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시상하는 제199회 이달의 PD상(2016년 9월 방송분)에 SBS 와 CBS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 총 두 편이 선정됐다.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SBS (연출: 백시원, 촬영: 정해종, 작가: 이은정)는 신입사원의 조기퇴사현상을 통해 한국기업의 조직문화와 ‘일을 왜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을 고민한 다큐멘터리로, 삼성, 현대, 구글 등의 현직자 및 퇴직자 27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지난 15일 SBS 결방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정치적 외압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13일 SBS는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방송 편성 관계로 15일 방송을 결방한다’고 공지했다. 그리고 15일 가 결방한 자리에 주말 드라마 을 연속 방송했다.그러자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드라마 때문에 를 결방하다니 믿을 수 없다”, “올해만 벌써 다섯 번
KBS가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SMG)과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6부작 다큐멘터리 (연출: 황용구·강윤기·최지훈/글,구성: 신지현·김근라)가 오는 18일 방송된다.는 지난해 KBS에서 방송해 큰 반향을 일으킨 의 후속작으로, 저성장의 늪에 빠진 북미, 유럽, 일본 등 선진국과 한국 경제의 해법을 아시아 대륙에서 찾아야 할 이유를 확인한다.의 연출을 맡은 강윤기 PD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경제에 대해 답답함을 지니고 있을 시청자들이 를 통해 그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MBC의 보도를 비판해 MBC와 MBC 기자로부터 ‘모욕죄’로 기소된 이상호 전 MBC 기자(현 기자)가 13일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이날 “검사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2013년 1월 MBC 해직기자 신분이었던 이상호 기자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5월 8일 진도 팽목항에서 를 진행했다. 이때 이 기자는 뉴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MBC가 세월호 오보를 양산한다”, “여러분들이 시청하시는 방송은 시용 기자들이 만드는 뉴스가 아닌 흉기” 등 MB
중남미 방송인들이 한류 현장을 체험하는 ‘2016 중남미 방송인 초청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한국PD교육원(이사장 오기현 한국PD연합회장)은 이달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중남미 방송인 초청교육을 실시한다. 2013년 이래 한국PD교육원의 초청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중남미 방송인들은 모두 30명에 이른다. 이번 초청교육에는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나마 등 라틴 아메리카 7개국에서 8명의 중견 방송인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글로보(Globo)TV, 헤지(Rede)TV 등 브라질 유
1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의 KBS 국정감사가 정회 소동을 빚으며 파행했다. 야당 의원이 이날 국감에 배석한 KBS 보도본부장에게 ‘이정현 녹취록’ 관련 질의를 하자 고대영 KBS 사장이 “답변하지 마”라고 지시한 것이다.이날 국감에서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김시곤 당시 KBS 보도국장에 대한 보도 외압 정황을 언급하며 “KBS 자체적으로 진상 조사 등을 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질문했다.이에 고대영 사장은 “쌍방(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공산주의자”라고 칭했다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30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이 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국정감사에서 “판사가 ‘우리법연구회’ 출신이기에 (1심) 판결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또한 고 이사장은 1심 판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소송을 제기해 더불어민주당이 판결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야당 측 미방위원들은 “입법부인 국회와 사법부를 모두 무시하는 태도”(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라며 고 이사
▲ KBS 1TV / 10월 9일 밤 8시 5분우리 시대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 한층 더 생생한 로 돌아왔다. 9일 방송에서는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현우’ 씨가 한글날을 맞아 들려주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공부 이야기 그리고 은행 인사팀을 나와 청년들의 취업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정주헌’ 씨가 취준생들의 가족에게 전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새롭게 마련한 코너 의 두 번째 도전자, 외팔 아버지 ‘지
▲ EBS 2TV / 10월 9일 밤 10시 10분‘다함께 차차차! 중국 차(茶) 문화’ 세계에서 가장 차(茶)를 많이 마시는 나라 중국. 3일간 소금 없인 살 수 있어도 차(茶) 없이는 살 수 없다? 2014년 기준 중국 차(茶) 소비량은 무려 약 2조 3천억 원! 차(茶)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해 차(茶)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한다는 중국인. 외출할 때도 찻잎을 담은 보온병을 꼭 챙길 정도로 차(茶) 없는 중국과 중국인은 상상할 수 없다. 어디서든 느낄 수 있는 중국인의 차(茶) 사랑! 중국인이 이토록 차(茶)
▲ SBS / 10월 9일 밤 9시 55분# 미운 우리 아빠 동글이가을 바람이 무섭다고 했던가~ 매일 밥 먹듯이 탈출 감행! 가을 바람에 뒹구는 낙엽처럼 흔들리는 4남매의 가장 '동글이'의 속 마음은?문 앞에서 누군가를 애처롭게 기다리는 한 남자, 불러도 대답 없는 한 여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온다.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도 세상 둘도 없는 '열혈 순정남'으로 통한다고! 헌데,이 녀석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바로, '동글이'라는 이름을 가진 애
▲ SBS / 10월 8일 밤 9시 55분16화-인생의 동반자가 있다는 것우박으로 망가진 유람선으로 인해 우리 시청은 상식에게 책임을 묻고, 민주와의 관계에 대해 추궁한다. 한편, 미례는 자신의 감정을 더 이상 숨길 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준우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는데...
