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한미FTA 협상이 타결됐다. 방송 미디어 분야의 협상 타결 내용과 향후 미칠 영향에 대해 양문석 한미FTA저지 시청각미디어분야 공대위 정책위원장(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실장)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한 글을 싣는다. 한미FTA 타결에 관한 내용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일단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어떻습니까? 한국의 시청각 미디
최종 결과 발표를 몇 차례나 연기했던 한미FTA 협상이 결국 4월 2일 오후 4시 공식적으로 타결 발표되었다. 하지만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 시민사회 진영과 민주노동당 등 정치권에서는 ‘협상 원천무효’와 ‘불복종운동’을 선언하면서 한미FTA를 둘러싸고 지난 14개월간 벌어졌던 논란과 갈등은 앞으로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계 안팎에서도 이번
한미FTA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방송분야의 콘텐츠는 사실상 개방됐다.2일 방송위원회에 따르면 "PP(방송프로그램공급업자)의 외국자본 직접투자 100% 전면개방에 관한 미측 요구에 대해 우리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는 대신 이번 협상에서 기존의 외국인의제(외국자본이 지분 50%를 넘거나 외국인이 최다주주인 국내법인은 외국인으로 간주)를 PP에 대해 배제함으로써,
한미FTA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방송분야의 콘텐츠는 사실상 개방됐다.2일 방송위원회에 따르면 "PP(방송프로그램공급업자)의 외국자본 직접투자 100% 전면개방에 관한 미측 요구에 대해 우리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는 대신 금번 협상에서 기존의 외국인의제(외국자본이 지분 50%를 넘거나 외국인이 최다주주인 국내법인은 외국인으로 간주)를 PP에 대해 배제함으로써,
한미FTA 협상이 장기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타결된 가운데 방송분야에서 한국은 일반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대한 외국인 간접투자를 허용했다. 현행 방송법에는 PP의 외국인 소유지분은 49%로 한정돼 있다. 그러나 이번 협상으로 인해 외국인은 국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간접투자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외국인 간접 투자가 100% 허용된 것이다. 그동안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지난해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를 승인한 것과 관련해 채널 정책의 부재와 무원칙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다.3월 30일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개혁시민연대 주최로 열린 ‘홈쇼핑채널 정책-부재와 대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방송위의 원칙 없는 채널 정책이 공정한 경쟁과 매체 간 균형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토론자들
저는 현재 SBS 스페셜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관심이 많습니다. 취재하면서 당연히 일반인들을 주로 만나게 됩니다. 많을 때는 60분 테잎으로 100권, 보통 70권 내외를 촬영합니다. 제가 취재한 테잎은 프리뷰어의 손을 거쳐 초 단위로 심지어 현장음 하나까지 모두 종이로 옮겨집니다. 저는 때로는 이 과정이 두렵습니다. 제가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30일 오후 3시부터 경인지역 신규 지상파방송사업자 허가추천 여부를 앞두고 스파이 의혹의 중심에 있는 백성학 경인TV 회장을 출석시켜 의견을 청취한다. ▲경인TV 허가추천 여부를 논의한 3월20일 방송위원회 전체회의 장면 백성학 회장은 오후 2시 30분경 방송위원회가 있는 목동 방송회관에 도착했으며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간단한
방송위 "의견개진 기회 주었다" 반박 방송위원회가 경인TV 백성학 회장의 스파이 의혹의 증거자료라고 CBS측이 제출한 백회장의 육성 테이프 청취를 비공개로 진행해 경인TV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방송위는 29일 오후 2시 임시 전체회의를 열어 백성학 회장의 육성 녹음테이프를 백회장 본인 또는 대리인의 입회하에 청취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으나 오후 2시10
한미 FTA협상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민감 부문인 자동차를 얻고 쇠고기 등을 지키기 위해 영화, 지적재산권, 방송․통신 등 문화 부문을 희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콘텐츠 비율 제한 완화 등 개방할 수도 29일 정부의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은 원칙적으로 개방 불가의 입장이지만, 방송의 외국 콘텐츠 비율
조창현 방송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보통신방송정책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위원장은 행정학자였던 그가 방송위원장 취임 이후 방송정책 결정기관의 수장으로서 처음 강단에 서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조 위원장이 특강을 맡게 된 정보통신방송정책과정은 방송과 정보통신 분야의 고위급 관리자들이 이론과 실무 교육을 받기
EBS가 4월 6일 유치원․초등학교․중학생과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영어 전문채널 EBS 영어교육방송 (EBS 플러스 3, EBS English)과 무료 영어 학습 인터넷 사이트(www.ebse.co.kr)서비스를 시작한다. EBS는 EBS English의 채널 개국 준비를 위해 PD 6명, 프리랜스 PD 11명 등의 인력을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IPTV 도입 방안을 확정하면서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지만여전히 ‘유료시장의 확대’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정통부와 방송위가 만든 IPTV 법안에 대해 한 지상파 방송사의 관계자는 “정통부는 KT를 보호하자는 법안이고, 방송위는 케이블을 보호하자는 법안이기 때문에 결국 각자 달리 유료서비스를 보호하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경인지역 신규 지상파방송사업자 허가추천 여부를 앞두고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백성학 경인TV 회장과 이정식CBS 사장에게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방송위는 30일 있을 사업자 의견청취를 위해 두 방송사에 정식 공문을 발송해 대표 참석을 요청할 예정이다. 그러나 방송위는 스파이 의혹을 제기한 신현덕 경인TV 전 대표에 대해서는 출석여
멀티미디어방송 신설, 지상파 분류체계 변화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터넷프로토콜TV(IPTV)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과 방송법 개정 의견안을 최종 확정했다. 방송위는 방송법 개정 의견안을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융추위)와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방송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IPTV 등 통신망을 이용한 신규 방송서비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가 지역방송인에게 자기계발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해 연수사업을 추진한다. 연수 기관은 NHK CTI로 연수 기간은 5월 27일~6월 3일이다. 연수대상은 지역지상파방송사 TV PD와 기자로 소속 방송사의 추천을 받아 공문과 함께 추천서류를 방문진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추천서류는 방문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