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장상황’시 인터넷글 무단삭제 추진” 정부가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같은 돌발사태가 벌어졌을 경우, 인터넷 게시판이나 카페 등에 올라온 글에 대해 곧바로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한겨레〉가 단독 보도했다. ‘사회교란 목적’이란 일방적 잣대를 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진행한 새해 업무보고는 광고를 포함한 방송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완화’로 요약할 수 있다. 방통위의 업무보고대로라면 종합편성채널뿐 아니라 지상파 방송과 기존의 유료방송사업자 모두 방송시장의 상업화라는 파고를 넘기 위해 급급해질 수밖에 없다. 이 경우 공공성의 실종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 17일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양문석 상임위원이 20일 “아전인수격 해석이 불편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양 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업무보고란 내년에 ‘가능하면 이렇게 하겠다’는 행정부의 관례적 행사지만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7일 새해 업무보고에서 종합편성채널을 위한 광고규제 완화 계획을 분명히 했다. 이달 말 종편채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방통위는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내 광고시장 규모를 새해 GDP(국내총생산) 대비 0.74%, 2015년 1% 수준으로 확대하겠다”
2011년 방송미디어 주요 이슈는 무엇일까.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지난 15일 포럼에서 2011년 주요 이슈와 광고시장 등을 예측했다. 이날 포럼에선 SK텔레콤과 삼성전자 관계자가 참석해 모바일 산업과 스마트 TV 시장을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관 연구위원(미디어미래연구소)은 2011년 방송미디어 주요 이슈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8일 발표한 ‘2010년 방송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방송사업 수익은 8조 94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IPTV 등 유료방송의 수신료 수익 증가 등에 따른 결과로, 지상파 방송의 경우 전년 대비 4.1% 감소한 3조 2564억원의 방송사업 수익을
“지상파 방송과 비교할 때 특혜에 가까운 종합편성 채널에 대한 ‘규제 불균형’ 문제와 관련해 위헌 소송을 제기하겠다.” (조준상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조선·중앙·동아일보와 , , 태광산업이 지난 1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종합편성 채
조선·중앙·동아일보와 , , 태광산업 등 6개 사업자가 종합편성 채널 사업 신청서를 지난 1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에 접수한 가운데, 증권가 일부에서 종편채널의 사업성을 부정적으로 전망해 눈길을 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방통
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마감한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신청 접수에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매일경제·한국경제·태광 6개 사업자가 지원했다. 종편과 함께 공모한 보도전문채널엔 연합뉴스·CBS·서울신문·헤럴드경제·머니투데이 5개사가 지원서를 냈다. 방통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종합편성채널의 연내 도입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지상파방송사들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현재 유료방송 가입자 비율이 90%에 이르기 때문에 의무전송 채널인 종편은 지상파방송과 맞먹는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지상파와 인접한 ‘황금 채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지상
지상파TV의 심야방송이 허용되더라도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우려하는 ‘광고쏠림’ 현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개최된 ‘지상파TV 방송시간 규제완화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황준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심야시간대 방송에 따른 지상파TV 3사의 광고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상파방송의 심야방송 허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시간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방통위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지상파 방송시간 규제완화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1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방통위는 의견수렴을 거쳐 내달 중 규제 완화여부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간다. 방통위 지상파방송정책과 관계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이 재송신 갈등을 대화로 풀기로 합의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 재송신 제도개선 전담반을 구성하고 오는 25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방통위는 20일 상임위원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재송신 제도개선 전담반을 구성, 운영키로 결정했다. 재송신 제도개선 전담반은 김준상 방송정책국장(단장)을 포함한 방통위 관계자 6인과 방송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11일 국정감사에서 연내 종합편성 채널 사업자 선정 의지를 거듭 확인하는 동시에, 종편에 지상파와 기존의 케이블 방송을 뛰어넘는 특혜를 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종편은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의 강점만을 모은 특혜 방송”(장병완 민주당 의원)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당장 논란을 예고하고 있는 것은 방통
과연 대한민국의 시청자들에게 지상파 공영방송은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최근 벌어지고 있는 KBS의 수신료 인상 논란과 MBC의 가을 개편이 상징하는 ‘공영성의 후퇴’는 국민과 시청자들에게 지상파 공영방송의 존재의의를 되묻게 하고 있다.‘수 십 년에 걸친 숙원’이라는 이유를 내세우며 다수의 KBS 이사들이
북한이 김정은의 모습을 공개하는 등 후계 작업을 공식화 한 가운데 모든 언론이 김정은의 외모 · 건강상태와 향후 북한의 권력구도와 한반도 정세를 주요하게 분석했다. 와 는 사설을 통해 3대 부자 세습정권 북한을 맹비난했고, 은 북한에 대한 민주노동당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케이블 방송(SO)에서 의무재송신해야 하는 채널에 KBS 2TV는 물론 MBC와 SBS까지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방송법은 KBS 1TV와 EBS만을 의무재송신 채널로 규정하고 있다. 손승현 방통위 뉴미디어정책 과장은 30일 오전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