▲ KBS 1TV / 10월 8일 밤 12시 30분2016부산국제영화제 기획 < 황금시대 >(허안화, 2014) 1부1930년대 격변의 중국, 오직 글을 쓸 수 있기만을 원했던 천재작가 샤오홍. 루쉰, 딩링 등 당대를 대표하는 지성인들과 우정을 나누고 뜨겁게 삶을 살았던 그녀는 정치적으로 불안한 시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글에 전념한다. 자유롭게 사랑을 하며 천부적인 재능으로 작가로서 인정받지만 늘 외로울 수밖에 없었던 천재 예술가 샤오홍. 누구보다도 뛰어난 필력으로 세상의 중심에 섰던 그녀의 삶이 펼쳐진다.1
▲ EBS 1TV / 10월 8일 밤 9시 55분10월 8일 방송되는 EBS 시즌2에서는 ‘푸른 섬의 비밀, 대청도’란 주제로 MC 김일중을 필두로 배우 한수연, 역사여행 전문가 박광일, 맛 칼럼니스트 김유진! 그리고 오지를 사랑하는 여행작가 강석환이 대청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미지의 섬, 대청도에 가다!대한민국 국민도 잘 모르는 섬, 대청도!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대청도는 여행금지구역이라 생각될 정도로 베일에 꽁꽁 싸여 있던 곳이다. 백령도, 연평도와
▲ JTBC / 10월 7일 오후 8시 30분설(박시연)은 어머니의 수술 비용 얘기가 나오자 온갖 험담을 늘어놓는 시댁에 분노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다. 이를 눈치챈 소혜(김현주)와 미선(김재화)가 와서 막고, 수술 비용을 급히 마련하여 준기(김태훈)가 있는 병원으로 가게 된다. 한편, 해성(주상욱)은 준기(김태훈)가 숨겨왔던 비밀을 알게 되고, 티격태격하면서도 준기가 그동안 했던 말들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한 설은 시댁에 들어가서 대형 사고를 치게 되는데...
▲ KBS 1TV / 10월 7일 밤 11시 ‘언니들의 슬램덩크’ 7일 방송에서는 꿈 계주인 홍진경의 꿈을 이루기 위해, 환경을 주제로 한 페이크 다큐 형식의 ‘홍진경 쇼’ 첫 촬영이 시작된다. 2116년 미래에서 온 소녀가 2016년 과거로 오는 SF 장르인 페이크 다큐를 촬영하기에 앞서, 환경멘토로 유시민 작가도 출연할 예정이다.
▲ EBS 1TV / 10월 7일 밤 9시 50분# 악마의 병이라 불리는 뇌전증지난여름 전국을 시끄럽게 만들었던 ‘해운대 뺑소니 사건’으로 3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2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가해자는 뇌전증으로 인해 의식을 잃어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로인해 진실과 관계없이 뇌전증 환자는 위험하다는 사회적 낙인이 내려졌고, 뇌전증에 대한 편견은 더욱 심해졌다.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헨델, 나폴레옹, 도스토옙스키, 에디슨, 고흐 그리고 최근 역주행의 아이콘 가수 한동근 씨까지 그들 모두는 뇌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08년, 대통령 특보 출신의 낙하산 사장을 반대하다가 권석재, 노종면, 우장균, 조승호, 정유신, 현덕수 총 6인의 기자가 해직됐다. 이후 다른 방송사에서도 이어진, 정권의 언론장악의 시작이라고 평가받는 그날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2016년 10월 6일, YTN 해직사태 8년을 맞았다. 누군가는 “YTN 해직사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냐”며 놀라는 긴 시간 동안 변화는 있었고, 또 없기도 했다. 2014년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통해 3인의 해직기자들(권석재·우장균·정유신)은 회사로 돌아갔지만, 3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