인 프리(Pre) IP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 하나로 텔레콤 등의 통신사업자와 지상파 방송사 사이에 ‘콘텐츠’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