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내정됐다. 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 민간 금융회사의 수장에 오른 데 대한 자격 시비와 관치 논란이 거센 가운데 금융권 재편 움직임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후보 선출 과정에서 내정설이 돌았던 어 위원장이 결국 회장으로 추대된 데 대한
KBS와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의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기간이 16일로 끝남에 따라, KBS본부의 파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노조는 양측의 입장차가 커 조정이 어렵다고 보고, 이에 대비해 16일까지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마감을 하루 앞둔 15일 현재 파업투표 참가율은 80%에 육박한다. KBS본부는 높은 투표 참가
KBS는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로 진통을 겪었다. 일선 PD들의 반발 속에 보도본부 이관이 확정된 은 본사 PD들이 지원을 거부하자, 이례적으로 지역 PD들에게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반발을 샀다. 사측은 지난 10일 “지역에 근무 중인 PD나 경력관리프로그램(CDP)으로 본사에 파견 나와 있는 PD 가운데
남아공월드컵 치안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국내 방송사 취재진들이 방송장비를 도난당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KBS 의 외주제작사 PD는 지난 12일 한국 대 그리스전이 열린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 주변에서 카메라를 도난당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PD는 경기장 주변에서 응원단을 촬영하던 중, 카메라
〈PD저널〉은 ‘라디오스타’ 시즌4를 맞아 봄 개편과 함께 찾아온 반가운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만난다. 아직은 낯설지만 풋풋한 매력을 선사하는 DJ부터 오랜만에 돌아온 낯익은 목소리까지. 매일 귀를 간질이는 그들과 라디오의 매력에 빠져보자. - 편집자 정관용이 돌아왔다. 그는 지난달 CBS 라디오 봄 개편과 함께 〈시사자키〉(오후 6~8
KBS가 공청회를 열며 수신료 인상 추진에 본격 나선 가운데, KBS가 제시한 근거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BS는 14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에서 공청회를 열고 ‘수신료 6500원 인상-광고폐지’ 등 3가지 안을 제시했지만, 참석자들은 내용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이 정도 내용으로 국민들의 동의를 구하기 쉽지
OBS경인TV 차기 대표이사에 김종오(63) 부회장이 선임됐다. OBS는 10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 부회장을 임기 2년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종오 신임 사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1973년 MBC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대구MBC 사장을 지냈다. 지난 2007년부터는 OBS 부회장으로 재직했다. 김 사장은 &
황정음이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인 ‘피판(PiFan) 레이디’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10일 “올해 영화제를 더욱 활기차고 유쾌하게 만들어줄 피판 레이디에 배우 황정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8년 연기자로 전업했으며, 최근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전쟁물이 줄줄이 출격을 앞둔 가운데, KBS 드라마 가 그 포문을 열었다. 는 지난 9일 KBS 신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영상을 공개했다. KBS가 1970~80년대 대표적인 반공드라마인 를 리메이크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금 웬 반공’
히딩크가 생각하는 한국 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16강 전략은 뭘까? KBS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을 단독 인터뷰했다. 그는 12일 첫 경기 상대인 그리스에 대해 “경기방식 개념이 보수적”이라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그리스는 대부분 상대 팀이 실수할 때까지 기다린다”며 “한
▲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6·10 민주항쟁을 맞아 출연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부 들어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주장은 야당의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는 10일 “1987년 6월 항쟁 당시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으로서 6월 항쟁을 주도했다”며 이 위
는 KBS 컨설팅을 진행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9일 이사회에서 2TV 광고를 아예 없애고 현재 2500원인 수신료를 6500원으로 올리는 안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한겨레는 “이 안이 현실화될 경우, KBS 2TV 광고 물량 5000억~6000억원이 새로 출범하는 종합편성채널과 다른 지상파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