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대표 최동호, 이하 OBS)가 방송 중단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회와 노동조합, 언론, 학계가 연대해 ‘새로운 경인지역 방송 기획단’을 조직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기획단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대안이 오는 12월로 예정된 방송통신위원회 OBS 재허가 심사 과정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지역방송 정상화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경기·인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OBS 생존과 시청자 주권 사수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OBS공대위)는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 SBS / 4월 13일 오후 10시SBS가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13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5개 정당의 대권 주자들이 출연한다. 이날 토론회는 'SBS 8뉴스'의 김성준 앵커의 진행 아래 △후보 별 소개 영상 상영 △공통 질문 답변 △후보간 정책 검증 토
국회의 ‘MBC 노조탄압 청문회’ 개최 결정을 전하며 야당을 비판하는 자사 입장을 그대로 전해 논란이 된 MBC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공정성 위반으로 행정지도성 조치인 ‘권고’를 결정했다.방심위는 12일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김성묵, 이하 방송소위)를 열어 지난 2월 14일, 15일, 16일, 17일 MBC 보도가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를 위반했는지 심의를 진행한 결과, 방송소위에 출석한 여당 추천 위원 3인의 전원 합의로 이같이 결정했다.심의 대상이었던 MBC
▲ KBS2TV / 4월 12일 오후 11시 10분-세월호 1,091일 만의 귀환-세월호 3주기를 나흘 앞둔 4월 12일, 은 세월호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순간에서 육상거치에 성공하기까지 3주간의 인양과정을 기록하고, 이 과정에서 드러난 허점들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아홉 명의 수색작업과 진상규명을 위해 남겨진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본다. ▲ SBS / 4월 12일 오후 11시 10분매주 코너별 대결을 펼치는
방송통신 분야에서 시청자 권익을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의당 추혜선 의원실과 언론개혁시민연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10일 국회에서 ‘시청자·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및 기구개편’ 토론회를 열고 시청자 복지 관점의 미디어 정책을 실현시킬 수 있는 거버넌스 기구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는 “그동안 시청자, 이용자, 수용자는 거의 논의될 수 없는 환경이 8년 넘게
▲ KBS 1TV / 4월 11일 오후 7시 35분한국에 온 지 겨우 3개월! 21살 초보 엄마 안티나의 파란만장 적응기!안티나는 입대 전 추억 여행 삼아 유럽으로 떠났던 정철 씨와 친구 소개로 만나 한눈에 반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했고, 아기가 생기며 안티나가 부산으로 왔다. 남편은 군 입대까지 앞둔 상황에서, 두 사람의 부모 되기, 에서 그 험난한 성장통을 만나본다. ▲ EBS / 4월 11일 오후 11시 35분「生과
▲ EBS / 4월 10일 오후 11시 35분배우 백일섭 씨의 '졸혼 선언'을 비롯해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 트렌드로 급부상한 졸혼! 대한민국엔 지금 졸혼 열풍이 불고 있다! 도대체 졸혼이 뭐기에? 에서 ‘졸혼’의 은밀한 속사정을 들여다본다! “여전히 사랑한다”면서 그들은 왜 ‘결혼’ 밖으로 뛰쳐나가려 할까? 까칠함과 솔직함을 겸비한 7人 의 부드럽지만 거침없는 토크가 시작된다! 졸혼 10년 차인 인생 선배, ‘시사문화평론가 김갑수’ 씨가 말하는 졸혼 생활 리얼스
시청자와 45년을 함께해 온 가 ‘학교에 가다’ 시즌3으로 찾아왔다.그 시작을 EBS 방송 2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동문회 이 열었다. 지난 1일 방송한 1부에서는 장년이 된 역대 출연자와 진행자 그리고 10대 고교생들이 모여 퀴즈 대결을 펼쳤다. 1973년부터 MBC에서 방송하기 시작한 는 1997년부터 EBS에서 방송하기 시작해 올해로 20년을 맞았다.그동안 개인전, 학교 대항전 등 다양한 포맷으로 변화해 온 는 지난해 4월부터 스튜디오를 벗어났다. 전국 곳곳의
불방 건 등 공정방송 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던 KBS 공정방송추진위원회(이하 공방위)가 열리지 않자 KBS 내부에서는 “사측이 일방적으로 거부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는 4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임시 공방위 요구를 거부했던 사측이 이번에는 정례 공방위마저 사실상 거부하고 나섰다”며 “이는 단체협약 위반이자 최소한의 공정방송을 위한 절차마저 내팽개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공방위는 KBS 노사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편성·제작·보도와 관련
방송관계법은 '(공영방송 이사회) 회의는 공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방송관계법 개정을 통해 해당 조항이 신설됐다. 공영방송 이사회의 투명한 운영 그리고 공영방송과 공영방송 이사회에 대한 시청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방송관계법은 회의 공개를 의무화했지만 공영방송 이사회의 회의 공개는 '반쪽짜리'다. 공영방송 이사회 회의를 방청하는 것도, 의사록/회의록과 속기록을 확인하는 일도 쉽지 않다. 공영방송 이사회는 2014년 방송관계법 개정 이후, 내부 회의를 통해 공개 방식을
YTN 이홍렬 상무가 페이퍼컴퍼니의 수상한 돈거래와 관련됐다는 의혹이 뉴스타파 보도를 통해 제기된 가운데, YTN노동조합과 기자협회가 “회사는 전면 조사에 나서고, 이홍렬 상무는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박진수)는 성명을 통해 이홍렬 상무가 뉴스타파 취재진에게 한 해명 발언만으로도 실정법을 위반했다고 주장을 펼쳤다. YTN지부는 “석탄사업에 투자를 했는데...”는 발언은 ‘3자 배정에 차명으로 투자 사실 시인’한 것이므로 금융실명제법, 자본시장법 위반이며, ”이상엽 씨한테서 돈 빌려썼다“는 발언도
그동안 ‘방송작가=프리랜서’로 인식됐다. 방송작가는 매일매일 방송사에 출근하고, 일을 하면서도 ‘노동자’가 아니었다. 법적으로도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분류돼 노동법과 근로기준법의 보호도 받지 못 했다. 지난해부터 방송작가의 노동인권을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방송 작가의 노동인권 개선을 위한 토론회'(주최: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실, 방송작가유니온(준), 전국언론노동조합)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모두 방송작가의 ‘노동자성’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