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KBS 〈환경스페셜〉 ‘솔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자연다큐’만 해온 나는 올해는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몇 작품 돼서 인력이 더 필요해 구인광고를 냈다. 광고 낸지 열흘이 다 돼 가는데 지원자가 없다.자연다큐는 한국에서 시청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PD들에게도 정말 인기가 없나 싶다. 한 지인이
한국에서 100원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어떤 게 있을까? 하루 종일 못을 주워 돈 100원을 버는 아이가 있다. 필리핀의 알렌. 첫 번째 주인공이다. 희망 프로젝트 은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아시아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소년, 소녀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소원을 들어준 한국의 젊은
▲ MBC / 16일 밤 6시 40분 지난주 발레리노가 되기 위해 자질 테스트와 피나는 연습을 거친 형제들! 이번주, 실제 공연무대에 서기 위한 형제들의 오디션이 시작된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형제들의 발군의 실력! 최종 무대에 설 예상치 못한 1인은 과연 누구?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 MBC / 16일 밤 7시 55분영희는 삼행시 백일장에서 상품으로 받은 쌀 10Kg를 들고 작은 아버지 집에 가서 소주 한잔 하며 마음을 달래 보지만 기분이 영 좋아지지 않는다. 그런 엄마에게 두현이는 소지섭 사진을 3천원에 팔아 먹고... 혜진은 귀국인사 차 동훈과 친정을 다녀오는 길에 불란서 레스토랑에 간다. 그 곳에서
▲ SBS / 16일 밤 9시 50분 최종화주원과 마주 앉은 박상무는 바짝 긴장해서 주원을 바라보고,주원은 그런 박상무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자신의 자리를 뺀 최고의 자리에 오르라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썬에게 구박을 받으며 트레이닝 받던 오스카 에게 슬은 스케줄을 주고 썬은 오스카에게 심부름을 시켜 오스카를 나가게 한다.
▲ SBS / 15일 밤 9시 50분걸어가던 라임의 뒷모습을 오래오래 보던 주원은 뒤돌아 보며 자신에게 예쁘게 손을 흔들어 주는 라임의 모습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후 다다다 뛰어나가 라임을 잡고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라임은 왜 이렇게 늦게 나왔냐며 얼른 뛰어나왔어야지.. 라고 말한뒤 중요한 미팅이 있으니 자신이 운전하게 차키를
▲ KBS 1TV / 15일 오후 5시 10분"국내 유일의 동물 전문 다큐멘터리” “동물의 왕국”은 BBC를 비롯하여, 세계 일류의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들이 제작한 고급 다큐멘터리들을 엄선, 우리말로 더빙하여 일반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확한 해설과 상황에 맞는 꽁트로 시청
▲ MBC / 15일 오후 6시 25분 지난 해 10월부터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타인의 삶' 특집이 드디어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타인의 삶'은 [무한도전] 멤버와 동갑내기 시청자가 하루 동안 인생의 모든 것을 바꿔서 살아보는 프로젝트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학
▲ KBS 1TV / 14일 밤 10시 한 해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 8천 건! 대한민국의 부모들은 유아용카시트의 필요성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관련기관은 작년의 경우 카시트 착용률이 20%미만이라고 추정하지만, 현행법상 만 6세가 안된 어린아이들이 보호장구 없이 자동차에 탑승하는 것은 불법이다. 유아용카시트가 있는 경우에 비해
▲ EBS / 14일 밤 11시 10분□ 通하였느냐 - 짧지만 강하다! 40분짜리 미스터리 공포영화 - ‘통하였느냐’ 이번 주는 소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영화 의 유준석 감독과 배우 정의순을 만나본다!! 전편 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돋
▲ MBC 스페셜 3부 킬리만자로의 눈물 / 14일 밤 11시 5분 “20년내 사라질 킬리만자로의 만년설” 적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아프리카의 최고봉(5,896m), 킬리만자로. 킬리만자로는 열대에서 유일하게 만년설을 간직한 아프리카의 성산이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정상을 뒤덮었던 웅장한 만년설은 이제
▲ EBS / 13일 밤 12시 45분 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음악성 있는 뮤지션이 펼치는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방송하는 '스페이스 공감'에서 즉흥연주가 살아있는 연주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허대욱과 멜로딕 하드코어 밴드 FC Five를 방송한다. 한 피아니스트의 독백 허대욱 지금까지 발표한
▲ SBS / 13일 밤 8시 50분 [추위를 이기는 남자] 경기도 성남시 영하로 뚝 떨어진 기온에 입은 옷을 단단히 여미게 만드는 겨울 날.. 보기만 해도 사람을 꽁꽁 얼어붙게 만드는 남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찾아간 공원에서 주인공을 향해 다가가는데... 하~얀 속살을 드러낸 반팔과 반바지
▲ KBS 2TV / 13일 밤 9시 55분 경남지역 경선까지 부동의 2위를 고수해 가는 장일준! 위기를 느낀 김경모 진영은 정책팀장인 윤성구를 매수해 박을섭의 불륜 제보가 실은 장일준 측의 계략이었음을 밝혀내고, 그 사실을 안 신희주는 장일준과의 후보단일화 약속을 파기해 버린다. 한편, 양녀인 장인영에게 유민기와의 결별을 종용하는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교수의 책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가 새해에도 여전히 베스트셀러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은 지난 30여 년간 세계를 지배해 온 자유 시장 자본주의의 허구성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더 나은 자본주의의 대안을 제시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또 말하지 않는 것은
수목드라마 판도가 매우 흥미진진해졌다. 당초 김태희의 〈마이 프린세스〉가 박신양의 〈싸인〉과 대등한 경쟁을 벌일 거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은 보기 좋게 뒤집혔다. 〈마이 프린세스〉와 〈싸인〉이 시청률에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수도권 시청률 기준으로 봤을 때 수요일에는 〈마이 프린세스〉가, 목요일에는
저는 보통 책 제목 자체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 편입니다. 차곡차곡 꽂힌 책의 제목만 훑어도 (제 딴에는)번뜩이는 생각이 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집실 밤샘모드’로 지냈던 시기가 폭풍처럼 지나가고, 숨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찾아 온 지 며칠 째. 오랜만에 머리나 식힐 겸, 창의와의 조우를 기대할 겸 책방을 찾았습니다. 기막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