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방송이 제공하는 ‘무료 공공서비스’는 87년 6월항쟁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다. 그러나, 아직은 양적·질적으로 미흡하며, ‘유료 상업서비스’와의 경계도 불분명해 제도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다. 이런 상태에서 방통융합과 한미FTA가 진행되고 있다.방통융합은 ‘유료 상업서비스’의 급팽창을 촉발하고 있다. 성장의 한계에 봉착한 통신대자본이 통신망을 통해
라디오 토크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시각장애인 진행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심준구 씨. 그는 KBS 3라디오 봄 개편을 맞아 22일부터 〈심준구의 세상보기〉(연출 곽윤전/일요일, 오후 1시~2시)를 진행한다. 1급 시각장애인인 심준구 씨는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을 진행자로 기용한다는 것은 여전히 큰 모험”이라며 “큰 ‘결단’을 내려준 제작진에게 고맙게 생각한
방송위원회가 12일 경인TV 허가추천장을 교부했다. 경인지역에 방송이 정파된지 832일째다. 방송위원회는 12일 경인TV 허가추천장을 교부하면서 "방송법 9조 1항에 따라 경인방송에 대한 지상파 방송 사업 허가추천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방송법 9조 1항은 "지상파방송사업 또는 위성방송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방송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전파법」이 정하는 바
EBS(사장 구관서) 무료영어채널 ‘EBS English’가 6일 오전 10시 도곡동 본사에서 개국식을 열고 본격적인 방송에 돌입했다. ‘영어강국 코리아, EBS와 함께’라고 명칭한 이번 개국식은 노무현 대통령 내외, 김신일 교육부총리, 구관서 EBS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국식은 EBS본사, 전남 고흥 우도 분교와 경남 울주군 삼평초등학교 등 삼원으
방송위원회가 5일 경인TV에 대해 조건부 허가추천을 결정한 이후 방송계는 경인TV에 대해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 방송사 허가추천을 받기 위해 2년 4개월의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지만 ‘공익적 민영방송’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출발점에 서 있는 셈이다. “1300만 시청자를 잡아라~”경인TV의 사업권은 경기 인천지역 일원으로 1
경인TV 허가추천이 2년 3개월 만에 결정됐다. 방송위원회는 5일 경인TV에 대해 조건부 허가추천을 결정하면서 ‘이행각서’를 제출 받은 뒤 허가추천서를 교부키로 했다. 방송위는 허가추천 조건으로 △이행각서 충실히 이행 △방송사업 수익 사회 환원 △이행각서를 어길시에는 철회(취소) 및 재추천 배제사유 등을 제시했다.특히 방송위는 세부적 이행각서에서 “영안모자
한국방송협회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방송기자재 박람회인 NAB 2007에서 지상파 디지털 다중모드 서비스인 MMS(Multi-Mode Service)를 시연한다. MMS는 디지털환경에서 새롭게 구현할 수 있는 지상파의 부가 서비스다. 디지털전환 초기 논의 당시 고화질 고음질의 미국식 HDTV로 전송방
검찰은 6일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과 신현덕 전 경인TV 대표가 지난해 10월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증언한 내용과 관련한 수사결과를 문광위에 넘겼다. 검찰은 국회 문광위에 조사 결과를 보내면서 백성학 회장이 신 전 대표에게 문건을 작성할 것을 지시한 것은 사실로 인정되지만 다만 백회장이 문건을 해외로 보낸 것은 인정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상파DMB 전국 방송 시대가 개막된다. 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는 KBS 및 지역MBC 6개사가 신청한 방송국과 KBS의 11개(부산, 울산, 창원, 광주, 대구, 전주, 청주, 춘천, 강릉, 서귀포, 제주시) 중계소에 대한 허가증을 교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수도권 지역에서만 시청 가능했던 지상파 DMB는 KBS의 경우 5월부터, 지역
[2보]방송위원회는 5일 경인TV 조건부 허가추천을 결정하면서 '이행각서'를 제출 받은뒤 허가추천서를 교부키로 했다. 방송위가 결정한 허가추천조건의 주요 내용은 △허가추천 신청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서 제시한 내용 및 의견청취시 약속한 사항, 허가추천과 관련해 방송위원회에 제출한 이행각서에서 약속한 사항 등을 충실히 이행할 것 △방송사업 수익의 일정부분은 시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안문석, 이하 융추위)가 5일 전체회의를 열어 IPTV 도입을 위한 정책을 결정할 예정이다. 언제든지 정책만 결정되면 당장 시행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이미 갖춰졌음에도 정부당국 사이에서의 이견, 뉴미디어에 대한 공공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의 충돌 등으로 IPTV 도입에 대한 논의가 지지부진했던 터라 이번 융추위의 결정은 많은
MBC 특별기획 드라마 이 25일 오후 8시부터 BS후지 채널을 통해 일본에서 방송된다. 이에 앞서 필리핀 GMA 지상파 방송사에서 방송된 은 첫 회 시청률 20%대에서 시작해 4회에는 2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필리핀 ABS-CBN에서는 MBC 을 방영하고 있다. 대만 GTV에서도 3월 19일부터
공동체라디오 방송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약 1년 8개월. 방송 2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공동체라디오가 출범 초기부터 안고 있던 문제들은 대부분 해결되지 않은 채 켜켜이 쌓여가고 있다. 방송위원회는 2004년 11월 전국 8개 지역에 소출력라디오방송 시범사업자를 선정했다. 그리고 이듬해 8월 대구성서공동체FM을 시작으로 공동체라디오방송국이 차례로 개국하
대기업이 거대 자본을 앞세워 콘텐츠 시장을 무서운 속도로 잠식해가면서 콘텐츠 전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사에 비상등이 켜졌으며 콘텐츠 전쟁 시대를 대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거대자본, 콘텐츠 시장 잠식월화드라마 ‘헬로우 애기씨’와 수목드라마 ‘마왕.’ 두 드라마 모두 KBS 2TV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올리브나인이 제작하고 있다
"고집보다 변화가 중요해" 최근 MBC에서 가장 잘 나가는 오락 프로그램을 뽑는다면? 장수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