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방석호, 이하 KISDI)가 1일 방송광고 시장을 완전 경쟁체제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해 논란이 예상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가 지역·종교방송사 등을 포함한 방송·언론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내년 말까지 민영 미디어렙
이명박 대통령 선거특보 출신으로 ‘낙하산 사장’ 논란을 빚고 있는 구본홍 YTN 사장이 서울 남대문 YTN 본사 17층 사장실에서 30일로 엿새째 칩거중이다. 구씨는 노조원들의 출근저지 투쟁을 피해 지난 25일 밤 사장실에 들어간 뒤 30일로 5박6일째 사장실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사장실 안에는 샤워실과 화장실, 간이침대 등이 있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보도전문 채널을 소유할 수 있는 대기업 기준을 자산총액 3조원에서 10조원으로 완화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한나라당은 신문·방송 겸영을 허용하는 신문·방송법 개정안을 12월 정기국회 기간 동안 제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또 지상파 방송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 대행을 독점 관리해 온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체제가 무너지게 됐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가 지난 27일 “코바코가 지상파 방송 광고판매 대행을 독점토록 한 현행 방송법은 직업 선택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모 민영방송 광고판매대행사가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방송통신심의원회(위원장 박명진)가 YTN 기자·앵커들이 검은 옷을 입고 뉴스를 진행한 ‘블랙투쟁’에 대해 중징계인 ‘시청자 사과’ 결정을 내린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는 ‘정치 심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YTN 노조는 27일 성명을 통해 “방통심
헌법재판소가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의 독점적인 지상파방송 광고판매 대행업무에 대해 헌법 불합치 선고를 내려 광고판매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종교·지역방송사들과 코바코 해체 불가 입장을 밝혀온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9개 지역MBC 계열사와 지역민영방송사로 구성된 지역방송협회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26일 대기업의 방송소유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자본의 방송진출 길 터주기’라는 논란 속에 방통위가 의결을 강행하자,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헌법소원을 준비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방통위가 의결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의 골자는 지상파 방송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26일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보도전문 채널(PP)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재벌 대기업과 정치집단 조·중·동을 이용해 방송언론을 장악했다는 의지를 시인했다”고 비판했
방송통신심위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26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YTN ‘블랙투쟁’의 제재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시민·언론단체는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범국민행동’(상임위원장 성유보)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목동 방송회
헌법재판소가 오는 27일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의 독점적인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 대행업무에 대한 위헌여부를 결정하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에 신중한 판단을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 가회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d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의 ‘낙하산 사장 출근저지투쟁’이 26일로 132일째 접어든 가운데, 구본홍 사장은 25일 밤 ‘기습 출근’을 감행했다. 지난달 29일 노조와 ‘길거리 토론’을 벌이고 돌아간 뒤 한 달여 만에 YTN 타워에 모습을 나타낸 구 사장은 “사태 해결
11월24일, 언론노조 20주년 기념식장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낙하산 사장 퇴진 운동’을 벌이다 해직된 YTN 조승호 기자와 현덕수 기자와 마주쳤다. 그들은 언론노조에서 수여하는 ‘민주언론상 본상’을 수상하기 위해 가는 길이었다. 둘의 얼굴이 어두웠다. 조승호 기자의 얼굴이 유난히 어두워 보였다. &l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포들과 만나 “지금 주식을 사면 최소한 1년 내에 부자가 된다”고 말했다. 고 한다. 〈경향신문〉은 “발언 의도가 무엇이든 바닥 모르게 곤두박질하는 코스피 지수와 함께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서민들의 고통을 감안하면 대통령의 말이라고 전하기조차 두려울 정도”라고 혹
제12대 KBS 노조위원장 선거가 지난 21일 후보들의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의 막을 내렸다. 총4팀이 출마한 이번 KBS 노조위원장 선거에는 각 후보마다 기술직군의 후보들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송수신소 단일화 논란 등 구조조정을 막아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점이었다.그러나 각 후보들이 표밭을 사수하기 위해 구조조정에 지나치게 &l
헌법재판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의 독점적인 지상파방송 광고 판매 대행업무에 대한 위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지상파방송사업자는 코바코 또는 대통령이 정하는 방송광고 판매대행사가 위탁하는 방공광고물 이외에는 방송광고를 할 수 없다’라고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가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의 ‘언론노조=친노(親盧)노조’ 발언으로 전체 조합원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1억 8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언론노조 관계자는 25일 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10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고흥길, 이하 문방위)
방송·언론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공영방송 중심의 방송구조 개편을 밀어붙이고 있는 모양새다. 공영방송의 개념을 축소시키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통신발전에관한기본법(이하 기본법) 제정안을 지난 24일 의결했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지상파 방송과 보도·종합편성 채널(PP)을